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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하늘에 펼치는 행복의 오라토리오
행복의 연가戀歌를 함께 부르자.

내가 대학생활을 하던 1970-80년대는 사회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매우 암울했다. 그래서인지 당시 유행하던 노래가 가수 한대수씨가 부른 ‘행복의 나라로’였다. 거칠고 투박한 그의 음성에서 동화 속에나 나올 듯한 행복의 나라를 기대한다는 것이 미묘한 감흥을 주었다.
“나는 행복의 나라로 갈 테야.”
그 후, 수십 년이 지나 모 방송사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인생을 듣게 되었다.
“저는 행복, 행복, 행복을 노래했지만 제 인생은 고통, 고통, 고통뿐이었습니다……”
생의 기억 속에 얼어붙은 그의 차가운 세월은 고통뿐인 세상에서 행복을 노래한다고 행복해지는 것이 아님을 말해준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서로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고 눈빛만 봐도 그 마음을 이해한다면 그보다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은 없다. 사랑하기 때문이다.
사랑은 서로를 향한 긍휼의 마음을 갖게 한다.
긍휼의 마음은 그 사람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그가 가지는 고유한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이 세상에 가치 없는 사람은 없다.
이 세상에 필요 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아무리 보잘 것 없어 보여도 소중한 사람이다.
그런 소박한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 데서 행복은 시작된다.
- 본문 중에서

목차

1부 행복이 머무는 봄
01 행복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02 행복의 비밀, 관계
03 당신은 행복한 사람
04 행복을 노래할 때

2부 러브 투게더 Love Together
01 러브 투게더
02 행복한 자녀
03 행복한 가정
04 행복한 제자

3부 행복의 날개를 펼쳐라
01 행복의 로드맵
02 행복나라의 능력
03 행복이 넘치는 교회
04 행복의 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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