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라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라는 이사야의 메시지는 오늘날도 동일하다.
우리의 주변에 있는 세상과 종교계의 영향력은 우리에게 있어 강력해 보이고,
그에 비해 우리 개인과 우리 모임은 약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지금도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하나님 아닌것(주변의 좋아 보이는 방법, 제도, 사상 등)들에 기웃하지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말씀 가운데서 분명히 보여주고 계시는 사실에 충실하여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일하실 것을 기대하는 마음가짐이 우리에게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 책은 1부와 2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는 이사야서 전반부(1-39장)에 대한 역사적, 문맥적 개요로 이루어져 있고,
2부는 집회기간 중에 전해진 메시지를 글로 정리한 것이다.
1부에서 전체적인 이해를 얻고나서 2부를 읽는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실제 집회기간 중에 시간 관계상 자세히 다루지 못했던 이사야 13장세서 27장 까지의
부분에 대한 개요도 1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책 속으로
선지자 이사야
이사야라는 이름의 히브리 음은 "예사야후"로서 그 이름의 뜻은 "여호와의 구원"또는
"여호와는 구원"입니다.
이사야는 어떠한 사람입니까?
1. 그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사람이었다.
그는 하나님의 아들과 그분의 영광을 눈으로 본 사람이다.
동시에 그는 그의 백성들의 영적인 타락 상태를 철저히 보았으므로 하나님의 메시지르 받고
그의 백성들에게 그 소식을 전한 사람이다.
2. 그는 자기 민족을 사랑한 진정한 애국자였다.
그는 자기 민족을 "나의 백성"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서 그는 자기 민족을 자신과 결코 구별하지 않았다.
그는 다른 전지자들이나 신약의 사도 바울과 같이 자기 민족을 진실히 사랑한 사람이다.
3. 그는 죄와 거짓과 위선을 미워했던 사람이다.
그는 그의 예언서에서 자주 하나님을 가리켜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라고 부렀다.
그는 성전의 뜰에서 벌어지는 종교적인 위선과 거짓을 절감했던 것이다.
그의 백성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입술로만 섬기는 모습을 답답해했다.
그는 마음속에 하나님의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4. 그는 참된 청지기였다
그가 용기를 가진 사람으로서 왕들과 제사장들을 향해 조금도 주저함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했다.
그런 의미에서 그는 참된 하나님의 청지기였다.
5. 그는 하나님의 진리를 사람에게 전달하는 일에 충성되고 숙달된 사람이었다.
그가 하나님의 메시지를 받았을 때 그것을 전달하는 일에 매우 진실했고 그것을 전달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가르치신 다양한 방법을 상요했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그런 대화하는 기술을 배운 사람이다.
그는 자신이 본 것을 전했다.
그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때로는 비유로, 때로는 직접적인 책망으로 때로는 자신을
실물 교재로 삼아 전달했다.
그런 일에서 그는 대화의 능력이 있고 웅변력이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그대로 전하는 성실함이 있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메시지 전달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 없이
있는 그대로 충성스럽게 전하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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