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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큰 소리로 우는 내 동생 때문에 단잠을 잘 수가 없어요.

그런데 엄마는 늘 이렇게 말씀하세요.

“아기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데!” 제발, 조금만 사랑해줘. 귀청 떨어질 것 같아!

아침밥을 사방에 흐트러뜨리고, 머리카락을 막무가내로 잡아당기고, 손가락을 물기도 하고,

퍼즐조각을 고양이 물그릇에 빠뜨리기도 하는 말썽꾸러기 어린 동생 때문에 하루가 고달픈 누나의 이야기이다.

위트 있는 문장과 유머러스한 이야기가 고달픈 누나의 심정을 재미있게 풀어준다.

늘 당하기만 하는 누나와 철없는 아기의 이야기 끝에는 행복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 특징 ]

· 철없는 어린 동생 때문에 하루가 고달픈 누나의 이야기이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 아옹다옹하며 함께 커가는 형제자매를 위한 키재기 판이 부록으로 들어 있다. 키 120cm까지, 키 140cm까지 각각 잴 수 있도록 눈금이 구분되어 있다.

“아기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데!”
 
아기가 나를 너무 사랑해줘서 열 살도 되기 전에 대머리가 될 것 같아요.

[ 사은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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