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목사님의 일상의 묵상 시리즈 그 두번째
일상에서 경험하는 주님의 사랑


저는 독자님들을 거의 만나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많은 전화와 면담의 요청이 있기 때문에 시간의 여유가 없는 저로서는 거의 응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쩌다가 독자님들을 보게 될 때 그들은 말하곤 했습니다.
처음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오래 전부터 서로 침밀하게 지냈었던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아마 저의 책과 글을 통해서 저의 일상에 대해서, 제가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아주 상세하게 읽고 보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전에 내놓았던 [일상의 삶에서 주님을 의식하기]에 이어서 이제 일상의 묵상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서 이 책을 다시 내놓습니다.
이 책은 날마다의 일상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면서 어떻게 주님을 바라보고 그 사랑 안에 거할 것인가,
어떻게 날마다의 삶에서 영성을 추구하고 발전해갈 것인가.. 하는 부분에 있어서 작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서문 중에서

■ 책 속으로
나는 아이들의 교육에 있어서 그 무엇보다도 먼저 주님을 사랑해야 하는 것을 가르칩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와 고독과 눈물을 많이 가르칩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은 주님의 음성을 잘 들으며 주님의 임재를 가깝게 느끼면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어린이의 신앙이든 청년의 신앙이든 어떤 구체적인 상황에서의 시험을 통과하지 않은 것은
온전한 신앙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젊은 자매들이 예배 때에는 많은 눈물을 흘리고 감동을 받으며 헌신을 다짐하지만
막상 현실적인 유혹이나 어려움이 오거나 배우자의 선택이라든지 하는 중요한 문제에 부딪히면
실제로 주님을 따르는 선택을 하지 않고 타협을 하고 나중에 후회를 하는 일이 적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는 신앙에 대하여 강요하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나는 신앙은 결코 강요에 의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며 본인의 마음과 의지가
가장 중요한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예원이가 스스로 기도하면서 좋은 결정을 해주기를 바랐습니다.
부모는 자녀들의 신앙에 대해서 기도해주고 조언해주며 배경을 조성해줄 수는 있지만 자녀를 대신하여
믿어줄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문 중에서(67~68p)

1. 사랑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
2. 북한산 수영장, 그리고 영혼의 세계
3. 이 땅에서 나그네 되신 주님
4. 옷장이 왜 부서졌을까
5. 우연은 없다
6. 한 청년의 모습 속에서
7. 내 마음 속의 어린이
8. 사역자의 회복을 위하여
9. 사랑의 행복
10. 컴퓨터, 병원, 함께 하심
11. 예원이의 선택
12. 행복한 가정, 행복한 인생의 기초
13. 우리의 영혼을 비추는 햇볕
14. 행복한 믿음, 행복한 삶을 위하여
15. 빛의 신앙
16. 고통과 반성, 그리고 성장
17. 다른 이들을 즐겁게 해주기
18. 영혼의 길
19. 사랑과 위로와 은혜의 나라
20. 주님을 추구하는 가정의 행복
21. 만남의 행복, 주님의 임재의 행복
22.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주님
23. 가난한 이들의 소망되시는 주님
24. 목사님들 습격 사건
25. 오늘의 가족 예배
26. 의식의 변화와 행복에 대하여
27. 군대에서 경험한 주님
28. 사랑하는 누나늘 떠나보내고
29. 휴가를 마치고

정원 소개

56년에 서울에서 출생했으며 총신대학과 총신대원을 졸업하였다.13년간 목회사역을 하였으며 지금은 목회사역을 내려놓고 주로 기도와 영성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이땅의 아름다운 영성이 회복되고 진정한 부흥이 올 수 있도록 기도와 저술에 힘쓰고 있다.2012년 3월[헤븐 크리스천 센터]교회를 창립하여 사역하고 있다.

영성 발전을 위한 모임을 인도하고 있으며 국방부 발행 마음의 양식, 목회와 신학, 신앙계, 영성의 샘 등에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주님과 커피 한잔」「기도 업데이트」「생각의 변화가 천국의 시작입니다」「사랑의 나라」「마음이 따뜻한 그리스도인」「그리스도인의 생각 다스리기」「열린 영성 따뜻한 마음」「영적 성숙으로 향하는 여행」「묻지않는 자에게 해답을 던지지 말라」등이 있다.

정원 최근작

전체선택 장바구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