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사랑한 철학자 9인

한국 기독교 철학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는 집필자들에 의해 헤르만 도여베르트,
코르넬리우스 반틸, 프랜시스 쉐퍼, 폴 리쾨르, 코넬리스 반 퍼슨, 볼파르트 판넨베르그,
니콜라스 월터스토프, 알빈 플란팅가 등 위대한 기독교 철학자들의 생애와 사상을 개관적으로 파악함으로
기독교 철학의 가능성과 한국 기독교 철학의 방향을 타진한다.
[이 책의 특징]
- 20세기 주요 기독 철학자, 신학자 분석
- 기독 철학자의 생애와 사상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
- 인물별 전공자의 세밀한 연구에 의한 개관
- 국내 철학 교수들에 의해 집필된 첫 입문서
- 본서는 한국 기독 철학의 초석을 놓은 손봉호 총장에게 헌정되었다.
[독자 대상]
- 기독교 철학의 가능성과 모델을 찾는 대학생, 신학, 철학, 사상사 관심자. 기독 철학과

들어가는 말 - 이경직
1. 기독교 철학이란 무엇인가? - 손봉호
2. 헤르만 도여베르트 - 최용준
3. 코르넬리우스 반틸 - 이승구
4. 프랜시스 쉐퍼 - 양성만
5. 홀 리쾨르 - 정기철
6. 코넬리스 반 퍼슨 - 강영안
7. 볼파르트 판넨베르그 - 김영한
8. 니콜라스 월터스토프 - 신국원
9. 알빈 플란팅가 - 하종호
10. 로날드 내쉬 - 이경직

여기 소개된 기독교 철학자들은 모두 현대인의 관점에서 기독교 신앙의 이론적 정초를 찾아 나선 사상의 개척자들이다. 기독교 를 배경으로 종교의 철학적 정초가능성을 입증함으로써, 중세와 근대를 이어 가는 현대 종교 철학의 핵심 과제를 받아들여 과감하게 그 해답을 찾아나선 것이다. 따라거 본서는 현대 종교 철학 입문을 위한 필독서가 아닐 수 없다.
┃김성진 교수 | color="#82BBEF">한림대 철학과|
이 책은 우리 학문과 신앙에 실제절으로 영향을 준 기독교 철학자들을 소개한다.
그들이 고뇌했던 주제들은 우리의 문제이기도 하며 우리가 직면한 현실과 근원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따라서 이 책은 비단 신학도나 철학도뿐 아니라 하나님, 자연, 인간, 사회, 문화에 대하여 기독교적인 관점이 무엇이며 기독교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리라 생각한다.
┃박창균 교수 | 서강대 철학과|
이 책은 미국과 유럽을 통틀어 현대의 철학적 담론 속에서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철학을 했던 저명한 철학자들의 생애와 그들의 이론을 분명하게 정리하고 있다.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어떻게 철학을 할 것이며,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가지고 일생 동안 씨름했던 이들의 생애와 고민의 흔적들은 동일한 문제로 고민하는 후배 그리스도인에게 좋은 안내와 격려가 될 것이다.
┃오창희 목사 | 전 한양대 철학과 교수|
본서는 국내 기독교 철학자들이 현대 기독교 철학자들의 사상을 한 권으로 묶어 소개한 최초의 책으로서, 학문의 세계에서 그리스도의 주권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기독교 철학자의 삶과 생애에 대한 개관을 통해 기독교 철학의 방향과 전개 과정을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였다. 기독교 철학에 관심을 갖고는 있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할 지 방향을 잡지 못하는 이들에게 중요한 안내서가 될 것을 의심치 않는다.
┃장성민 교수 | 총신대 기독철학과|
헤르만 도여베르트, 코르넬리우스 반틸, 프랜시스 쉐퍼, 니콜라스 월터스토프 없이 한국의 복음주의 기독교 지성을 말할 수 있을까? 이 책은 20세기 서구 기독교 철학을 대표하는 인물들의 사상에 대한 신뢰할 만한 조감도를 제공한다는 장점과 함께 국내 기독교 철학자들에 의해 집필된 최초의 완성도 있는 교과서라는 데 매우 큰 의의를 가진다.
┃최태연 교수 | 천안대 기독철학과|

손봉호 소개

1938년 경북 포항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한 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를 거쳐 서울대학교에서 사회철학과 사회윤리학을 가르쳤으며, 한성대학교 이사장, 동덕여자대학교 제6대 총장을 역임했다. 고신대 석좌교수, 서울대 명예교수이며, 2011년에 나눔국민운동본부를 설립해 대표를 맡고 있다. 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이사장,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세계밀알연합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서울영동교회, 한영교회, 다니엘새시대교회 협동 설교자로,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순수하며 서로 믿을 수 있는 사회, 윤리적인 사람이 되어야 함을 전하는 특별한 사역자이며 윤리학자이며 철학자이며 사회운동가다.
손봉호 교수는 시민운동의 물길을 연 선구자다. 1980년대 중반 기독교인만이라도 선거 부정을 막아보자는 뜻에서 공명선거기독교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1987년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을 만들었고, 1989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발족에 참여해 공동대표를 맡았다.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연합을 출범시켜 군 부재자 투표를 영외에서 하도록 했고, 비용이 많이 드는 대중 유세 대신 TV토론을 도입하는 등 선거법 개정에 크게 기여했다. 밀알선교단, 샘물호스피스, 국제기아대책 등의 이사장으로 복지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 유학 온 외국학생들을 돌보는 국제기독학생회(ISF) 이사장을 역임했고 몽골과 미얀마에서 나무심기 운동을 하는 푸른아시아 이사장으로 활동하는 한편, 한국 교회가 해외에 세운 기독교 대학 연합회인 PAUA, 장기려 기념사업회, 손양원 목사 기념사업회 등의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주변으로 밀려난 기독교》(CUP), 《고통받는 인간》(서울대 출판부), 《나는 누구인가》(샘터), 《잠깐 쉬었다가》, 《답 없는 너에게》(홍성사), 《약자 중심의 윤리》(세창출판사), 《어떻게 살 것인가》(공저, 21세기북스), 《하나님을 사랑한 철학자 9인》(IVP)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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