문제의 원인을 한 가지 이야기 해본다면
‘인물의 부재’라 말하고 싶습니다.

리더십의 부재란 그에 속한 하나의 중요한 요소일 뿐입니다.
한마디로 존재로서의 인물이 없기에 오늘의 문제는 문제로 존재하며
우리에게 아픔으로 남겨지는 것입니다.
성경의 증거는 이를 뒷받침합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 죄악이 그들을 지배할 때 하나님은 사람을 준비시키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통해 죄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물론 환경과 수많은 여건들이 수반되었지만
그 중심에는 언제나 존재로서의 인물이 있었습니다.
창조적인 소수로서의 존재는 언제나 하나님의 일을 감당해 나갔습니다.
절대 다수에 의해 주도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소수였습니다.

존재로서의 인물은 어떤 사람입니까?

존재는 하나님 형상으로서의 인간성을 회복해 나가며 유지하는 사람입니다.
완전존재로 서는 것이야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누군가의 말처럼 ‘약해도 쓰임 받을 수 있다’고나 할까요?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이 존재로 자리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잘남이나 재능에 의한 것, 탁월한 리더십에 의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핵심은 그것이 아닙니다.
도리어 주의 긍휼함을 입어 하나님이 부여한 인간의 가치에 합한 자가 되어 갈 때
그들의 연약함은 하나님의 강한 도구가 되어 왔습니다.
[에필로그：하나님 사람으로의 능력 회복하기] 중에서

프롤로그

1. 나의 비전, 하나님의 꿈
1장. 토끼의 비극: 비전상실 증후군
2장. 책임질 수 없는 선택으로부터의 자유
3장. 지혜는 발효된 지식이다
4장. 비전설정을 위한 다섯 가지 주제
5장. 0점을 회복하라

2. 문제가 있는 곳에 비전이 있다
6장. 문제가 있는 곳에 비전이 있다
7장. 문제 해결의 핵심 키워드: 학습 & 질문
8장. 독서콘서트에 동참하라
9장. 학습법을 학습하라
10장. 배움에서 익힘으로 나아가라

3. 비전을 디자인하라
11장. 비전성취를 위한 다섯 가지 주제
12장. “I have a dream" List를 작성하라
13장. 나만의 명언 만들기
14장. 호도애 비전 명언록
15장. 나를 찾는 술래잡기

에필로그

장대은 소개

분당에 소재한 도서관교회 담임 목사(2007년부터 현재)이자, 호도애작은도서관 관장, 호도애아카데미 대표로 사역 중이다. 1992년 교육전도사로 교회 사역을 시작했으며 1998년부터 2006년까지 9년간 기독교 대안학교 설립과 운영, 커리큘럼 연구 개발에 동참하며 기독교 교육 사역을 진행했다.
교회학교, 대안학교, 도서관에서 쌓은 교육 경험을 살려 ‘십진분류 독서법’을 창안하고 ‘박이정 독서 이론’을 체계화했다. 무엇보다 기독교 교육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이 그 형상을 회복하도록 트리비움(trivium) 역량을 세워 가는 과정이어야 함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트리비움 커리큘럼과 프로그램 연구 · 개발 · 보급에 힘쓰고 있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4대륙 35개국을 여행하며 각 나라의 교회, 학교, 도서관, 공동체, 기타 교육 기관을 탐방하고 인터뷰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를 경험하는 ‘2040 비전 여행’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저서로는 『목사의 독서법』, 『크리스천 엄마의 독서 수업』(이상 생명의말씀사), 『더 넓고 더 깊게 십진분류독서법』(청림출판), 『트리비움 일상수업』(평단), 『새벽에 읽는 유대인 인생특강』(비즈니스북스), 『글쓰기 QT노트』(큐티북스) 등이 있다.

유튜브 | 장대은 독서대학
장대은 목사의 성경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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