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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나아가도록 이끄신다. 어떤 일이나 사건을 목적으로 이끄심이 아니라 사랑하도록 이끄신다. 복음은 믿음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믿음이 우리의 목적은 아니다. 우리의 목적은 사랑의 열매를 맺는 것이다. 내가 주님 안에, 주님이 내 안에 거하는 것이 우리의 전부가 되어야 한다.

사랑에는 분명한 순서가 있다. 먼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 그리고 두 번째로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이 순서를 가볍게 여기면 안 된다. 바꿔도 안 된다. 자신을 먼저 사랑하면 결코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을 먼저 사랑하면 이웃도 사랑할 수 있고 자신도 사랑하게 된다. 먼저 하나님을 사랑해야 참사랑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이 원칙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의식화가 되어야 한다.
- 본문 중에서

목차

교회여 깨어나라!
제1종교개혁을 되돌아보며
기독교는 생명의 종교다
정의와 사랑의 기로에 서서
정의는 율법이 중심이 된다
오직 사랑에 의해 부름 받았다
주여! 나를 인도하소서
교회개혁이 절실함을 느끼며
새로운 학교를 세우라
믿음으로 나가라
드디어 기독교대안학교 문을 열다
고통의 나날들
진정한 하나님의 교육을 그리며
굼나제학교를 세우기까지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랑을 가르치는 학교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 훈련을 하고 계십니다
사랑으로 나아가야

 

이재문 소개

경영학과 신학, 기독교교육학을 공부하였다. 세인고등학교를 설립하여 교목으로 섬기다가 이 땅에 진정한 참교육을 펼치고자 교육의 혁명을 꿈꾸며 굼나제학교를 설립하여 교장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사랑하기》, 《달란트교육》, 《아이디어 교육》, 《하나님과 나 그리고 세상》 등이 있는데, 이는 교육 현장에서 필수교과서로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의 바람은 사랑하기 과목이 교회와 학교, 그리고 일반 영역에 이르기까지 확대되어 훈련교재로 쓰여지는 것이며, 나아가 대학에 사랑교육학과를 개설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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