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까를로스 오르띠즈의 최근 책으로, 그의 주제 강의 시리즈의 핵심 내용의 결정판!
우리 가운데 계시는 주님!

우리는 하나님이 마치 멀리 계시는 것 처럼 생각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성령님을 통해 우리의 마음 속에, 또한 바로 우리 곁에 살아 계시기 때문에 그러한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하며 순간순간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1. 우리 가운데 계시는 주님
2.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
3. 하나님과 영적 교제
4. 해야 하는 가, 해서는 안되는 가
5. 누가 여러분을 지배하는가
6. 용서와 평안
7. 용서의 능력
8. 염려하지 말라
9. 염려를 맡겨 버리라
10. 쉬지 말고 기도하라
11. 하나님은 잘 듣지 못하시는 가
12. 성숙한 기도
13. 단순한 간구를 넘어서
14. 새 생명의 성장
15. 우리의 귀가 무디어졌는가
16. 영적인 자녀를 둠
17. 말씀의 행함
18. 확장과 분열의 상관 관계
19. 평강에 이르는 길

■ 본문속으로
누가 여러분을 지배하는가
한때 멕시코 출신의 한 학생이 우리 집에서 함께 살았습니다. 그는 카톨릭 신자로서 자신이 섬기는 교회와 주님에 대해 아주 헌신적이었습니다. 그는 영어를 전공하는 대학생이었는데, 그가 다니던 대학교에는 4,5명의 모슬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었습니다. 그 학생들은 아랍의 시크교도들로서 돈이 엄청나게 많은 부호의 자녀들이었으며 최고급 차를 타고 다녔습니다. 그러데 그들의 생활은 방탕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멕시코인 학생 역시 부자 가문 출신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부모는 성실한 그리스도인로서 그를 성경의 가르침대로 양육했다는 점이 모슬렘 학생들과는 달랐습니다. 아랍의 모슬렘 학생들은 늘 이 멕시코인 학생을 멸시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는 별 볼 일 없는 존재야" 라고 하면서 자기들의 종교를 극구 찬양했습니다. 그들은 주말마다 호텔에서 파티를 열었습니다. 그곳은 그들이 육신의 쾌락을 즐기는 죄의 온상이었습니다. 멕시코인 학생도 한번은 그 파티에 초대받았지만, 결코 그 파티에 가지 않았습니다.
그로부터 다섯 달이 지난 어느 날 아랍 학생들은 멕시코인 학생에게 "예수를 믿지 말고 우리 종교에 귀의하는 것이 어떻느냐?" 고 제의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기다렸다는 듯이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어떻게 예수님을 저버릴 수 있겠니? 예수님은 나로 하여금 죄를 범하지 않게 도와 주시지만 너희 신은 너희가 죄를 범하지 않도록 도와 주지 않더구나." 그러자 그들은 다시는 종교에 관해 말하지 않았습니다.
아랍 학생들은 절제를 잃고 방탕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물론 그들은 자신들의 종교가 그 같은 죄를 용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절제의 능력을 결여하고 있었습니다. 절제를 하려고 해도 자신들의 욕망에 이끌려 절제된 생활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반면에 그리스도인 학생은 절제의 능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 능력은 곧 주님께서 주신 성령의 능력이었습니다. 바로 이러한 성령의 능력은 그 학생 뿐 아니라 지금 교회의 성원인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의 심령 가운데 내주해 있습니다.
┃본문 53∼54p. 中에서 │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Juan Carlos Ortiz) 소개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는 1934년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출생했다. 독실한 부모 밑에서 성장한 그는 20세 때부터는 아르헨티나 전역을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그는 온 세계에 영향을 주었던 아르헨티나의 영적갱신 운동을 주도한 인물로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의 ‘믿음 교회’(Faith Tabernacle)의 목회 성공은 그를 일약 세계적으로 유명한 목회자로 만들어 주었다.
그 후 그는 1974년 스위스의 로잔 대회에 주강사로 초청을 받아 설교를 했으며, 이를 계기로 그의 영향력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제3세계의 지역을 넘어 동구권을 포함한 다른 지역에까지 퍼져 나가게 됐다. 오르티즈 목사는 처음에는 오순절 계통의 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했으나 후에는 장로 교회에서 시무하였으며 많은 교회를 개척했다. 그는 장로 교파를 비롯, 여러 복음주의 교파뿐만 아니라 나아가 일반 사회에서까지 폭넓은 명성을 얻고 있는 종교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지금도 그의 메시지는 라디오나 텔레비전을 통해 라틴 아메리카 등지에 전해져 여러 저자들에 의해 인용되고 있다.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Juan Carlos Ortiz)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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