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깊은 곳에서 부르시는 주님을 향해 내 전부를 돌이키라!
“신앙의 삶에 대한 차분하고도 감동적인 증언으로 이보다 위대한 신앙서는 없다!”
삶에 지쳐서 위로받고 싶을 때 마음이 허전하고 쓸쓸할 때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분 앞에 엎드리라!
리처드 포스터, 이동원 목사 추천!
온전한 자기포기, 온전한 청종으로 참된 평안을 누리는 삶!
“내 삶의 주도자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몇 가지 신앙의 핵심을 갈파한다. 그중 일부를 소개하면 이러하다.
첫째, 세속의 삶에 있어서나 신앙생활에 있어 너무 분주하기만 할 뿐 늘 공허하고 불안한 심령들에게 참된 평안과 만족을 제시한다. 그것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함으로써 얻는 단순하면서도 심오한 영적 행복이다. 둘째, 내면의 빛으로 묘사되는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것은 특정인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누구에게나” “늘” 가능함을 설명한다. 셋째, 참된 신앙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살아나는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하며, 전 존재를 성령의 인도하심에 복종시키는 전격적인 순종으로 표현됨을 강조한다. 넷째, 시간 속에 존재하면서도 영원한 지금과 교류할 수 있고 일상생활 가운데서 무시로 내적 삶에 충실할 수 있는 길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다섯째, 스스로 무엇인가를 이루어 보려는 인간적인 노력을 포기하게 하고 인생을 통해 “하나님”이 일하심을 깨우친다. 여섯째, 종교적 겉치레나 선조에 치중하는 갑갑함과 무력감에서 벗어나 내면의 신령하고도 실제적인 체험을 강조한다. 일곱째,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사랑과 이로부터 자연스럽게 넘쳐나는 이웃에 대한 사랑을 연결시킨다. 여덟째, 분열된 자아들을 하나로 통합시키며, 어린아이처럼 단순하고 순박하게 성령의 임재를 체험케 한다. 아홉째,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나 생명의 능력으로 살아가게 하는 신앙의 위대성을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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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서문
01 내면의 빛
02 거룩한 순종
03 복된 공동체
04 영원한 지금과 사회적 관심
05 삶의 단순화
토머스 켈리의 생애

“또 한 권의 영성 서적의 고전이 출간되었습니다. 한국 교회의 경사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토머스 켈리가 너무 늦게 한국 교회에 소개된 느낌입니다. 그는 리처드 포스터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분입니다. 그의 진지한 영성의 추구는 우리를 한 걸음 더 맑고 깊게 자극할 것입니다. 우리는 퀘이커교도인 토머스 켈리를 이해함으로써 퀘이커 영성의 진수를 대하게 됩니다. 아니, 퀘이커를 넘어선 내면의 영성을 추구한 또 하나의 거목을 만나게 됩니다. 이 거목의 그늘 아래서 한국교회의 샘물이 맑아졌으면 합니다. 기도의 깊은 숲에서 거룩한 순종의 무릎을 꿇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그가 47세로 서둘러 일찍 하늘로 간 것이 우리를 안타깝게 합니다. 아마도 그가 남긴 영성의 미완성의 과제는 우리 모두의 몫일 것입니다. 그리고 영성의 완성은 우리의 신학이 아닌 순종으로 말미암아 될 것입니다. 그 순종을 배우는 진지한 도전이 시작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종종 정말 중요한 일들이 삶의 작은 구석에서 결정되곤 한다. 토머스 켈리가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 중 하나는, 가장 평범한 곳에서 전혀 얘기치 않은 사건들을 통해 거룩하신 분을 뵐 수 있게 도와준다는 것이다. 이 책 한 장 한 장을 넘길 때마다 비범한 인물과 마주하는 느낌을 받는다. 당신도 분명 그럴 것이라 믿는다.”
┃리처드 포스터|
“내 인생에 있어 제일 중요한 일, ‘하나님의 임재 체험하기’에 있어 가장 유익한 책이다.”
┃제럴드 메이|살렘 연구소 이사|
“독자에게 그리스도인의 성숙의 깊이를 깨닫게 해주는 기독교 영성 서적의 고전이다. 이 책에서는 한 개인의 심오한 경건과 첨예한 사회적 관심이 서로 연결되고 있다.”
┃로버트 멀홀랜드|애스베리신학교 학장|

토머스 켈리 소개

1893년 남서부 오하이오의 한 농가에서 태어난 토머스 켈리는 퀘이커교도의 부모 밑에서 신실하게 자라났다. 케이커 전도자이면서 교육자이고, 강연자, 작가, 학자였던 그는 월밍턴 대학에서 자연과학을 공부하다가, 해버퍼드 대학에서 루퍼스 존스에 매료되어 철학과 진리 탐구에 몰두하게 되었다. 하버드 등에서 학생들에게 철학을 가르치면서는 학문적인 성취와 동양선교에 열정을 품었고, 일본과 극동 선교사를 꿈꾸면서 YMCA와 독일인 전쟁포로들을 위해 자원봉사로 일하기도 했다.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삶을 살기 위해 끊임없는 탐구와 깊은 묵상을 멈추지 않았던 그는 풍성한 삶과 순종의 원리를 은혜롭게 묘사한 이 책을 완성하게 되었다. 책을 통해 그가 경험한 영혼의 회복, 하나님과 맺은 내적 친교와 연합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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