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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약속을 절대 어기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존재할 수 있는 건,
하나님께서 우리와 언약을 맺고 그 약속을 지키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약속을 어기지 않으시므로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하며, 우리는 영원히 그의 백성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연약하여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범죄하며 살아갑니다. 세상의 허망함에 좌절하며 슬퍼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순간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 속에 존재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동등한 두 당사자 간에 이루어진 언약이 아니라, 우월한 존재이신 하나님께서 종속적인 존재인 우리와 맺으신 언약입니다. 그러므로 이 언약은 연약한 언약 파트너로서의 우리가 아닌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의존합니다. 하나님은 주권적인 권한으로써 우리를 약속의 대상자로 택하셨고, 우리와 맺으신 그 언약을 절대 폐하지 않으십니다.
성경에 제시된 하나님의 언약들을 살펴봄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약속들을 신뢰하며, 그것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을 경배하며 섬겨야 합니다. 그분은 언약의 완성을 위해 누구에게도 의존할 필요가 없으시며, 언약에 전적으로 신실하신, 우리의 모든 신뢰를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특징]
1. 성경이 말하는 언약에 대한 쉽고도 명확한 개념 정리
2. 하나님의 언약을 통한 신실하심과 은혜를 발견하게 해준다.
3. 스터디 가이드를 통한 언약에 대한 완벽한 개념 정리

[본문 미리보기]

구속 언약의 이면에 있는 개념에 의하면, 삼위일체 하나님이 구원을 계획하셨고, 어떤 의미에서 그것은 성부 하나님의 계획이다.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이는 바로 성부 하나님이시다. 성자 하나님이 단독의 결심으로 오신 것이 아니다. _ p. 30
구속 언약의 핵심 진리에 의하면, 구속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추가된 것이 아니다. 그것은 타락한 인생들을 바로잡기 위해 만들어 내야 했던 하나님의 플랜 B가 아니다. 세상을 창조하기 전부터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이 세상에서 구속하시기 위한 계획을, 영원한 구속 목적을 지니셨다. 그리고 삼위일체의 삼위께서 그것에 온전히 동의하셨다. _ p. 31
때로 사람들은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주신 명령들이 우리에게는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다고, 혹은 예수님의 명령들이 그리스도인들에게만 적용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창조 때에 세우신 규정들에 대해서는 논쟁의 여지가 없다. 창조 언약에서 하나님이 세우신 모든 규정은 피조 세계가 지속되는 한 존속된다. _ p. 44
하나님은 아브라함더러 고향을 떠나 당신이 보여 주실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이 같은 지시와 계시에 따라, 아브라함은 자신의 안전과 관계된 모든 것을 남겨둔 채 갈 바를 모르는 상태에서 길을 나섰다. 오직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기 때문이다. _ p. 109
아브라함과 관련된 하나님의 모든 사역은 그 언약의 축복이 오직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에만 의존함을 명백히 보이시는 데 그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았다. “아브라함아, 만일 네가 진정으로 노력하면 내가 너를 도와서 큰 민족을 이루게 할 것이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개입을 떠나서는 이 언약 축복들을 얻을 수 없었다. _ p. 112
오늘날 많은 사람은 하나님 나라를 미래의 그 무엇으로 여긴다. …… 하지만 그 나라는 이미 시작되었다. 현재적으로도 실재하는 것이다. 주의 성찬에 함께 모일 때마다, 우리는 그의 죽으심을 되돌아볼 뿐만 아니라 그의 재림도 내다본다. 우리는 왕의 식탁에 참예하며, 끼서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분과 함께 앉도록 초청받는다. 물론 그 나라가 최종적으로 완성될 때 우리가 주님과 함께 앉아 함께 통치할 것이라는 약속도 남아 있다. _ p. 202
계속해서 하나님은 아브라함, 모세, 다윗 등과의 언약 관계에 들어가셨다. 하지만 이 언약 모두는 은혜 언약 개념에 포함될 수 있으며, 은혜 언약은 새 아담에 의한 행위 언약의 성취이다. 따라서 우리를 위해 행위 언약이 성취되었다. 다른 누군가에 의해 성취되었다는 것이 은혜로운 사실이다. 그리스도 덕분에 우리는 의의 선물, 생명의 선물, 그리고 구원의 선물을 얻었다. _ p.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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