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서는 우리를 놀라게 하는 책이다. 우선 한 여인의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성경 속에 들어 있다는 것이 놀랍다.
구약성경이 기록될 당시는 여인들이 아주 무시당하던 시대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룻은 이방 여인이다. 그것도 이스라엘과 그다지 좋지 않은 관계로 있던 모압 족속의 여자이다.
그러나 그녀는 장차 오실 메시야의 조상이 된다.참으로 보잘 것 없단 한 이방 소녀가 다윗의 증조모가 된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파격이요, 신앙세계의 놀라움이다. 오늘날 깨어지고 고통 중에 신음하는 가정이 많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상처받은 가정이 그리스도의 날개 아래 치유 받고 회복하게 되는 원리를 터득하게 될 것이다.


1. 언약의 땅을 떠난 엘리멜렉
2. 어머니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3. 돌아온 나오미
4. 이삭 줍는 룻
5. 보호의 날개
6. 소망의 빛
7. 보아스의 경건한 인품
8. 수혼자와 고엘
9. 결혼과 축복
10. 하나님의 파격

정주채 목사님은 제가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목회자입니다. 아는 것과 믿는 것과 사는 것,
특히 목회하는 것이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분과의 대화는 늘 즐겁고 유익합니다.
정 목사님의 룻기 강해 뿐 아니라 정 목사님 자체를 추천합니다.
┃김동호 | 높은뜻숭의교회 담임목사|
시대의 변화에 따라 설교 전달 방법에 관한 논의가 많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이야기체 설교, 영상매체를 이용하는 설교, 심지어 개그 설교까지 등장합니다.
철저한 본문분석을 바탕으로 한 정주채 목사의 고집이 엿보이는 이번 강해설교집은,
무엇을 말하느냐보다 어떻게 말하느냐에 더 관심을 보이는 현 시대를 초월하는 말씀의 능력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성구 | 고려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구약을 본문으로 한 정주채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직접 듣거나 책으로 접하게 된다면,
개혁신학과 목회현장이 아름답게 접목된 감동적인 메시지에 모두가 동감하게 될 것입니다.
저자가 서문에서도 밝히듯이 '해체주의'라는 시대정신아래 위협받고 있는 가정의 사활적 중요성과 함께
사도행전 16장 31절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라는 말씀이 약속하는 바,
즉 한 개인의 구원이 곧 가정구원으로 이어진다는 '하나님의 파격'에의 확신은
오늘을 사는 우리로 하여금 이 강해설교집을 애독하게 할 것입니다.
┃김진섭 | 천안대학교 기독신학대학원 원장, 구약학 교수|

정주채 소개

고려신학대학 및 동 대학원 졸업
총회신학대학원 졸업
풀러 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과정 수
사단법인 남북나눔운동 이사
국제제자사역 선교회 총무이사
복음주의 목회연구원 실행위원장
향상교회 담임목사

[저서]
《크리스찬은 무슨 재미로 사는가》, 《새신자 성경공부》, 《내가 주는 땅으로 가라》, 《룻기에 나타난 하나님의 파격》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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