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지식인의 목적과 사명>
크리스천지성인의 존재목적!!
Christianity Today 2003년 '올해의 책' 수상작!
미국 칼빈신학대학원 총장 코넬리우스 플랜틴가의 역작!

뜻을 세운 그리스도인의 인생관을 확립해준다!
크리스천 지성인들을 위한 구체적 삶의 지표!
자신과 세상을 개혁하는 크리스천 지성인의 사명 선언 매니페스토!


여러분이 지금 손에 잡은 이 책은 그리스도인이 품을 비전(Vision)에 관한 책이다.
...존 스토트가 지적하듯이, 비전에는 두가지 요소가 있다. 하나는 마땅히 그렇게 되어야 할 현실에 대한 분명한 의식이고, 다른 하나는 눈앞에 주어진 현실에 대한 깊은 불만이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처해 있는 억압, 질병, 죽음 등에 대해서 분노했고 따라서 고통받는 사람들과 함께 아파하는 마음을 가졌다. 예수님의 사역은 죄로 왜곡된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회복하는 일이다. 이 사역을 본받는 데서 그리스도인의 비전은 시작한다. 죄로 왜곡된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회복하는 일에 동역자로 부름받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이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들의 이 소명(召命)을 역설한다.
이 책의 기본 구조는 어거스틴과 칼빈과 카이퍼의 신학 전통에 따라 기독교 세계관을 강조해온 사람들이 즐겨 사용하는 창조, 타락, 구속(救贖)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이 품은 소망에 대한 이유(벧전 3:15)를 명료하고 유려한 문체, 풍부한 사례들과 균형잡힌 분별력으로 대단히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는 점에서 여타의 기독교 세계관에 관한 책과 구별된다. 특별히 크리스천 대학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도 이 책이 다른 책들과 구별되는 점이다. 이 책이 원래 미국 칼빈대학 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해 구상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강영안 |서강대 교수,기윤실 공동대표 |
■ 본문 속으로
크리스천들에게 주어진 부수적인 사명
크리스천들은 하나님나라를 섬기는 그들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여러 가지 부수적인 사명을 추구하기도 한다. 그들은 찬양하고 기도한다. 그리스도의 몸과 피(교회를 가리킴)를 서로 돕는다. 그들은 기뻐하는 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운다. 그들은 악을 대항하여 싸우지만 연을 날리기도 하고 빵을 굽기도 한다. 크리스천들이 양서를 읽거나 좋은 음악을 듣는 것도 그들의 사명의 일부이다. 그들은 일한다. 하지만 하나님을 갈망할 여유를 갖기 위해 일을 그만두고 쉬기도 한다. 어떤 이들은 도로를 까는 자원 봉사대에 가입하거나 헌혈을 하거나 페인트칠하는 것을 돕기도 한다. 위급한 상황에 놓인 사람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할애하는 사람도 있다. 임종을 앞둔 친구의 곁을 지킨다거나 함께 기도하고, 그를 위로하며, 그가 필요로 하는 것을 찾는다. 이런 것들은 정부가 배표한 직업목록에 올라 있지 않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이며, 분명히 하나님나라에 기여하는 일들이다.
(p.185-186)

추천의 글
프롤로그
1장 소망의 대가를 지불하라
2장 하나님의 창조사역을 세상에서 반사하라
3장 타락의 후유증을 깊이 인식하고 일하라
4장 자신의 구속과 세상의 구속을 위해 진력하라
5장 직업으로 하나님나라에 참여하라
에필로그
토론과제
후주

"틀림없이 이 책은 수많은 크리스천 지성인들의 필독서가 될 것이다. 특히 대학 교수들과 크리스천 대학생들이 이 책의 신선하고 매력적인 문체에 매료되어 이 책에서 많은 교훈을 얻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플랜틴가 교수는 기독교 세계관이 왜 우리의 학습 방법과 삶의 방식에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내는지 그 이유를 분명히 보여준다."
┃로버트 C.안드링가 |(미국 기독교대학협의회 회장)|
"이 책을 필히 크리스천 학생들에게 추천하여 그들에게 소명을 깨우쳐주기를 소망한다. 저자의 다른 저술처럼, 이 책에서도 플랜틴가 교수의 주장은 성경적인 근거가 명확하고, 신학적으로 건전하며, 예지가 번득이며, 아름다운 문체로 가득 차 있다."
┃로버트 베니 |(로노크대학 교수)|
"교육과 소명에 대한 반성을 다룬 성경 드라마와 그 중요성으로 안내하는 입문서. 이 책에는 독자를 사로잡는 힘과 우아함이 깃들어 있다. 함축적인 비유와 비꼬는 것 같지만 잘 정립된 유머로 장식된 이 책은 최고의 기량에 도달한 플랜틴가의 모습을 보여 준다."
┃메리 스튜어트 판류웬 |(이스턴대학 교수)|
"플랜틴가의 글을 정성 들여 읽는 것은 마치 루이 암스트롱이 연주하는 재즈를 듣는 것과 같다. 대가(大家) 한 분이 작업을 시작했다. 그는 민첩함과 세련미를 겸비한 학식이 풍부하다. 그의 글을 읽으면, 배움이란 올바르게 수행하기만 한다면, 헌신과 복종과 지독한 기쁨의 행위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나는 이 책을 나의 세 아이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모든 학생들이 이 책을 일독하기 바란다."
┃존 오트버그 | (『물 위를 걸으려면 단순하게 믿으라』의 저자)|

"플랜틴가 교수가 결국 일을 저질렀다."
┃조지 마스든 |(노틀담대학 교수)|

"만약 중국의 등소평이 파리의 대학가를 거닐 때 주은래를 통해 맑스나 엥겔스를 소개받지 않았다면? 만약 체게바라가 아르헨티나의 의과대학을 다닐 때 맑시스트가 되지 않았다면? 그들이 만약 예수 그리스도를 대학에서 리얼하게 만났다면 세계의 역사는 어떻게 되었을까? 예외 없이 "대학병"을 앓고 있는 우리의 크리스천들이 우리 자신과 현재의 대학에 어떻게 분노해야 하는지, 어떻게 욕심내어 바꾸어야 할지를 나는 이 책에서 배웠다."
┃고직한 |(청년목회자연합 YOUNG2080대표)|

"이 책은 크리스천 대학생, 신학생, 목회자, 그리고 학부모가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삶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 삶을 살기 위해서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진심으로 추천한다."
┃강영안 |(서강대교수, 기윤실 공동대표)|

코넬리우스 플란팅가, Jr.(Cornelius Plantinga Jr.) 소개

1946년 미국 노스다코타 주에서 태어났다. 칼빈 칼리지와 신학대학원에서 문학사(A. B.)와 신학사(B. D.) 학위를 받았고,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신학박사(Ph. D.) 학위를 받았다. 1979년부터 1996년까지 칼빈 신학대학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쳤고,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총장으로 섬겼다. 현재 칼빈 신학대학원 명예 총장이자 칼빈 칼리지 부속 기관인 ‘칼빈 기독교 예배 연구소’ 선임 연구원으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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