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 문화의 후기 단계, 문명의 종말로 치닫고 있는 서구문화의 마지막 희망 "자각과 은혜"

현대 문명의 본질은 진보인가? 타락인가? 화려한 과학기술의 업적과 민주주의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세계대전과 핵폭탄, 대량학살, 낙태와 동성애 등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간의 정체성이 위협을 받고 있는 이 때, 문명의 미래와 현대 인간심리의 정밀 진단서가 나왔다. 본서는 뛰어난 기독교 사상가인 해롤드 브라운이 인간문명의 쇠퇴와 타락의 단계를 역사 발전 단계에 따라 '관념 문화 단계', '이상주의 문화 단계', '감각 문화 단계'로 구분하고, 현대 서구사회가 인류의 종말시점인 '감각 문화'의 후기 단계에 와 있다고 진단한다. 그리고 오직 인류의 마지막 구원의 돌파구는 '자각의 은혜'를 통해 우리 문화 속에 퍼져있는 감각 문화의 흔적들을 제거할 때 뿐이라 주장하고 있다.

감사의 글
서언
서론
1. 서구 문화의 고뇌
2. 예술의 위기
3. 진리 체계의 위기
4. 종교의 위기
5. 윤리와 법의 위기
6. 위기 시대에 일어나는 사회의 퇴락
7. 사회 문화적인 해체의 마지막 단계
8. 민주주의 이론의 위기
9. 교육의 위기
10. 의학의 위기
11. 다음 단계
12. 황혼인가, 새벽인가
13. 위기와 해결책
참고 도서
색인

■ 출판사 리뷰

현대 문화가 부패하게 된 원인은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이 현대 사회의 진보에도 불구하고 자신감과 희망을 상실한 이유는 무엇일까? 자신이 절망감에 사로잡혀 있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들조차 자기 마음에서 나오는 모든 생각들을 일순간에 태워 버릴 수 있는 쾌락을 쫓기에 급급한 이유는 무엇인가?
뛰어난 기독교 사상가인 해롤드 브라운(Harold O. J. Brown)은 이 책에서 예리한 분석을 통해 인간이 영적인 근원에서 스스로를 단절시켰기 때문에 지금의 문화가 그와 같은 증상에 시달린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인(故人)이 된 러시아 학자인 피티림 소로킨(Pitirim Sorokin)은 현대의 문화를 "퇴락 하여 말기에 이른 감각 문화"라고 진단하였다. 우리는 그러한 문화의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 브라운 박사는 소로킨의 주장에 동의하며 문화가 세 단계를 거쳐왔음을 발견하였다.
영적인 진리가 존중되는 '관념 문화 단계'
경험적인 세계를 높이 평가하려는 과도기적인 '이상주의 문화 단계'
오늘날처럼 물질주의, 관능성, 탐닉을 특징으로 하는 '감각 문화 단계'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현시대를 연구하는 문화 전문가들은 여러 가지 면에서 의견을 달리하고 있지만, 한 가지 점에는 일치한다. 우리의 문화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모습과 전혀 다른 새로운 유형의 인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브라운 박사는 프랜시스 쉐퍼(Francis Schaeffer)의 입장에 서서 앞으로 인류의 모습이 어떻게 되어갈 것인지 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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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리뷰

이 책은 피티힘 소로킨의 책『우리 시대의 위기』를 기초로 하여 우리 시대의 위기를 다루고 있다. 저자 해롤드 부라운은 우리 시대가 감각문화의 단계의 완숙기에 들어섰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인류의 희망과 두려움을 있는 그대로 설명하고 있으며, 우리 시대의 ‘감각문화’에 내재되어 있는 위기를 생생하고도 분명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1장에서 서구문화가 어디에서 시작되어 어디에 와 있는지를 설명하면서 서구문화가 처한 위기를 개괄적으로 분석하고 2장에서 10장에서는 예술, 진리체계, 종교, 윤리와 법, 철학, 언론, 민주주의, 교육, 의학 등에 나타난 감각문화의 말기에 나타나는 위기의 현상을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11장에서 13장에서는 현재의 감각문화의 위기는 계속 커져갈 것이며, 결국 서구문화가 몰락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개혁신문 | 신간안내 | 2001-03-17 |

최근 우리 시대의 위기를 다룬 책 '감각의 문화'에서 저자 헤롤드 브라운은 우리 시대가 감각문화의 완숙기 단계에 들어섰다고 주장했다. 이 책은 건전한 관점에서 인류의 희망과 두려움을 있는 그대로 설명하고 있으며, 우리 시대의 '감각 문화'에 내재되어 있는 위기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여기서 저자는 기독교안에 있는 관념문화의 부흥을 이끌어내야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純福音新聞 | culture | 새로나온 책 | 2001-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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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내용

문화 충돌의 증상들
예술과 교육에 내재된 위기
종교, 윤리, 법, 민주주의의 이론, 의학 등과 관련한 진리 체계의 붕괴
비인간화와 인간성의 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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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중에서

우리가 20세기 말에 어떤 일들이 발생할 것인지 알아보면, 수많은 종류의 예견과 예언과 예측을 접하게 된다. 이들은 미래의 충격에 대해 상당수의 종교인들과 관심 있는 지도자들에게 암울한 공포를 떠올리게 만든다.
미래에 대한 불길한 예감은 불안이나 '과거의 충격'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 그러한 두려움의 감정들은 20세기의 참상-무자비한 독재 정치, 세계대전, 핵폭탄, 대량 학살, 날로 증가하는 낙태, 안락사 그리고 동성애 등-을 수없이 목격한 사람들의 마음에 겹겹이 싸여 있다. 그러나 지나온 과거를 진보로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몇몇을 제외하고서라도, 20세기에 형성된 여러 가지 모습을 진정한 진보로 여긴다. 또한 과학과 교육이 이룩하고 주도해 나갈 비정한 세속적인 상태가 변함없이 좋기만 할 것임을 강조하면서, 자신들의 냉담한 마음 상태를 거침없이 드러낸다.
오늘날의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해롤드 브라운의 풍부하고 탁월한 식견을 접해 보라. 그는 인류의 희망과 두려움을 있는 그대로 설명하는 건전한 관점을 지니고 있으므로, 세속적 입장에 있는 비관론자나 낙관론자들보다 더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주로 개관(survey)과 입증(testament)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회 현실에 대한 개관은 책 전체에 걸쳐 제시되는데, 독자들은 그 내용을 곧 보게 될 것이다.
브라운 박사는 우리 시대의 '감각 문화' 에 내재되어 있는 위기를 생생하고도 분명하게 설명해 준다. 우리는 책의 제목이 지니는 완전한 의미를 곧 깨닫게 될 것이다. 그는 위기가 전 우주적이고 체제 전반에 걸친 것임을 밝혀 주었다. 그는 예술, 법, 종교, 철학, 의학, 언론, 사회 전 분야의 위기를 다룬다. 이처럼 단지 감정에 호소하지 않고, 자세히 현실의 상황을 열거하여 물화의 특성을 찾아낸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접하고 있는 위기는 대공황이나 냉전 상태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좀더 구체적으로 표현하자면, 현대의 위기는 심각한 골절이나 단순한 부상 정도는 비교도 되지 않는 중병이다. 브라운은 현대 사회가 '암' 에 걸려 있다고 진단한다. 하지만 그렇게 분석하면서도, 그는 위기를 최종적인 상태로 보지 않고 필연적인 것으로 이해한다. 바로 여기에서 그의 책이 지
닌 또 다른 장점이 드러난다. 그는 자신이 개관한 현재의 상황에 기독교적인 신념을 적용시킨다. 마지막 장에서 그는 '고갈되고 황폐한 상태' 에 처해 있는 서구 문명이 막다른 곳에 도달했는지 묻는다. 역사와 전설 속에서 사라져 간 '니느웨와 두로' 같은 운명을 맞게 될 것인지 묻고 있는 것이다. 특유의 재치와 신랄함으로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리라고 널리 선전되는 만병 통치약(문화적 다원성)을 사정없이 깎아내린다.
그러나 저자는 현실과 상황을 외면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는 우리에게 현재의 역량으로 희망을 가져야 하는 이유로 어떤 것이 있느냐고 질문한다. 그는 피티림 소로킨으로부터 해답을 찾았다. 러시아에서 추방된 뛰어난 사회학자인 소로킨은 고통스러웠던 1941년 당시의 위기를 정확히 진단하였다. 소로킨의 후계자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브라운은, 소로킨이 희망을 길어 올린 바로 그 우물을 발견하였다. 바로 '자각의 은혜' (grace of understanding)이다. 하나님의 은혜, 그가 자신의 피조물을 위해 정해 놓으신 목적에 대한 자각, 그러한 은혜의 빛을 통해 깨달은 세계에 대한 자각, 이와 같은 여러 가지 자각으로부터 우리는 희망을 가지게 된다. 그런 희망에 거할 때에만 흔들리지 않는 확신을 지닐 수 있다. 저자인 헤롤드 브라운은 우리를 틀림없이 희망에 찬 확신으로 인도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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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속으로

소로킨은 문화가 거치는 단계를 관념문화 단계, 이상주의 문화 단계, 감각 문화 단계로 나누어 설명했다. 각 단계는 저마다의 독특한 특성들을 가지고 있으며 대개 각자의 특이한 과정을 거친다. 실제로 모든 인간 사회는 어느 유형의 단계에 속하기 마련이며, 때로는 두 단계 사이에서 일어나는 과도기를 겪기도 한다. 사회의 모든 분야는 그 사회가 처해 있는 단계를 반영한다. 곧 철학과 종교, 정부와 법률, 문학, 음악과 예술, 가족 구조, 경제 생활 등은 주로 문화가 속해 있는 특정 단계의 주요한 정신적인 원리들에 의해 결정된다.
관념 문화 단계
관념 문화 단계를 지배하는 정신은 영적인 진리와 가치를 거의 유일한 진리와 가시로 여기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하나님과 신적인 세계는 가장 숭고하고 진실된 실제이다. 가장 지고한 선은 하나님의 뜻이다. 비잔틴 시대의 부활한 그리스도 상(像)이나 그리스도는 천하만물의 통치자라는 상은 관념적인 예술의 표본이다. 그리스도의 성상은 예배자들에게 하늘의 영광을 보는 듯한 인상을 주려는 의도로 그려진 것이지, 실제로 예수의 모습을 보여 주려고 그린 초상화가 아니다. 관념 문화 단계의 문화는 고상한 원리들을 고수하기 위해 현실적인 쾌락과 당면한 목표들을 희생시킨다. 자기 부인, 금욕주의, 순교 등은 관념 문화 단계의 관점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자연스러운 행위이다.
인상주의 문화 단계
이상주의 문화 단계를 지배하는 정신은 관념 문화 단계와 감각 문화 단계가 절충된 것이지만, 약간 관념 문화 단계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관념 문화 단계처럼 이상주의 문화 단계의 문화는 영적인 진리와 가치들을 다른 어떤 것보다 더 상위에 둔다. 하지만 동시에 감각 세계의 현실과 가치를 무의미하거나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여기기보다는 그것들을 높이 평가한다. 이상주의 문화 단계의 초기에는 그 원리와 행동의 기준들이 감각 문화 단계보다는 관념 문화 단계와 유사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상주의 문화 단계가 물질적인 가치와 감각적인 세계의 매력에 개방적이었으므로, 결국 이상주의 문화 단계의 성향은 감각적인 형태로 발전되는 경향을 띠게 된다,
감각 문화 단계
감각 문화 단계의 정신은 이상주의 문화의 정신과 정반대이다. 우리의 감각에 호소하거나 감명을 주는 물질적인 요소들만이 관심의 대상이다. 이 단계에서는 당당하고 인상적이며 육감적인 것만 추구하며, 무절제한 탐닉을 오히려 장려한다. 루벤스(Peter P. Rubens, 1577-1640, 플랑드르의 화가)의 "술취한 헤라클레스"와 같이 커다란 유화는 감각 문화의 예술을 대변해 주는 작품이다. 실제로 모든 그럴듯한 잡지의 광고는 감각적이다. 사람들이 무절제하게 돈을 낭비하도록 부추긴 것을 사과하는 일은 결코 없다. "내일 죽을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말고 "먹고, 마시고, 즐기라." 감각 문화와 감각적 예술은 물질을 그저 존재하는 것 정도로 정의하는 단순한 물질주의에 머무르지 않는다. 더 나아가 감각 문화는 물질주의에 대해 열광적이다.
서구 문화는 마지막 단계인 감각 문화 단계에 와 있다. 소로킨의 표현을 빌리자면 서구 문화는 퇴락하는 감각 문화의 후기 단계에 있다. 소로킨은 '퇴락한다' 는 말을 다음과 같은 의미로 사용했다. 한때 명확히 규정되어 있었고 잘 조화되어 있으며 생산적이었던 문화의 여러 양상이 이제는 전과 같은 균형과 조화를 잃어버리고 시들어 버리거나 지나치게 팽창하여 제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오히려 역효과만 내고 있다는 것이다. 나중에 감각 문화의 후기 단계에서 드러나는 다양한 양상들을 설명할 때, 문화의 측면 가운데 많은 부분들이 기술적인 의미에서 뿐 아니라 도덕적인 의미에서, 퇴락하고 있음이 분명하게 나타날 것이다. 기술적인 의미의 퇴락이란 문화의 다양한 양상이 더 이상 제대로 기능하거나 통합된 전체의 일부분을 형성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도덕적인 의미의 퇴락은 서구 문화가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비난받아 마땅하다는 것을 뜻한다.

자각의 은혜
서구 문화의 최종 단계인 감각 문화 단계가 막바지에 이르렀으므로 이 문화는 그대로 지속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서구 문명이 이들 문화와 더불어 소멸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대대적인 변혁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소로킨이 말한 전반적인 재난을 피하게 되고 그 대신 진실한 의미의 부흥이 일어나게 된다. 이방 로마의 변화는 기독교로 말미암아 일어났다,
소로킨은 서구 사회의 부흥은 우리가 "자각의 은혜"를 받아들일 때에만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그 은혜에 힘입어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자각의 은혜가 이미 존재하는 근원, 즉 과거에 세계의 변화를 가능케 했던 유대 기독교적인 근원에서 나올 수 있을까? 아니면 기독교적 근원온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기에 지나치게 역부족이지는 않을까? 소로킨은 영적인 방향 전환을 문화 부홍에 필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로 여긴다. 따라서 그가 친근한 기독교적 표현을 사용하며 서구 문화의 부흥에 대한 가능성을 말하는 것은 이해할 만하다. 그러나 그런 표현들은 순전히 종교적인 의미에서 사용되었다기보다는 종교적인 요소들을 담고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만일 자각의 은혜가 문화 전반에 퍼져 있는 사회 문화적 재앙을 예방하고 문화의 부흥을 가능하게 하는 데 필요하다면, 우리가 깨달아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한편으로 우리는 현재의 사회 문화에 만연되어 있는 위기를 완벽할 정도로 파악하여 마치 사회, 경제, 정치 질서에 대해 여기저기에서 몇 가지 변화를 주는 것으로 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처럼, 그것을 단순하고 평범하게 여기려는 실수를 피해야 한다. 우리가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한다면 위기 해결을 위한 조정과 변화를 거부하게 될 것이고 결과적으로 재앙은 불가피하게 된다.
다른 한편, 우리는 현재의 위기를 해결할 희망이 전혀 없는 것처럼 생각하는 실수를 범치 말아야 한다. 절망은 우리를 가공할 만한 시련으로부터 구해 줄 수 있는 여러 변화를 일으키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이와 같은 진단이 비관적으로 들리고 서구 문명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만든다고 하더라도 서구 문화의 질병이 필연적으로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 말하는 태도는 옳지 않다. 서구의 문화가 현재 모습 그대로 나아간다면 파멸에 이르겠지만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만 한다는 필연성은 없다. 서구 문화와 서구 문명은 중대한 시기에 도달했다. 그러나 이 시기를 쇠퇴와 패배의 시점으로 여길 필요는 없다. 이 시기는 전환기, 즉 위대한 새로운 국면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고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 한다. 극적인 전환기를 맞기 위해 필요한 두 가지 요소를 다시 상기해 보자.
바로 자각과 은혜이다. 우리는 무언가 자각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지만, 은혜를 얻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만일 창조주께서 아직도 인류를 위한 목적을 저버리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그가 자신의 은혜를 거두시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
┃본문 | pp. 30, 31, 37, 47 중에서 |

해롤드 브라운(Dr. Harold O. J. Brown) 소개

일리노이 주의 디어필드에 있는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에서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윤리학을 다루는 프랭클린 포맨 강좌를 담당하고 있다. 하버드 대학에서 독일어와 생화학의 문학사(B. A.)를 취득했고, 신학사(B. D.)에 이어 교회사로 신학 석사(Th. M.), 종교개혁 연구로 철학 박사(Ph. D.)를 취득했다. 임신 중절 합법화에 반대하는 운동을 펼쳐 여러 가지 상을 수상했고, 윤리학과 신학 분야에서 폭넓은 저술 활동을 해왔다. 현재 락포드 연구소(Rockford Institute)에 있는 '종교와 사회 연구 센터'(Center on Religion and Society)의 책임을 맡고 있으며, Christianity Today와 Chronicles : A Magazine of American Culture의 기고 담당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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