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행복 이야기 1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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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말하는 기쁨은 우리가 생각하는 기쁨과는 다릅니다. 우리의 기쁨은 나의 욕심과 소원을 기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불평하곤 합니다. 그러나 크리스천은 이 땅에 사는 동안 기쁨을 따로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요8:29)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행하시는 것 자체가 기쁨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결코 혼자 내버려 두지 아니하시고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함께 하심 자체가 예수님에게는 기쁨인 것입니다. 다들 어렵다고 합니다. 힘들다고 합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내가 지금 어떤 원리의 자세로 살아가고 있는가,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기쁨에 너무 마음이 빼앗겨 있지 않는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세상의 것을 주시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마십시오. 나에게 돌아올 기쁨을 이웃이 가져갔다고 미워하지 마십시오. 예수님께서 가지셨던 것처럼 하나님이 함께 하심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2004년 8월 서울 잠실에서 박영선 - 서문

목차

서문 1.진정한 기쁨 2.바뀌어진 시각 3.빼앗길 수 없는 기쁨 4.종말론적 삶(1) - 유무상통 5.종말론적 삶(2) - 기쁨 6.베드로의 설교 7.흩어진 사람들 8.기쁨을 전하는 빌립 9.성직 10.세상의 대접 11.쉬워서 힘든 일 12.하나님의 진실하심과 긍휼하심 때문에 13.얼마든지 '예'가 되는 약속 14.죄와 죄인 15.최선의 싸움 16.거룩한 복을 누리는 삶 성구 색인

박영선 소개

‘하나님께 열심’이라는 구호에 매진하던 시절, 박영선 목사는 ‘하나님의 열심’이라는 주제로 성경이 말하는 믿음의 본질에 천착해 왔다. 그가 믿음의 주체와 원동력을 신자가 아닌 하나님으로 전한 것은 하나님의 주권만을 끈질기게 붙들어 온 결과다.
젊은 시절, 율법 준수와 명분 강조가 전부였던 당시 강단에서 그는 믿음과 성화와 은혜를 성경이 말하는 자리까지 파헤치기 시작했다. 초기 설교부터 지금까지 성경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거침없이 추적하여 하나님의 열심과 일하심의 신비를 풀어내며, 이를 아는 신자의 명예와 자랑을 역설하고 있다.
현재 그는 약 40년간 몸담아 온 남포교회에서 설교 사역을 계속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하나님의 열심》, 《구원 그 이후》, 《박영선의 기도》, 《박영선의 욥기 설교》, 《박영선의 다시 보는 로마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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