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앞에 순종하는 삶을 위한 묵상들..."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을 바꾸어주시기 전에는 우리 스스로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다!

성경의 저자들외에 다른 저자들을 찾는 이유는 다양하다. 그러나 성경이 지루하고 맛이 없다는 이유로 다른 저자들을 찾는다면 그것은 잘못된 일이다. 성경은 결코 지루하거나 맛없는 책이 아니다. 성경 속에서 하나님을 맛보고, 또 다른 방법으로 하나님을 느끼고 싶어서 말씀의 은사를 받은 저자들을 찾는다면 그것은 유익한 일이다. 훌륭한 저자일수록 그들은 독자들에게 성경에 대한 입맛, 특히 하나님에 대한 입맛을 탁월하게 돋구어준다. 이 책은 성경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을 생활 속에 적용해본 체험을 바탕으로 쓴 것이다. 책 전체가 으뜸 되시는 하나님을 맛보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인생의 목표는 완전하고 만물에 으뜸 되시는 하나님을 뵙고, 그분을 맛보고, 그분을 증거하는 것이어야 한다. 영적 싸움에 지친 한 성도가 피곤한 몸으로 밤늦게까지 이 책을 일고 나서 으뜸 되시는 하나님으로 하루를 마감했다고 말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1. 성령님께서 사랑을 만드시는 방법
2. 중생한 사람이 지옥에 갈 수 있는가?
3. 우리의 믿음은 위협적인가?
4.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사실
5. 양식을 더 달라!
6. 사랑을 위해 진리를 아끼라
7.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의미
8. 죽은 이의 주님
9. 단 한 번의 죄로
10. 하나님게서는 우리의 선택을 아신다
11. 하나님의 은혜로 태어난 우리
12. 남녀를 구별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가?
13. 불타오르는 열정으로 큰일 하기
14. 대인 관계에 대해
15. 직업 선택을 앞둔 이들에게
16. 하나님의 주권으로 얻은 구원의 확신
17. 더 힘쓰라
18. 영원한 이익 배당이 보장된 투자
19 .두려운 시간의 흐름
20. 인종 차별과 다른 인종과의 결혼
21. 교리 논쟁의 허와 실
22.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23. 사랑도 받고 미움도 받는다
24. 하나님 중심의 사랑으로 하나님 모시기
25. 체념과 승리감 사이에서
26. 주 안에서 강건해지려면
27. 나를 위해 가난해지신 예수님
28. 그리스도를 위해 상징에서 실체로
29.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교리
30. 하나님의 진노는 무엇으로부터 나오는가
31. 하나님의 진노의 표출
32. 왜 아모리 족속을 살육시키셨나?
33. 인생은 한 편의 시를 쓰는 것과 같다
34. 루터가 말하는 신학자가 되는 법
35. 말씀 증거를 위해 오신 성령님
36. 생각과 말을 다스리는 문제
37. 무응답이란 기도 응담
38. 예수님의 할아버지는 누구인가?
39. 모든 이를 사랑한 초대 교회 교인
40. 다양한 문화 속에 서 있는 교회
41. 각자의 분량대로 주신 믿음
42. 은혜가 풍성하니
43. 기도의 역설
44. 믿음의 성장을 가로막는 치료
45. 모르면 크리스천다운 삶을 살 수 없다
46. 우리는 하나님께 합당한가?
47. 주의 목전에서 은총을 받게 하소서
48. 크리스천의 생활은 만족할 만한가?
49. 무한한 속죄의 한계를 넘어서다
50. 간음하는 여자들 속엔 남자도 포함된다
51. 요세프 천을 만나다
52. 예수님께서는 언제 대답하시지 않는가?
53. 잠의 의미
54. 연말에만 그리스도를 사랑할 것인가?
55. 주의해서 들으라!
56. 선한 분은 오직 하나님뿐
57. 노인과 새로운 진리
58. 세네카와 루이스의 시간
59. 장차 올 진노에서 우리를 건져주심
60. 천사들과 함께 오실 예수님
주

■ 본문 속으로
75. 직업 선택을 앞둔 이들에게
직업은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
역사적으로 볼 때 직업 선택의 자유가 생긴 것은 극히 최근의 일이다. 그 전에는 농부나 대장장이, 구두 제조공, 빵 굽는 기술자의 아들로 태어났다면 거의 예외없이 아버지의 직업을 승계했다. 딸로 태어났다면 부지런한 주부로서 가업을 도와야 했다. 그야말로 직업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오늘날 아버지의 직업을 승계하겠다고 생각하는 아들이 몇 명이나 되는가? 딸들에게는 다양한 전문 직종을 선택할 길이 열려 있다. 뿐만 아니라 중년에 들어 직업을 바꾸는 사람도 많아졌다. 다시 말해 일생에 몇 번씩 직업선택으로 고민해야 된다는 뜻이다. 나는 목회자로서 쉬지 않고 천국의 씨를 심으려고 한다. 오늘 내가 하는 설교는 마치 몸통을 붙잡고 나무를 앞뒤로 흔들어보는 것과 같다. 이렇게 흔들어서 삶의 뿌리가 하나님의 뜻 안에 더 깊이 박히든지 아니면 뽑혀져나와 다른 직업에 뿌리를 내려 더 많은 열매를 맺게 되든지 할 것이다.
어떤 경우이든 간에 독자들이 우선 손에 잡히는 직장에 들어가 아무 소명감도 없이 타성적으로 왔다 갔다 하는 것은 아닌지,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하나님의 주권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매일매일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스럽다. 그래서 몇 가지 설문을 작성했다. 그 목적은 독자들이 직업을 구해 일을 할 때 사도 바울이 말한 것처럼 눈가림으로 사람을 기쁘게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듯이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엡 6:6).
1. 나는 직장 일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고 있는가? 다시 말해 그분의 주권을 나타내는 방법으로 하고 있는가?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휘하여 하라"(고전 10:31).
2. 이 직업을 택한 이유 가운데 하나가 성결된 삶을 살기 위해서인가?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살전 4"3).
3. 이 직업은 내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자라게 하는가 아니면 방해하는가?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빌 3:8).
┃본문 73-75 p. 中에서 |

존 파이퍼(John Piper) 소개

“기독교 희락주의자”, “탁월한 기쁨의 신학자”. 미국 처치리포트가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그리스도인” 가운데 한 사람인 존 파이퍼는 대학 시절, 기쁨을 추구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발견한 이후 지금까지 “여호와를 기뻐하라”(시 37:4)는 명령을 따라 하나님을 기뻐하는 삶을 전하고 있다.
휘튼 칼리지(Wheaton College)에서 문학과 철학을 전공했고, 풀러 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 학사 학위를, 뮌헨 대학(University of Munich)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베들레헴 침례교회(Bethlehem Baptist Church)에서 33년간 담임목사로 섬겼으며, 베들레헴 신학대학(Bethlehem College & Seminary)의 총장으로 섬기고 있다. desiringGod 미니스트리즈를 설립해 모든 설교와 기사를 온라인으로 무료로 제공, 전 세계 그리스도인에게 바른 신앙과 기독교적 세계관을 전수하고 있다.
저서로는 현대 고전으로 평가받는 대표작 『하나님을 기뻐하라』, ECPA 금메달 수상작인 『예수님의 지상 명령』과 『삶을 허비하지 말라』, 『존 파이퍼의 돈, 섹스 그리고 권력』, 『존 파이퍼가 결혼을 앞둔 당신에게』, 『내가 바울을 사랑하는 30가지 이유』, 『시편을 마음에 채우다』, 『섭리』, 『존 파이퍼의 구원하는 믿음』(이상 생명의말씀사) 등이 있다.

desiringGod 웹사이트 www.desiringgo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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