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에 '깊이'와 '넓이'를 더한다!"

하박국은 독특한 책이다. 이 선지자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백성들에게 선포했던 다른 선지자들과는 달리, 백성들의 상황에 대하여 하나님과 더불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부분 구약의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했다. 하박국은 하나님의 심판을 간구한다. 또 이 작은 책은 전형적인 고발과 대조되어, 고뇌하는 선지자와 그의 창조주 사이의 은밀한 대화의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스바냐는 구약성경의 다른 어떤 책보다 "여호와의 날"이라는 표현이 자주 사용되었다. 이 책에서는 유다의 불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임박한 심판을 말하고 있다. 학개서는 구약성경에서 오바댜를 제외하고 가장 짧은 책으로 문학적 스타일은 단순하고 직설적이다. 이 책의 내용은 별로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 포로후기의 선지자에 의한 네 개의 메시지로 구성되어 있다.
스가랴서의 문체는 축약과 상당히 상징적인 문장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종종 인용되는 진술로서, 구약성경 중에서 가장 메시야적이고, 가장 묵시적이고, 가장 종말론적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말라기는 직접적으로 말씀을 선포하기 보다는, 변증적이고, 논쟁적인 문체를 사용한다. 말라기는 계약의 축복은 계약에 성실한 태도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말라기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다루었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지적함으로, 그들의 전망을 새롭게 하며, 그들이 소망을 다시 갖게 하며, 그들도 언약에 충실한 백성들로 만들고자 했던 것이다. 본서는 여러 시각에서 접근하는 방법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성경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좀 더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하박국 ]
Ⅰ. 하나님과의 대화: 하박국은 하나님이 유다를 치리하심을 미리 보았다(1장)
선지자는 사악함과 포악함이 통제되지 않고 계속되는 것같아 곤혹스러웠다. 밀려오는 죄악의 홍수는 끝이 없을 것인가? 하박국은 이러한 불평을 가지고 하나님께 호소한다. "어찌하여 하나님은 무슨 조치를 취하지 않으십니까?" 하나님이 응답하신다. "나는 지금 어떤 일을 진행중이다. 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경책을 받을 것이다." 그러자 선지자는 더욱 더 당황하였다. 하박국의 고민은 심각한 곤경에까지 처하였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 질문을 계속하였다. "어찌하여 주님은 사악한 바벨론의 야만인들을 사용하여 유다를 심판하려 하십니까?"
A. 하박국의 고민(1:1-4)
1. 하나님은 왜 부르짖음에 무관심하신가?(1:1-2)
1:1 이 책이 하박국 선지자가 받은 묵시라고 불리우는 것은 당연하다. 선지자 하박국은 그의 기록을 마싸, 곧, 짐 또는 부담이라고 불렀다. 이 히브리어 명사는 "들어올리다"는 동사에서 나온 것으로, 여기서는 "들어올려진 것" 곧 짐을 의미하게 되었다. 하박국이 전달한 메시지는 정말 무거운 것이다. 그러나 마싸는 항상 부담스러운 메시지만을 가리키지는 않았다. 그 말은 잠언 30, 31장에 기록된 말씀의 제목으로도 사용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메시지"라는 말이 어울릴지 모르지만 하박국서에는 그런 메시지가 담겨있다.
여기서 이 책의 제목을 보다 더 문자적으로 번역한다면, "하박국 선지자가 보았던 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똑같은 두 개의 히브리어 "짐"과 "보았다"가 이사야서 13:1에 사용되고 있다. 선지자들에 대해서 사용되는 "보았다"라는 단어는 종종 환상 중에 보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으로부터 미래의 비젼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선지자들은 종종 하나님의 "선견자"로 불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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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바냐 ]
Ⅰ. 서론(1:1)
1:1 스바냐의 서론적인 말, 여호와의 말이 임하였다는 표현은 호세아, 요엘, 미가와 같은 다른 책들의 서두에서도 사용되었다. (NIV 성경에 의하면 미가서의 서두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주어졌다"고 되어 있으나, 위에 언급한 다른 서신서에는 스바냐와 동일하다). 스바냐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이 서론 부분은 독자로 하여금 메시지의 근원과 전달자에 대해 알게 해준다. 비록 전달자는 인간이지만, 그 메시지는 하나님에게서 오는 것이며 하나님의 권위를 지닌 것이다.
스바냐의 가계에 대한 언급은 네 세대에 걸쳐 거슬러 올라간다. 대부분의 선지자들은 그들의 부친까지만 거슬러 올라간다.(예, 아밋대의 아들 요나 [욘 1:1], 브두엘의 아들 요엘[욜 1:1], 스가랴의 가계는 그의 조부까지 올라간다[슥 1:1]). 히스기야를 포함한 그의 혈통에 대한 배려깊은 기술은 많은 학자들로 하여금 스바냐가 왕가의 혈통임을 주장하게 하였다(모두가 이 주장을 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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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개 ]
B. 게으름을 책망함(1:2-6)
1:2 학개가 먼저 지도자들을 향해 말씀을 전한 것은(1절) 그들의 책임을 강조한다. 이 메시지는 만군의 여호와에게서 나온 것이다("만군의 여호와"가 영어성경에는 "전능하신 여호와"로 번역됨). 학개는 하나님의 이 칭호("만군의 여호와")를 14번이나 반복해서 사용한다. 유다 백성을 가리켜 "나의 백성"이라 하지 않고 "이 백성"이라고 부른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처럼 행동하지 않은데 대한 하나님의 책망이 포함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성전을 건축하지 못한데 대한 그들의 변명은 (전을 건축할 시기가 아직 이르지 않았다고 변명함) 그들이 우선 순위를 잘못 정한 이유 때문임이 다음 구절에 나타나 있다.
1:3-4 여호와의 말씀이 지도자들뿐 아니라, 2절에 언급된 백성들에게 전해진다. 학개는 백성들의 무관심과 게으름 때문에 그들을 책망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는 데는 게으름을 피우면서 그들 자신의 집을 짓고 있었다(9절). 판벽한 집이란 지도자들과 부요한 백성들의 가옥들을 단장했던 호화스러운 외부 장식을 의미할 수도 있지만, 그들의 머리 위에 겨우 지붕만 있는 집을 가리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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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랴 ]
Ⅰ. 여덟 개의 상징적인 환상(1-6장)
A. 환상에 대한 서론(1:1-6)
전체의 스가랴서에 대한 이 서론은 여덟 개의 묵시적 환상의 시리즈를 소개한다. 회개의 경종은 뒤따르는 여덟 개의 환상에서 이스라엘에게 약속된 영적 축복을 위한 요구조건을 제시한다. 하나님은 회개하지 않은 마음에는 위로를 전하지 않는다. 아브라함과(창12:2-3, 15:5-12) 다윗에게(삼하 7:8-16) 세운 하나님의 계약은 이스라엘을 위한 그의 목적의 성취를 분명히 드러냈다. 그러나 그러한 계약들은, 하나님의 약속된 축복을 경험하기 위하여 이스라엘의 각 세대들이 하나님에게 순종해야 할 것을 전제한 것이다.
1. 회개의 요청에 대한 선언(1:1)
1:1 이 구절은 회개의 요청의 시대, 기원, 중개자를 밝혀준다. 제8월(B.B.520년 10월 27일 시작함)이라는 구체적인 날짜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데도 일부러 기록된 것이 아니다.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유대의 선지자가 이방의 왕 치하에 그의 예언의 날짜를 정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이방인의 때"가 지금 진행 중이고, 다윗의 후손이 왕위에 앉아있지 않다는 사실을 그의 모든 청취자에게 생생하게 상기시키고 있다는 사실이다(눅 21:24, 단 2:7, 호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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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라기 ]
Ⅱ. 첫째 계시: 하나님의 사랑에 응답하라(1:2-5)
오늘날 이 구절들을 읽는 사람들은 조금은 불쾌하고 조금은 흥미를 느낄 것이다. 마치 오랫동안 서로를 알았던 두 당사자 사이에 친밀한 대화를 듣는 사람처럼, 자신의 예언을 경고의 말씀이라고 소개함으로, 말라기는 그의 독자들로 비난과 책망을 예감하도록 준비시킨다. 그런데, 첫째 계시는 그릇 행한 것을 책망하는 것으로 시작하지 않고, 하나님의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에 대한 주장으로 시작한다.
A.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1:2상)
1:2상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는 말은 모든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일반적인 진술이 아니다. 바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이스라엘을 존재케 한 분이요, 이스라엘을 통치하시고 구원하신 분이다(6절). 이스라엘과 계약에 기초해서 천년 이상 역사하셨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었다(2절).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는 말씀 속에는 상당한 정감이 들어있다. 이 말은 여호와께서 처음 한 말씀은 아니었다. 우리는 호세아 11:1,3-4, 8-9과 이사야 43:4에 있는 하나님의 부드러운 말씀을 기억할 수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이스라엘이 있기 전보다 더 오래된다.
하나님은 주권적으로, 은혜스럽게도 이스라엘을 택하여 자기 소유물을 삼음으로 그 사랑을 드러내셨다. 이 사실은 하나님이 언약을 맺으시던 때에 분명히 계시되었다(신 4:37,5:10,7:6,9). 사랑은 계약관계의 핵심이었다. 이 사실은 하나님의 사랑의 선언에 뒤따르는 권면으로 보아 분명하다(신 4:39-40, 7:9-15)자기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인식하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응답했어야 되었다(신 6:4-9).
- 본문중에서


│하박국│
서론
개요
주해
Ⅰ. 하나님과의 대화: 하박국은 하나님이 유다를 처리하심을 미리 보았다(1장)
A. 하박국의 고민(1:1-4)
B. 하나님의 계시(1:5-11)
C. 하박국의 의혹(1:12-17)
Ⅱ. 하나님의 심판 선언: 하박국은 하나님이 바벨론을 멸하실 것을 선언했다(2장)
A. 하박국의 기대: "기다리리라"(2:1)
B. 하나님의 훈계: "기록하라"(2:2-5)
C. 하박국의 저주 선언(2:6-20)
Ⅲ. 하나님을 찬송함: 하박국은 하나님의 창조의 계획을 찬송했다(3장)
A. 자비를 구하는 하박구의 기도(3:1-2)
B. 하나님의 엄위를 드러내심(3:3-15)
C. 하박국의 평온한 사역(3:16-19)
│스바냐│
서론
개요
주해
Ⅰ. 서론(1:1)
Ⅱ. 여호와의 심판의 날(1:2-3:8)
A. 온 땅에 대한 심판(1:2-3)
B.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1:4-2:3)
C. 주변 국가들에 대한 심판(2:4-15)
D.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3:1-7)
Ⅲ. 여호와의 회복의 날(3:9-20)
A. 열방의 회복(3:9-10)
B. 이스라엘의 회복(3:11-20)
│학개│
서론
개요
주해
Ⅰ. 첫째 메시지 : 성전을 재건하라는 부르심(1장)
A. 표제(1:1)
B. 게으름을 책망함(1:2-6)
C. 성전을 재건하라는 권면(1:7-8)
D. 백성들의 궁핍함을 묘사(1:9-11)
E. 예언적 메시지에 대한 지도자들과 백성들의 반응(1:12-15)
Ⅱ. 둘째 메시지: 성전의 미래적 영광에 대한 예언적 약속(2:1-9)
A. 표제(2:1-2)
B. 성전재건을 격려하기 위한 하나님의 임재의 약속(2:3-5)
C. 성전의 미래적 영광을 선포함(2:6-9)
Ⅲ. 셋째 메시지: 순종의 현재적 축복을 드러냄(2:10-19)
A. 표제(2:10)
B. 부패한 죄의 결과를 보여주는 의식적 비유(2:11-14)
C. 과거의 징계와 비교된 현재적 축복의 약속(2:15-19)
Ⅳ. 넷째 메시지: 스룹바벨에 관한 메시야적 예언(2:20-23)
A. 표제(2:20-21상)
B. 장차 이방의 왕국들을 전복시킬 것을 선언함(2:21하-22)
C. 다윗 왕국의 회복을 선언함(2:23)
│스가랴│
서론
개요
주해
Ⅰ. 여덟 개의 상징적 환상(1-6장)
A. 환상에 대한 서론(1:1-6)
B. 환상의 전달(1:7-6:8)
C. 환상을 종결짓는 상징적인 행동(6:9-15)
Ⅱ. 네 개의 해설적인 메시지(7-8장)
A. 금식의 질문에 요구된 메시지(7:1-3)
B. 여호와의 응답으로 선포된 메시지(7:4-8:23)
Ⅲ. 두 개의 계시적 신탁(9-14장)
A. 기름부음 받은 왕이 배척 됨(9-11장)
B. 배척된 왕이 보좌에 오름(12-14장)
│말라기│
서론
개요
주해
Ⅰ. 서론: 말라기의 계시(1:1)
Ⅱ. 첫째 계시: 하나님의 사랑에 응답하라(1:2-5)
A.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1:2상)
B. 사랑을 의심하는 이스라엘(1:2중)
C. 하나님의 사랑을 증명하심(1:2하-5)
Ⅲ. 둘째 계시: 하나님을 공격하라(1:6-2:9)
A. 불경죄를 책망하심(1:6상)
B. 이스라엘의 반문(1:6하)
C. 하나님의 책망에 대한 증거(1:7-14)
D. 제사장들에 대한 경고(2:1-9)
Ⅳ. 셋째 계시: 하나님의 계약백성으로 진실하라(2:10-16)
A. 불성실에 대한 책망(2:10)
B. 첫째 증거: 불법한 결혼(2:11-12)
C. 둘째 증거: 이혼(2:13-16상)
D. 성실을 촉구하심(2:16하)
Ⅴ. 넷째 계시: 하나님을 소망하라(2:27-3:6)
A. 낙망의 말을 책망하심(2:17상)
B. 이스라엘의 반문(2:17중)
C. 책망의 내용: 하나님의 공의를 바라지 않음(2:17하)
D. 하나님의 경고(3:1-5)
E. 하나님에 대한 소망의 근거(3:6)
Ⅵ. 다섯째 계시: 하나님을 순종하라(3:7-12)
A. 불순종을 책망함(3:7상)
B. 이스라엘의 반문(3:7하)
C. 책망의 내용: 도둑질(3:8상)
D. 이스라엘의 반복적인 질문(3:8중)
E. 책망의 증명(3:8하-9)
F. 축복의 약속(3:10-12)
Ⅶ. 여섯째 계시: 하나님을 경외하라(3:13-4:3)
A. 완악한 말을 책망하심(3:13상)
B. 이스라엘의 반문(3:13하)
C. 책망의 증명: 악을 정당시 함(3:14-15)
D. 믿는 자들의 반응(3:16)
E. 하나님의 경고와 약속(3:17-4:3)
Ⅷ. 결론: 하나님의 오심을 대비하라(4:4-6)
A. 현재적 준비(4:4)
B. 미래적 준비(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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