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니버의 고전 「그리스도의 고전」이후 기독교와 문화의 상관 관계를 다룬 최고의 지침서!

문화과 그리스도는 대립관계에 있는가? 기독교와 문화의 올바른 관계는 어떠한 상관관계인가? 문화적인 다양성 속에서 합리화되고 있는 인간의 죄성은 어떻게 규명되어야 하는가? 최근 대두되는 신자유주의 시장경제와 기독교의 경제관은 어떻게 충돌하는가? 그리스도인은 대중매체를 어떠한 관점에 입각하여 바라보아야만 하는가? 성의 자유와 레저 향락 문화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일상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리처드 니버가 「그리스도와 문화」라는 책을 통해 세상을 향한 기독교의 문화적 대응전략모형을 제시한 이후, 문화와 그리스도와의 상관관계는 문화와 대립되는 그리스도, 문화의 그리스도, 문화 위의 그리스도, 역설관계에 있는 그리스도의 문화, 문화를 변혁시키는 그리스도 모형 등 소용돌이치는 인간문화의 시대사조들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를 놓고 현대 복음주의권에서는 큰 쟁론이 있어왔다.
본서는 복음주의적 관점에서 각 분야를 조망한 18편의 뛰어난 논문들을 종합한 기독교적 문화해석학의 총집대성이다. 각 기고자는 그 분야에 대한 전문가로서 각 전공분야에 대해 '기독교적으로' 사고하는 데 깊은 관심을 입증하였다. 모든 글들은 우리 문화가 밀려들어올 때 그리스도인들이 인식해야 할 필요가 있는 지침들을 제공한다.

차례
머리말
기고자들
1. 세계는 과연 무대로서 적합한가? 신학, 문화 그리고 해석학 / 케빈 반후쩌
2. 다원주의 시대의 기독교 전도 / 카슨
3. 종말론 : 종말의 의미 / 제프리 브로밀리
4. 문화 인류학, 죄 , 그리고 선교사 / 로버트 프리스트
5. 종말론 지향적 심리학 : 심리학과 기독교의 통합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 워런 허드
6. 기독교 철학이란 무엇인가? / 조지 마브로데스
7. 역사가 옛적부터 계신 이 / 루이스 스피츠
8. 하나님과 경제 / 이언 스미스
9. 모더니스트가 직면한 법의 위기 / 필립 존슨
10. 그리스도인과 정치 / 프레드 캐서우드 경
11. 기독교적 관점에서 바라본 문학 / 리런드 라이컨
12. 살아 있는 예술 : 그리스도인의 경험과 예술 작품들 / 에드먼드 클라우니
13. 그리스도와 문화 : 그리스도인과 대중 매체 / 래리 폴랜드
14. 기독교와 과학에 대한 "교수님"과의 대화 / 찰스 색스턴
15. "환경" 운동을 통한 창조의 재발견 / 로렌 윌킨슨
16. 생명 윤리 : 기독교적 히포크라테스 정신의 황혼 / 나이젤 카메론
17. 인간의 성 : 정신의학적 · 성경적 조망 / 알만드 니콜리 2세
18. 레저와 라이프 스타일 : 레저, 쾌락, 그리고 진정한 보배 / 제임스 패커

■ 미디어 리뷰

본서에는 복음주의적 관점에서 각 분야를 조망한 18편의 뛰어난 논문들이 수록되어 있다. 각 기고자는 그 분야에 대하여 "기독교적으로" 사고하는 데 깊은 관심을 가지고 문제를 풀어갔다. 모든 글들은 우리의 주변 문화가 밀려들어올 때 그리스도인들이 명심해야 할 문제들에 대한 지침들을 제공하고 있다.
┃크리스챤연합신문 | 문화 | 신간안내 | 2001-03-25 |
현대 문화의 흐름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취해야 할 입장을 제시해 주고 있다. 기독교와 문화의 상관관계를 다루고 있는 이 책은 경제, 정치, 문학, 대중매체, 예술 작품, 환경, 생명윤리, 레저와 라이프 스타일 등 각 분야를 조망한 18편의 논문을 수록하고 있다.
┃기독교보 | 문화 | 한권의 책 | 2001-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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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속으로
괘락은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에 포함된다. 하나님은 자신이 하나님이신 것에서(in being God) 쾌락을 얻으시며, 또한 자신이 하고 있는 일들을 실행하는 데서 쾌락을 느끼시는 것처럼, 그분께서는 인간도 자신이 인간이라는 것에서 쾌락을 발견하기를 바라신다. 아담과 하와의 상태는 자신들이 죄를 짓기 이전에는 쾌락 그 자체였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의 구속이 완성될 때, 쾌락 - 완전하고 영원하며 전폭적인 쾌락 - 이 그들의 영원한 상태가 될 것이다.
┃본문 | '레저, 쾌락, 그리고 진정한 보배' | p. 565 중에서 |

현대의 세속적인 생명 윤리는 한 마디로 삶과 죽음의 투쟁(life-and-death struggle)으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생명이 여기에 있는 전부이기 때문에 생명을 계속 붙잡고자 하는 욕망과, 삶을 더욱 편하게 만들기 위해 죽음을 지배하고자 하는 더 강한 욕망, 이 두 욕망들간의 목숨을 건 투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몇 명 경우에 있어 더욱 편안한 삶과 이를 위한 안락한 죽음이 동일한 사람에게 예고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의 열쇠를 찾아서 취할 사람은 다름아닌 그 환자일 것이다. 그러나 가면 갈수록, 그 죽음의 열쇠는 고통 가운데 있는 환자에 있지 않고, 오히려 친척이나 의사나 보험업자 혹은 경영자에게 있다. 이 경우 환자의 생명이 끝남으로 말미암아 그들의 삶이 더욱 편안해 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양상은 낙태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모습이며, 그러한 양상은 안락사에 대해서도 점점 더 지배적인 양상이 되어가고 있다.
┃본문 | 생명윤리 : 기독교적 히포크라테스 정신의 황혼 | p. 509 중에서 |

존 D. 우드브리지(John D. Woodbridge) 소개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대학원 교회사 및 기독교사상사 교수(현), 뚤루제 대학교 및 노스웨스턴 대학교 역사학 교수 역임 프랑스 파리 국립과학연구소 및 독일 볼펜부텔 헤르촉 아우구스트 비볼리오텍 연구상 수상. 복음주의 운동의 전문지 "The Evangelidcals" 공동편집인

저서로는 [성경의 권위], [그리스도의 대사들], [미국에서의 복음], [성경과 진리], [해석학, 권위 및 정경], [어드만 미국 기독교 핸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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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A. 카슨 소개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신약학을 가르쳤다. 현재는 명예교수로 왕성한 학술 활동과 강연을 이어 가고 있다. 저서로는 필라 신약성경 주석(PNTC) 시리즈 『요한복음』(솔로몬), 『성경 해석의 오류』(성서유니온), 『바울의 기도』(복 있는 사람), 『하나님의 사랑』(죠이북스), 더글러스 J. 무와 공동 집필한 『신약 개론』(은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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