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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람의 위안

저자 : 도널드 맥컬로우  역자 : 윤종석  | IVP | 2006-09-10 출간

별점 4개    이 책의 리뷰 [2] 리뷰쓰기 문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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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ISBN 9788932821030
쪽수 293
크기 국판(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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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가 주는 고통과 혼란 이면에는 삶을 향한 선물과 축복이 있다!

‘적극적인 사고방식’의 철학은 틀렸다기보다 불완전하다. 아무리 결심이 단호해도 넘어설 수 없는 한계가 있다!

한계는 결코 우울한 것이 아니다. 사실, 한계야말로 우리 소망의 기초이자 가장 심원한 기쁨의 근원이며, 따라서 우리가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야 할 그 무엇이다.
-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


한국어판 서문
추천의 글
감사의 글

걸작품의 한계
불가피한 세계와의 충돌

몸의 한계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어질 때

관계의 한계
나는 완벽한 부모가 못 되었다

지식의 한계
낱말 퍼즐 안녕!

성취의 한계
이루어 놓은 일도 없이

도덕성의 한계
올해도 물 건너간 노벨 평화상

영성의 한계
내 초상화에 후광을 기대하지 말라

로맨스의 한계
장미꽃이 시들 때

섹스의 한계
반갑다 비아그라

자신감의 한계
어디 기댈 데 없나

인정의 한계
비평에 귀를 막자

돈의 한계
사회보장에 관한 갑작스런 의문들

경쟁심의 한계
말싸움이 그친 장기판

책임의 한계
나 없이도 잘 돌아가는 세상

자유의 한계
사는 재미?

감사의 한계
가는귀에 침침한 눈

시간의 한계
째깍째깍 인정사정없는 초침 소리

낙관의 한계
그런다고 나아지나

한계의 한계
마침내 최고의 희소식


역자 후기


아마도 이 기도문을 읽으면서 ‘나는 아직 이 기도와 상관없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이토록 정신없는 나에게, 이제 곧 내 몸에서 떠날 왼쪽 어금니는 “이제 당신도 이 기도를 드려야 할 때임을 아시라!”라고 말하고 있다. 이제는 놓는 연습, 포기하는 연습을 할 때임을 가르치고 있다. 그렇게 연습하면서 “아, 옛날이여!”를 노래하지 않고, 아픔으로 혹은 상실로 위장하고 찾아오는 하나님의 복을 발견하라고 요청하고 있다.
이 음성을 들은 것은 「모자람의 위안」 덕분이었다. 출판사에서 이 책에 대해 추천의 글을 써 달라는 부탁을 받았을 때는 휴가를 며칠 앞둔 시점이었다. 나는 ‘휴가를 위한 하나님의 배려’일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응낙을 했고, 휴가를 시작하자마자 원고를 출력하여 읽기 시작했다. 모처럼 책 읽기의 즐거움, 깨달음의 기쁨을 만끽했다. 무엇보다도, 왼쪽 어금니가 죽어가면서 내게 남기고 싶어했던 유언을 선명하게 들을 수 있었다. 참으로 성숙한 신앙이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했고, 백절불굴의 믿음이 어떤 것인지를 재고하게 되었다. 인생의 각 단계에는 그 단계에 맞는 기쁨과 복이 있다고 믿어 온 나였지만, 이 책은 나의 이 생각을 세밀하게 확인시켜 주었다.
이 책은 과거에 즐기던 것들을 더 이상 즐길 수 없게 되는 나이(소위 중년 혹은 노년)에 들어선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픈 책이다. 장기간 투병해야 하는 교인들을 방문할 때마다 ‘뭐 좋은 책 없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이면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아직 건강하고 젊고 앞날이 창창한 사람들에게는 상관없는 책이라고 생각하지 말기 바란다. 한계와 상실과 절망에 마주서기 전에 이 책을 읽고 깨닫게 된다면, 그 어려운 과정을 지나기가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그래서 뿌리 깊은 영성을 사모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꼭 한 번 읽고 묵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참으로 유쾌하고, 깊이 있고, 건강한 책이다. 쓰레기 같은 책들의 홍수 속에서 건져낸 아주 귀한 보화다.
김영봉|와싱톤한인교회 담임목사, 「사귐의 기도」(IVP) 저자|

위안과 기쁨을 넘어서 자유와 해방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은 오직 한계를 넘어선 노력과 성취만이 갈채받고 우상시되는 세상으로부터 우리를 건져낸다. 부족함과 모자람을 안고 사는 인간의 실상을 드러낼 뿐 아니라 따뜻하게 품어 준다.
오의석|대구 카톨릭대 미대 교수, 조각가|

하루를 살았다는 것은 정확히 말하면 하루를 죽은 것이다. 이 책은 유한성과 실패, 상실, 죄악, 죽음이라는 인생의 차가운 현실을 믿음의 눈으로 직시하게 하는 동시에 이를 도리어 감사와 기쁨으로 수용하는 능력을 길러 준다. 영원을 향한 주림과 목마름을 안고 분투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넘치는 위로가 될 책이다.
정성욱|멘버 신학교 교수|

인간다움에 대해 유쾌하게 인정한, 지혜롭고 명쾌한 책이다.
존 뷰캐넌|“크리스천 센츄리” 발행인 겸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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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맥컬로우 소개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대학교에서 조직신학(Ph. D.)을, 풀러 신학교에서 목회학(M. Div.)을 공부했다. 미국 정로교회의 안수 목사이며, 샌프란시스코 신학교에서 신학과 설교를 가르쳤고, 총장을 역임했다. 「하찮아진 하나님」(The Trivialization of God, 대학기독교서회 역간), The Wisdom of the Pelicans, Say Please Say Thank you 등 여덟 권의 책을 저술했고, "크리스챠니티투데이" 지의 편집자를 역임하면서 많은 잡지에 기고했다. 현재는 솔트레이크 신학교 총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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