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는 잘하는 데 왜 밖에서는 안되는가?

교회생활과 세상에서의 생활의 이중적 분리로 불신자들과 차이 없는 자신의 생활에 대해서 영적 침체기에 빠져 고민해 보았을 신자들에게 필요한 신앙생활의 지침서이다. 이중적인 삶에 대해 마음의 심한 영적 눌림을 경험했던 신자들에게 본서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경험해 보았을 성경적 성화에 대한 고민을 풀어주며 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머리말
제1부 사람이 왜 안변하는가?
1.1 교회에서는 잘하는데 왜 밖에서는 안되는가?
1.2 신앙생활에 대한 오해 때문에
1.3 참된 예배에 대한 오해 때문에
1.4 주의 일에 대한 오해 때문에
1.5 세상 사는 목표를 잘못 잡아서
1.6 여전히 남아 있는 죄 된 습관 때문에
제2부 무엇이 신자의 이중성을 부추기는가?
2.1 죄 된 것을 반복해서 듣고 볼 때
2.2 과거에 받은 상처를 방치해 둘 때
제3부 변하지 않으면 무슨 폐해가 생기는가?
3.1 복음을 전하는 데 방해를 받습니다
3.2 자녀 교육에 방해를 받습니다
제4부 하나님은 어떤 사람이라도 고쳐 내십니다
4.1 죄 된 본성을 멸절하심
4.2 죄 된 습관을 마저 깨끗이 하심
제5부 교회에서 잘하시는 만큼 가정에서도 잘하십시오
5.1 이중적인 행실들을 분별해 내십시오
5.2 구체적으로 회개하십시오
5.3 죄의 유혹을 이기는 법을 배우십시오
5.4 교회에서의 각종 영적 훈련에 자신을 묶으십시오
5.5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사십시오
참고문헌

■ 서문
한국 교회의 신자들은 교회생활에 아주 열심입니다. 헌신적입니다. 새벽기도부터 시작해서 구역예배까지 정성으로 드립니다. 주일날에는 종일 교회에 붙어 살다시피 하는 신자들도 상당수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교회에서는 그렇게 봉사하고, 남을 위하고, 경우 바르면서도 왜 세상으로 나가기만 하면 그것으로 끝나 버리느냐 하는 것입니다. 왜 가정과 사회와 직장에서는, 교회에서 보이던 그런 좋은 신자의 모습이 사라져버리느냐 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 한 지 10년이 되고, 20년이 되고, 그래서 집사가 되고 장로가 되었다면, 뭔가 사람이 달라졌어도 한참 달라졌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러나 세상에 나가서 하는 것을 보면 불신자와 차이가 없습니다. 이것이 신자된 우리 모두의 솔직한 고민입니다.
이중적으로 사는 신자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목사인데도 말입니다. 마음에 심한 영적인 눌림이 있었습니다. 적지 않은 시간을 갈등했었습니다. 우리가 신앙의 이중성 문제를 따지는 이유는 이 문제가 세상 사람들에게 부정적으로 비쳐져서, 결국에는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 악영향까지 미치고 있기 때문에 심각한 것입니다. 불신자들이 신자를 접하는 때는 주중입니다.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입니다. 그래서 우선 제가 살기 위해서라도 무슨 조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문제는 단지 지금까지의 잘못된 신앙의 관습 몇 가지를 교정하는 정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간의 우리의 신앙 자세를 그 뿌리에서부터 새롭게 하는 작업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유동준 소개

연세대, 연세대대학원,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원, 미국 미시간주 칼빈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립교육국(CPPVE) 대학실사위원, 미국 놀웍소재 DIA university총장으로 일했으며, KPCA 미주 장로회신학대학교(미주장신)등 여러 신학교에서 헬라어, 신약개론, 신약신학, 4복음서, 바울신학, 목회서신, 성경해석학 등을 가르쳤으며, 현재는 그루터기 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대의 베스트 쎌러「남편이 살아야 가정이 산다」「실직은 기회다」「말씀대로 살면 인생이 즐겁다-전3권」「잠언 말씀대로 살기」(이상 국민일보사 발행),「달란트교육혁명」(두란노 발행) 「내아이 영재교육」「시조치유」「노년의 인생학」(이상 김영사 발행) 등등 35권(공저포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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