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시종 '돌아오라'고 인간의 희귀성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이를 뒤집어보면 인간은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존재임을 의미합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그 길을 가다가 실족하고, 인간이기 때문에 돌아올 수 없는 먼 길로 튕겨져 나갔다가 고통스럽게 되돌아오고는 합니다.
예수님의 수많은 비유 중에서도 우리가 '돌아온 탕자'의 비유에 감동하는 것은 그처럼 약한 인간의 표상과 '돌아올 곳'으로서의 하나님 품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학습자들에게 돌아올 곳을 마련해준다는 것은 인간이 인간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교회학교에서 배운 성경이야기와 신앙심은 학습자들에겐 평생을 두고 돌아올 수 있는 정신의 고향을 선물하는 셈이기 때문입니다.
- 「예수님 따라」길 안내 중에서

1단원 나는 하나님의 아이
1과 하나님이 나를 만드셨어요
2과 나의 하루
3과 빛나는 내 이름
4과 너와 나는 소중해요 1
5과 너와 나는 소중해요 2
2단원 하나님 세운 사람
6과 사무엘을 부르는 하나님
7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 사울
8과 하나님이 세우신 다윗
9과 지혜를 구하는 솔로몬
3단원 예수님 이야기
10과 시험을 이기셨어요
11과 복음을 전하셨어요
12과 제자들을 부르셨어요
13과 예수님이 고쳐주세요
4단원 예수님의 십자가 그리고 부활
14과 호산나! 호산나!
15과 십자가에 달리셨어요
16과 다시 살아나셨어요
17과 슬픔에 빠진 제자들에게 오셨어요
5단원 교회
18과 함께 모여요
19과 교회의 식구들
20과 하나의 교회
21과 복음을 전하는 교회
22과 아름다운 교회
6단원 예배
23과 기도할 때 기분이 좋아요
24과 찬양이 즐거워요
25과 정성 드려 헌금해요
26과 하나님 말씀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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