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밀레니엄 시대의 가정과 상담!

가정과 상담 포럼에서 발표된 주옥같은 논문들을 모아놓은 책.
정동섭, 오성춘, 안석모, 김종환, 홍인종, 이형득, 이만홍, 원효식 교수 등 가정사역ㆍ상담사역의 13권위자들의 밀레니엄시대의 가정사역ㆍ상담사역 전망.

뉴 밀레니엄 시대의 가정사역과 상담사역/ 정동섭교수
뉴 밀레니엄 시대, 가정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원효식목사
뉴 밀레니엄 시대, 가정사역의 전망과 원리/ 김종환교수
신앙과 뉴 밀레니엄 시대의 상담목회/ 오성춘교수
뉴 밀레니엄 시대의 치유목회/ 정태기교수
뉴 밀레니엄 시대의 가정과 자기형성/ 안석모교수
심리치료와 기독교인/ 김용태교수
Satir의 의사소통과 가족치료/ 송정아교수
가정폭력과 여성학대/ 홍인종교수
한국교회와 기독교상담/ 이형득교수
크리스천의 상처와 치유/ 김형준교수
현대인의 정신병리와 그 치유/ 이만홍교수
에니어그램과 인간이해/ 이관직교수

■ 본문속으로
데이빗민스의 행복한 결혼을 위한 필수 요소
데이빗민스는 행복한 결혼을 위한 3가지 필수 요소를 얘기하고 있는데 첫째 요소는 성장하려는 의지이다. 더 행복하려면 성장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하며, 의지를 가지고 결혼했지만 좌절을 느껴 한 사람이 포기한다면 다른 한 사람이 노력해도 소용이 없다. 그래서 두 사람 모두가 부부관계(relationship)를 향상시키기 위해 의지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 둘째 요소는 의사소통기술이며 셋째 요소는 부부싸움의 능력, 즉 창조적인 갈등처리 능력이라고 한다.
이 갈등해소 방법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 하나는 파괴적으로 처리하는 방법, 하나는 건설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이다. 중요한 것은 갈등을 창의적으로 활용해서 부부가 더욱 친밀해지도록 하는 것이다. 남편과 아내가 서로 친밀하기 위해서는 사랑만 가지고는 안된다. 지식과 기술도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운동' 등 자녀에 대한 관심은 높으나,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부부관계에 대해 국가적, 사회적으로 관심이 없는 것 같다. 경제, 교육, 실업대책 등에 비추어 보았을 때 모든 것의 핵이 되는 결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부부싸움하는 기술에 대해 가르쳐야 하는데 그런 과정이 없는 것이다.
'결혼, 행복과 불행의 갈림길'이라는 책은 행복한 결혼의 공통된 요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 요인을 살펴보면 첫째, 결혼에 대한 건강한 기대가 있어야 한다. 결혼을 하면 우리의 단점이 다 없어지며, 관계가 더 좋아 질 것이라는 비현실적인 기대를 갖는 사람이 많다. 둘째, 사랑에 대한 현실적인 개념이 필요하다. 사랑에 대해 성경적이고 현실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 완전한 사랑이란 열정과 친밀감, 헌신을 동반한다. 셋째, 긍정적인 태도와 인생관이 필요하다. 넷째,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인데 이것은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 결혼생활에서 매일 교차되는 즐거움과 근심을 나누는 능력이 중요하다. 솔로몬은 "마음이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고 말한다. 다섯째, 현실적으로 중요한 것은 남녀차이에 대한 이해와 수용이다. 여섯째, 공통된 영적인 기초와 목표이다. 신앙을 공유하고 영적인 기초와 세계관이 일치할 때 행복할 수 있는 것이다.
┃본문 13∼14p. 中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