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년 `평양 대부흥 운동` 가운데 일어난 드라마틱한 이야기
이 책에서는 대부흥 가운데 있었던 실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따라서 회개하기까지 죄의 질책을 받으면서 괴로워하고, 죄를 미워하며, 결국에는 온전한 회개를 하는 과정을 잘 묘사하고 있다. 그것뿐만 아니라 인물들의 생애의 부분들을 다룸으로써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매우 적극적으로 또 문학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1장 태평동
2장 싸움
3장 춘화의 회복
4장 타향에서의 이방인
5장 친구를 만난 찬성
6장 선생
7장 위로받은 춘화
8장 찬성의 어머니
9장 평양으로 여행 가다
10장 평양
11장 춘화의 결정
12장 예수님과 함께
13장 하늘의 꽃
14장 소경이 눈을 뜨고
15장 군수의 사무실에서
16장 찬성의 결심
17장 새로운 길
18장 숙천 성경공부반
19장 구출
20장 직장을 구한 찬성
21장 마음의 전투
22장 노인 예씨가 투자하다
23장 이보다 더욱 사랑하는 이는 없네
24장 대부흥
25장 찬성의 고백
26장 태평동 집으로

윌리엄 뉴톤 블레어 소개

미국출생, 미국 북장로회 선교사로서 한국명으로는 방위량이다. 1901년 한국 선교사로 내한, 평양 북쪽 안주지방에서 40여 년 동안 전도사업에 종사하였다. 그는 한국교회사적으로 볼 때 1907년의 대부흥운동과 1920년대의 진흥운동, 1930년대의 신사참배 거부운동의 주역이기도 하였다. 한편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평양 지방에서 독립운동을 적극 후원하였다. 1942년 일제에 의해 강제 귀환되었다가 해방 후 다시 내한하여 대구 선교부에 소속되었다. 1948년에 출간된 그의 저서에는 러일전쟁, 을사조약, 국권피탈 등 한말의 시대적 정황을 비롯하여 문명에 눈뜨는 한국인의 모습과 신앙생활의 선교사의 시각에서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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