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 능력으로 일하실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바라보라.
사도행전의 은과 금을 구하던 앉은뱅이가 일어선 일에서부터 이 책에 실린
살인마 데이빗의 놀라운 회심에 이르기까지 당신은 성령께서 어떻게
사람의 지혜나 능력으로 할 수 없는 것을 이루는지 보게 될 것이다.

최근에 성령에 대한 많은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수천의 사람들이 이 중요한 주제를 연구하는데
주의를 집중하고 있다.
이것을 계기로 우리 모두 하나님의 모든 교회에 더 위대한 능력이 나타나기를 기도하기 바란다.
과거에 우리는 참으로 성령을 욕되게 했다.
성령의 은혜와 사랑과 임재에 대해 우리는 무지했다.
우리가 성령에 대해 듣기도 하고 읽기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성령의 기질이나 사역,
성령과 우리의 관계에 대한 지식은 별로 없었다.
이 변치 않는 진리를 사람들이 거절하는 것은 그들의 자유겠지만, 거절하는 자들은 불행을 자초할 것이다.
그러나 이 성령 안에 내재하는 기적과 창조의 능력, 곧 하나님의 능력을
나는 믿을 뿐 아니라 점점 더 확신한다.
만약 하나님이 능력으로 말씀에 함께하지 않으면 설교는 헛된 것이다.
인간의 멋진 웅변이나 설득력은 죽은 자들의 장식품에 불과할 뿐이다.
살아 있는 성령이 없이는 예언자가 골짜기의 마른 뼈에게 외칠지라도 소용없다.
죽은 자를 살리는 것은 오직 하늘에서 오는 생기뿐이다.
죄로 말미암아 죽어 있는 우리 친구들에게 이 능력이 역사하기를 우리가 바란다면,
우리는 사람을 바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야 할 것이다.
이 일을 하는데, 우리가 목사님들만을 바란다거나 그리스도의 제자들만 바라본다면
우리는 실망할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성령만 바라고, 이 능력이 오직 그분에게서만 올 것을 기대한다면,
우리는 성령을 높이는 것이고, 성령은 이 일을 이룰 것이다.
수많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일에 더욱 효과적으로 쓰임받기를 원한다는 사실을 나는 믿을 수밖에 없다.
우리는 성령에게서 이 능력을 기대한다.
-서문 중에서
■ 책 속으로
우리는 보통 기도할 때, 우리의 문제를 기계적으로 중얼중얼 반복하기만 하지
그 경우의 특별한 면을 생각하지 않는다.
만일 우리가 주를 기다리면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어떻게 할지, 무슨 말을 할지,
또는 무슨 말을 하지 말아야 할지에 민감하기만 하면, 우리를 필요로 하는 살람들, 깨어진 인간 관계,
그리고 우리가 부딪치는 수많은 문제를 더욱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베드로를 인도하신 바로 그 하나님이 오늘날 똑같이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다.
-본문 중에서(101~102p)


서문
1장 음악 집회 전날의 긴 밤
2방 무덤과 정신 병동
3장 하늘에서 오는 은사
4장 성령으로 불붙은 설교
5장 시련과 훈련
6장 단합된 집
7장 자격이 없다
8장 사람들을 옥에서 이끌어내라
9장 성령의 전략
10장 기쁨 그리고 그 이상의 보상
11장 많은 시련을 통과해야 한다
12장 값없이 주는 생수

"하나님은 브루클린 교회를 사용하셔서 우리로 기도하고 결코 포기하지 말 것을 가르치신다.
만일 당신에게 신선한 에너지가 필요하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라.
이 책은 바로 당신과 나를 위한 책이다."
|맥스 루케이도("예수가 선택한 십자가", "예수님처럼"의 저자)|
"나는 이 책을 통해 교회들이 스스로를 점검하게 되기를 기도한다.
기도와 삶의 활동들, 열매맺는 회중들을 대치할 만한 프로그램이 어디 있는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생생한 능력을 소리 외쳐 구하라."
|앤 그레이엄 로츠("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예수"의 저자)|

짐 심발라 소개

10만여 명이 모이는 미국의 10대 교회중 하나인 부룩클린 터버너클 교회(The Brooklyn Tebernacle Church)를 담임하고 있다. 그의 아내 캐롤이 이끄는 부룩클린 터버너클 성가대는 그래미상을 6번이나 수상할 만큼 영감 있는 찬양으로 유명하다.

그는 인종과 계층을 뛰어넘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는 목회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1972년에 뉴욕의 빈민가인 브룩클린에서 성도 20여 명과 함께 목회를 시작해 마약, 매춘, 인종차별 등의 문제로 항상 시끄러운 그곳에서 오늘도 놀라운 기적의 역사를 써 나가고 있다. 그가 직접 체험한 주님의 풍성한 사랑이 도심 속의 상처받은 영혼들을 끌어안을 힘을 준 것이다.

농구 선수 출신으로 신학을 전공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독서와 공부, 깊은 기도생활을 통해 탁월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았다. 짐 심발라는 신앙을 이루는 기본요소인 성경과 기도, 성령을 통한 사역으로 돌아갈 것을 강조한다.

주요 저서로는 『공동체를 살리는 성령의 능력』, 『새 바람 강한 불길』, 『하나님이 복 주시는 교회』(이상 죠이선교회, 『난관을 뚫는 기도』(미션월드 라이브러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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