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곤 목사의 간증을 담은 글모음.

시적이고 문학적인 언어의 설교로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김준곤 목사의 신앙 간증이자 수필집이다.
주님에 대한 순전한 사랑을 담아 자신의 고통을 토하면서 시작하는 이 책은 오랜 세월 목회자로, 선교회 지도자로 사역하였던 저자의 체험과 깊은 묵상의 열매이다.

머리말
제1부 딸의 죽음, 그 존재의 제로점에서
딸의 죽음, 그 존재로 제로점에서
죄와 죽음의 문제에 대한 해답
내 인생과 신앙의 마지막 계단에서
예수님의 샬롬
제2부 아름다운 사람들
영원한 친구 예수님
내 신앙의 원초, 문준경 전도사님
강용원 간사를 생각한다
제3부 영원한 첫사랑
어찌하여 나는 크리스챤이 되었는가
영원토록 변치 않는 주님과 나의 관계
주 안에서의 영원한 평안
예수님과 우리와의 신비로운 사랑의 절대관계
제4부 생명의 강이 흐르고 있다
허무냐 신이냐
지성의 귀로
정신사의 강은 어디로 흐르는가
민족사의 강은 어디로 흐르는가
21세기 기독교의 강은 어디로 흘러야 하는가
부록 내 삶은 은사 김준곤 목사님
귀소본능
내 마음속의 그리스도를 그려주신 목사님

주님과 나의 러브스토리는 만날 때마다 영원한 첫사랑이다. 그 언어들은 영이요, 생명이다. 처녀성만큼 신선하고 유일하다. 이웃사랑과 순종이 사랑의 시금석이라면 내가 주를 사랑한다는 평점에는 자신이 없다. 겨우 디베리아 호수가에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주의 물으심에 대하여 "주여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님은 아십니다" 라고 고백했던 베드로처럼 할 수는 있을 것 같다. 불러도 불러도 대답없는 내 이름을 부르시다가 심장이 터져 돌아가신 주님을 내가 맨 처음 만났을 때 다르게는 살 수 없는 내 운명이 영원 전부터 결정된 것을 알게 되었다. 주님과 나의 순애보는 지금이 시작일 뿐이고 영원히 계속 될 것이다. 주님과 나의 이세상 천로 역정은 아직은 끝나지 않았다.
- 저자 머리말 중에서

김준곤 소개

김준곤 목사
조선대학교 문학과, 장로회 신학교, 미국 퓰러신학교, 국립 전북대학교 명예문학박사, 세종대학교 명
예 교육학 박사, 미국 Southwest Baptist University 명예 신학박사, 광주 숭일중고등학교 교목, 교장역
임,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창립, 총재(현), 국제대학생선교회 원로디렉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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