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로교(PCUSA)에서 기획된 21세기의 성서해석의 결정판!

"마태복음, 산상보훈과 위임명령, 곧 신앙과 윤리의 절묘한 융합적 선포"

제1복음서로서 사람들이 마태복음을 귀하게 여기는 이유는 산상보훈이 들어있는 복음서이기 때문이며, 또한 예수의 가르침으로 인해 다른 복음서와는 구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마태복음서 안에는 복음과 윤ㄹ, 신앙과 도덕성이 융합되어 있기에 오랜 세월에 걸쳐 기독교인들은 이 복음서를 사랑해왔다.
본서는 마태복음에 나타나는 각 단락이 마태복음서 를 기록한 저자와 현대교회에 주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매 구절마다 주석 하는 방식 대신에 말씀 단화별로 주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저자 더를라스 헤어교수는 마태복음서 기자의 기록목적이 그리스도를 믿는 참된 신앙은 매일 매일의 삶 속에서 복종하는 삶으로 구체적으로 표현되어야하며, 신앙과 윤리는 같은 동전의 양면처럼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기독교인들에게 확신시키려는 것이었다는 점을 증명하려고 한다. 헤어 교수에 의하면 마태복음서의 전환점은 베드로 신앙고백기사와 곧 이어지는 고난선언기사이다. 그의 주석은 복음서 마지막 부분에 나타나는 대 위임명령과 산상보훈 에 나타나는 도덕적 명령과의 긴밀한 관련성을 강조하고 있다.

본서는 현대 성서주석시리즈로 성경을 연구하고 ,해석하는 사람들을 위해 미국장로교(PCUSE)에서 기획되고 저작되었는데. 특별히 교육목회와 설교준비를 돕기 위해 저작된 이 탁월한 주석시리즈는 말씀사역을 하는 목회자들을 위해 오늘날의 신앙과 삶에 적용하여 실제적으로 주석 하였다 . 이 시리즈는 성경본문에 대한 역사적인 연구와 신학적인 작업을 결합시킨 세계최고의 성서 신학자들이 완성한 결론이다.

서론
제1부 예수는 누구인가? 마태복음 1 ; 1-4 : 11
1;1-25 예수 그리스도의 기원
2: 1-23 아기 메시야의출애굽
3: 1-4 : 11 메시야의 임명
제2부 이스라엘을 향한 메시야의 사역
4: 12-9 : 38 메시야의 말씀과 행동
5 : 1- 7 : 29 메시야의 취임 연설
8: 1- 9 : 38 신적 권능을 드러내다
10 : 1-16 : 12 제자들의 사역과 점증하는 반대
제3부 죽기까지 순종하는 메시야 마태복음 16 : 13-28 : 20
16 ; 13-20 : 34 가이사랴 빌리보에서 예루살렘 까지
21: 1-25 : 46 예루살렘에서의 충돌
26 : 1-27: 66 메시야의 학대와 처형
28: 1-18 십자가에 달린 메시야를 하나님이 옹호하시다.

■ 추천사

한국어판 기획. 편집에 즈음하여

이 주석은 교회에서 성경을 해석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 자료로서 ,무엇보다도 성경을 가르치고 설교하는 일에 도움을 주려는 의도에서 집필되었다. 이 탁월하고도 새로운 현대성서주석은 오늘날의 말씀사역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이 주석시리즈는 역사 적인 이해를 결합시킴으로써 성경본문에 대한 풍부한 해석을 제공한다.
또한 이 주석은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이해하게 함과 동시에. 그러한 이해를 가지고서 오늘날의 삶과 신앙이 안고 있는 비판적인 문제들과 더불어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해준다. 성경을 가르치는 이들과 설교자들, 그리고 성경을 진지하게 연구하는 모든 이들은 여기서 성경본문의 현대적인 책임성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한 성서 주석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 시리즈는 각 책들은 본문에 있는 언어의 의미를 문학적이고 역사적인 맥락 안에서 규명함과 동시에, 본문의 의미를 그 본문이 교회의 예전과 신학에서 어떻게 사용되는 가에 비추어 이해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또한 각 책들은 본문이 오늘날의 신앙 과 삶에 접근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그리고 이 주석은 설교자나 성경을 가르칠 때 성서의 각 책들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그 책들의 중심 의도나 예전 적이고 신앙 고백적인 전승과 성구 집 등에서의 용례 , 그 책들이 기독교윤리 와 신학에 대하여 갖는 특별한 의미 등을 폭넓게 고찰하였다.

Interpreation / 현대성서주석 한.미 공동기획 , 편집인 박노원 .김춘자

---

■ 본문속으로
십자가에 달린 메시야를 하나님이 옹호하시다.

마태복음 28: 1-18

마태복음 28: 1-15
예수의 부활은 과학적으로 훈련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모욕이다. 예수가 '영적으로 ' 여전히 자신들과 함께 계시다는 제자들의 느낌이야 있을 수 있을 것이지만, 빈 무덤 이야기는 종교적인 전설에 불과한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때때로 교회의 부활절 축하 예배를 당혹스런 기만 행위로 생각한다.
마태는 이 이야기의 권위를 강화하기 위해서 '적대적인 증인들' 즉, 무덤을 지키는 로마군 파견대를 도입하지만 배심원들을 납득시키지는 못한다. 이 문제의 실상은 이 소송이 배심원단에 호소하기 위해서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것은 신앙의 이야기로서 불신자들이 아니라 신자들을 위해 의도된 것이다. 왜냐하면 빈무덤 이야기는 예수에 대한 것이라기보다는 하나님에 대한 것으로서. 그분의 활동은 법정의 정밀조사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부활절 사건을 성금요일 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으로 정학하게 볼 수 있다. 이는 나사로의 부활처럼 '엄청난 이적' 이 아니라 십자가에 박히신 메시야를 ' 다시 살리신' 것이다. 십자가에서 버림받았을 때 예수가 부르짖은 것에 대한 응답이다. 아버지께서는 끝까지 순종한 그를 영화롭게 하신다. 제자들은 오직 하나님께서 지지해 주신다는 관점에서 볼 때에만 예수의 죽음을 비극이 아니라 승리로 이해할 수 있다. 십자가 에서 예수의 메시야직을 무효 화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부활은 예수의 메시야 직을 확증해 준다. 그러할 때 십자가를 하나님의 구원사의 중심사건으로 해석하는 것이 가능하다.
마태복음의 부활이야기는 로마 군인들을 첨가함으로써 빈 무덤을 증거가 아닌 표지로 제시한다. 예수의 적대자들이 이 표지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해석한다는 것은 이표지가 확실치 않다는 사실을 나타내 준다. 그러나 긍정적인 증인이라 할지라도 혼자서 온당한 이해에 다다를 수는 없다.: 천사가 그들에게 빈 무덤에 대하여 해석해 주어야 한다. 마태는 마가의 이야기가 지니고 있는 이런 특성(막 16:5-7)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강화시킨다. 천사들이 도착에는 지진이 수반된다. (이것은 예수가 죽을 때 그랬던 것과 같다. ) 천사는 무덤을 봉한 큰돌을 굴려내고 그 위에 앉는다. (이는 아마도 예수의 원수들이 그를 무덤에 가두어 놓으려고 한 부질없는 노력을 비웃기 위해서일 것이다.
마태의 강화된 본문에서도 이야기의 초점은 천사의 메시지에 맞춰져 있다. "그는 살리심을 받았느니라." 마가의 진술에 마태는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를 첨가함으로써 제자들은 결코 이 예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지만 예수가 수난예고 때마다 매번 부활을 예언했었음을 우리로 하여금 상기케 한다 (16:21.17:23, 20:19)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마태의 관점에서 분명히 예수의 어머니이다.: 27:56의 주석을보라) 는 예수의 죽음(27:55-56) 과 매장(27:61) 의 증인 이 되었고 이제 빈 무덤과 천사의 메시지의 증인이 된다. 그들은 "무서움과 기쁨으로 "무덤을 떠나 달려간다.: 하나님의 권능에 대한 그들의 경외심도 십자가에 못 박힌 그들의 메시야가 죽은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심을 받았다는 극도의 희열에서 나오는 의기양양함을 막을 수 없다. 마태복음에서는 이 만남의 장면이 거의 발전되지 않는다. 예수는 두 여인에게 관례적인 헬라식 인사인 카이레테 를 사용하여 인사한다. 영어로 번역하는 사람들은 합당한 표현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마태는 판에 박힌 표현을 사용하면서도 ,그의 독자들이 이 말을 휠씬 더 문자적 인의미로 받아들이게 하려는 것 같다.이 동사는 '기뻐하다 라는 의미를 갖는다. 다시 살리심을 받은 주님의 첫 말씀은 단지 '안녕'이 아니라 '기뻐하라"가 되어야 합당하다
마태가 제시하고 있듯이. 제자들을 위한 예수의 메시지는 7절에서 천사가 이미 말한 것을 반복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한가지 중요한 사항은 "제자들" 이 "형제들'로 대치된다. 이 말은 그의 친형제들을 가리키는 말로서가 아니라 열한 사도들을 가리키는 말로 받아들여야만 한다.( 16절)
유대법정에서는 여인들은 합법적인 증인이 되지 못했음으로 그들이 이야기에 나오는 것은 이 이야기가 외부인을 감동시키려고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점을 확실히 해 준다. 이 이야기는 신앙공동체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며. 여인들은 이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권능에 대한 증인이라는 불가결한 역할을 맡는다.
수난이야기에서처럼 부활이야기도 대단히 절제하면서 진술하고 있다. 후대에 베드로 복음서와는 달리 신약성경의 어는 저자도 감히 예수가 무덤에서 나오는 것을 묘사하려 하니 않는다 마태는 천사를 묵시적인 색채로 생생하게 칠하려는 자신의 경향에도 불구하고, 부활하신 메시아를 말로써 묘사하려고 하지 않는다. 무가치한 말로써 그 신비를 시시한 것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이경외심에 찬 절제는 우리로 하여금 부활은 조심스럽게 짜 맞춘 신화가 아니라 하나의 설명할 수 없는 사건이라는 점을 깨닫게 한다. 이 이야기를 믿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을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본문 | pp. 443∼ 448 중에서 |

더글라스 헤어 (Douglas R. A.Heare ) 소개

미국 피츠버그 신학교명예교수 (신약학)
The Theme of Perseecution of Christian in the Gospel according to St. Matthew .
Society for New Testament Studies Monograph Series :1967)
The Son of Man Tration(1990)

더글라스 헤어 (Douglas R. A.Heare ) 최근작

전체선택 장바구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