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있는 그리스도인 자녀를 키우기 위한 원동연의 자녀 교육법!"

이 책은 자녀들을 전인적인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바른 기독교적 교육과 새로운 학습법이 필요함을 전제하며, 실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키우기 위한 여러 가지 제안을 하고 있다. 1992년 한국일보가 선정한 21세기 한국을 대표할 100인의 한 사람, 원동연의 자녀 교육법을 공개한다. 실력있는 그리스도인 자녀를 키우기 위한 저자의 제안은 신앙과 실력을 갖춘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1. 성적이 행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2. 실력이 아이들을 행복하게 합니다
3. 자녀 달란트, 최대로 키워 줍시다
4. 학문의 원리와 특성을 알고 방법을 읽히면 실력은 쌓입니다
5. 실력을 쌓아 주는 학습법
6. 지혜가 지식의 힘을 더해 줍니다
7. 기독교 전인교육, 실력을 쌓는 비결입니다
8. 다이아몬드 칼라의 인간상을 꿈꾸며
9.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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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속으로
달란트를 최대한 키울 수 있는 비결
어떻게 하면 달란트를 최대한 키울 수 있을까요? 무조건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서 성적이 쑥쑥 올라가거나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학생이나 부모님들은 실망에 빠지기도 하고 학창 시절을 종종 우울하게 보내기도 합니다. 열심히 한다고 해서 반드시 공부를 잘 하게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입니다. 어떤 일을 하든지, 그 일에 적합한 방법과 원리를 구체적으로 알아야 잘할 수 있습니다. 수영을 예로 들어 설명해 봅시다.
저는 어렸을 때 수영을 배웠습니다. 집 가까이에 있는 저수지 덕분입니다.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물가에 서 있는 아이들은 스스로 수영하는 법을 터득합니다. 몇 년 수영을 하다 보니 저수지를 자유롭게 왔다갔다 할 수 있을 정도의 수영 실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수영 잘 하냐고 남들이 물으면 저수지를 왔다갔다할 정도로 `자유형`을 잘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어렸을 때 제가 직접 수용을 가르쳤습니다. 아이들도 저를 따라 어느 정도 수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도시로 이사를 했습니다. 아이들이 수영을 하고 싶어하길래 실내 수영장에 보냈습니다. 실내 수영장에 가면 그냥 수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코치가 가르쳐 줍니다. 아이가 한 사흘 정도 다니더니 저에게 와서 상당한 항의조로 얘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빠! 아빠가 가르쳐 주신 자유형과 코치 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는 자유형이 완전히 다르던데!...?"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저의 자유형이 완전히 틀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며칠 후 아이들이 다니는 수영장에 가 봤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아이는 저의 멋진 수영이 아니라 아주 괴상한 자유형을 코치한테 배우고 있었습니다. 뭐냐고 물었더니 그게 바로 자유형이라고 했습니다. 그럼 제가 하는 건 뭐냐고 했더니 그건 `개헤엄`이라고 했습니다. 그때 거기서 제 헤엄이 개헤엄인 줄 알았는데, 차마 개헤엄이라고 할 수가 없어서 그때부터 제 헤엄을 `방임형` 수영이라고 이름붙였습니다. 3개월 후 또 사건이 하나 생겼습니다. 아이가 3개월 간 수영을 배우더니 30년간 수영한 저보다 더 수영을 잘 하는 것이었습니다.
┃본문 35-37p. 中에서 |

원동연 소개

- 1954 경기 출생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졸업
- 한국과학기술원 재료공학과에서 석사,박사 학위
- 한국원자력연구소 초전도체 연구실장 역임
- 한국과학기술원 겸임교수 역임
- 한국종합과학연구원 부원장
-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 교수 및 중앙연구소 소장
- 침계신학대학 겸임교수
- 두레농촌기술연구소 연구위원장
- 한국창조과학회 부회장
- 초전도체 함성의 권위자로 1990년 과기처 연구개발상 수상
- 1992년 한국일보사에서 뽑은 21세기 한국을 대표할 100인에 선정
- 국내외에 100여 편의 논문과 10편의 특허를 발표
- 저서 「달란트 교육」,「DY 학습법」,「DY 건강법」,「나를 변화시킨 99가지 이야기」
「작은 것이 만드는 큰 세상」,「자연과학」,「재료과학」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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