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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존스 목사가 1949년 10월 웨스트민스터 채플 교회에서 4주에 걸쳐 주일 저녁마다 했던 시편 51편의 설교를 로이드 존스 사후에 출간한 것이다. 섬세하고 세밀한 인간의 내면세계의 분석과 거기에 대한 로이드 존스 목사의 명쾌한 해답을 '구원'이라는 주제로 들어볼 수 있다. 저자는 시편 51편을 구원이라는 주제와 연결하여 강해해 나간다. 그는 우선 구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회개'임을 말하고, 참된 회개에 대하여 정의내린다. 두 번째로는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를 다룬다. 후반부에서 그는 인간의 본성은 타락하여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죄인들은 반드시 거듭나야 함과, 자신을 믿지 말고 하나님을 믿음으로 구원과 새로운 삶에 들어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

목차

제1장 죄인들의 고백

제2장 죄인들의 무능력

제3장 죄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

제4장 구원과 새로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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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 교리(중생론)를 싫어하는 것도 교만하고 거만한 마음 때문입니다. 복음은 이런 교만한 마음에 치명타를 가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것을 싫어합니다. 이 복음은 우리를 불안하게 하고 수치스럽게 만들지만, 기독교적인 주제의 핵심입니다. 이 복음은 6절과 10절에 나타나 있습니다. "중심에 진실함을 주께서 원하시오니......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문제는 왜 우리가 다시 태어나야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면 왜 중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입니까? 그 이유는 첫째, 우리의 본성이 믿을 수 없고 불성실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중심에 진실함을 주께서 원하시오니"라고 고백합니다. 우리의 본성을 근본적으로 믿을 수 없다는 데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본문 '죄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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