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에서 생물과 생명의 신비를 배운다?!

파랑새어린이에서 '민들레자연과학동화 시리즈'의 이름을 걸고 나온 이 책은 쇠똥과의 숙명적 인연 덕분에 본인들의 이름마저 쇠똥구리인 한 가족이 쇠똥을 발견하고 환호를 지르며 쇠똥을 굴리고 다닌다는 줄거리이다. 똥에서 시작해 똥으로 끝난다. 그러나 이 안에는 자연의 질서가 주는 엄연한 감동이 있다.
생명체에 대한 소중함들을 이해하고, 자연을 아끼고 보존하는 마음에서 쓰여졌으며, 쇠똥구리, 민들레, 달팽이 등 아이들이 잘 접할 수 없는 소재들을 다루었다.
곤충과 식물의 특징을 잘 묘사하여 동화와 그림이 접목되어진 것으로 학습효과가 뛰어나다.

1. 똥덩이가 좋아요
2. 민들레꽃씨의 여행
3. 비오는 날의 곡예사

이상배 소개

충북 괴산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아동문예』,『월간문학』신인상 부문에 동화가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창작집 <북 치는 소년>, <눈물꽃>, <아버지의 고향>, <꽃이 꾸는 나비꿈>을 비롯하여 40여 권의 책을 펴냈으며, 대한민국문학상, 한국동화문학상, 어린이도서상 등을 수상했다. 지금은 동화 작가이자 전문 편집인, 독서교육 전문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상배 최근작

전체선택 장바구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