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기후재앙의 위기에 대해 사람들은 대부분 외면하거나 의심하거나 부인한다. 따라서 이 책은 기후변화 문제에 관한 세계적인 전문가들 다섯 사람이 2009년에 연달아 "마지막 경고" 성격의 책을 발표한 이유들을 알기 쉽게 정리하고자 하였다. 그 다섯 사람은 제임스 러브록(과학자), 제임스 핸슨(컬럼비아대학교 지구환경학과 교수), 스티븐 슈나이더(스탠포드 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헨리 폴락(미시간대학교 지구물리학과 교수), 제임스 호간(홍보 전문가)이 그들이다.

이들은 모두 IPCC 제4차 보고서(2007)의 의미를 설명할 뿐 아니라 그 문제점들을 지적하기 위해 일반인 독자를 대상으로 쉽게 책을 쓰려고 노력했지만, 그 내용이 전문적인 것들이 많고 각자의 접근방식과 강조점에 차이가 있어서 과학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독자들로서는 이해하기에 쉽지 않은 점들이 많이 있다. 따라서 그 요점들을 더욱 쉽고 간단하게 정리하고, 그밖에 20여 권의 관련서적들을 참조하여 기후재앙의 위기를 간단히 소개하려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목차

서문

1. 기후변화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들

2. 이미 시작된 기후재앙

3. “마지막 경고”를 울린 과학자들

4. 과학자들이 “마지막 경고”를 울린 이유들
(1) 기후변화에 심각한 가속도가 붙었다는 관측 증거들
(2) IPCC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과소평가했다는 증거들
(3) 목표를 섭씨 1도, 350ppm으로 낮추어야 하는 근거들
(4) 섭씨 6도 상승은 대멸종을 뜻한다.

5. 기후재앙의 대책은 무엇인가?
(1) 현실인식: 앞으로 10년이 “마지막 기회”다.
(2) 비전: 신생대를 넘어 생태대로
(3) 완화 정책: “기후를 바꾸지 말고 시스템을 바꾸자”
(4) 적응 계획: 생태마을 공동체 운동

에필로그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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