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단순하게 살아라』를 펴내 전 세계적으로 ‘단순하게 살기 운동’을 불러일으키며 세계적인 삶의 멘토가 된 베르너 티키 퀴스텐마허. 그는 강연을 통해 많은 독자들을 만나며 삶을 복잡하게 만드는 첫 번째 문제가 다름 아닌 남녀 간의 사랑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사랑에 대한 단순화가 시급하다는 생각 아래 아내와 함께 책을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31년간 세 자녀를 두고 행복하게 살아온 그들이 마침내 5년 만에 수천 명의 사람들을 인터뷰한 기록과 수많은 강연, 세미나, 유명한 심리학적 연구 결과물들을 토대로 사랑의 지도를 완성했다. 책은 2006년 출간되자마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최대의 화제작으로 떠오르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 책 『단순하게 사랑하라』가 바로 그것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사랑의 나라를 여행하게 될 것이다. 아마도 장담하건대, 첫 번째 여행지인 ‘탑’부터 사랑의 천막, 장원, 어두운 숲을 거쳐 마지막 여행지인 ‘왕궁’까지 다 여행하고 나면 더 이상 사랑이 두렵지 않을 것이다. 사랑을 만나기 전부터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고, 위기를 겪고, 다시 사랑을 완성하기까지 꼭 기억해 두어야 할 사랑의 지혜들을 삶의 멘토로부터 배우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익살스럽고 재치 있는 일러스트가 책 읽는 재미를 더한다.

Prologue
Introduction 단순하게 사랑하고 싶다면 이 그림을 기억하라
사랑의 나라를 여행하기 전에
첫 번째 여행지 : 탑 - 사랑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
단순한 사랑을 위한 제1제안 - 지금 당장 당신의 영혼을 만나러 가라
단순한 사랑을 위한 제2제안 - 배우고, 또 배워라
단순한 사랑을 위한 제3제안 - 당신은 이미 충분히 아름다운 사람임을 잊지 마라
단순한 사랑을 위한 제4제안 - 사랑이 올 것에 대비하라
두 번째 여행지 : 사랑의 천막 - 사랑에 빠진 사람들을 위하여
단순한 사랑을 위한 제5제안 - 에로스와 아모르, 아가페를 모두 존중하라
단순한 사랑을 위한 제6제안 - 누군가가 다가오기를 기다리지 마라
단순한 사랑을 위한 제7제안 - 호감 가는 이성과 사랑의 4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가라
단순한 사랑을 위한 제8제안 - ‘앎’으로서의 섹스를 즐겨라
단순한 사랑을 위한 제9제안 - 사랑의 천막이 무너졌을 때는 이렇게 하라
세 번째 여행지 : 장원 - 파트너와 함께 살아가기
단순한 사랑을 위한 제10제안 - 결혼할까, 말까 고민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단순한 사랑을 위한 제11제안 - 다섯 밭 경영법을 익혀라
단순한 사랑을 위한 제12제안 - 집 안 정돈 문제를 우습게 여기지 마라
단순한 사랑을 위한 제13제안 - 아이를 낳을지 말지 최대한 빨리 결정하라
단순한 사랑을 위한 제14제안 - 일상을 가볍게 만들어라
네 번째 여행지 : 어두운 숲 - 사랑의 딜레마 해결하기
단순한 사랑을 위한 제15제안 - 꿈에서 깨어나라
단순한 사랑을 위한 제16제안 - 늘 네 명의 기사를 조심하라
단순한 사랑을 위한 제17제안 - 위험한 적대자들을 영리하게 다루어라
단순한 사랑을 위한 제18제안 - 헤어짐에는 이렇게 대처하라
단순한 사랑을 위한 제19제안 - 사랑을 바탕에 두고 새로운 비전을 세워라
마지막 여행지 : 왕궁 - 사랑의 완성을 위하여
단순한 사랑을 위한 제20제안 - ‘밈즈(memes)'에서 긍정적 요소만 끌어 모아라
단순한 사랑을 위한 제21제안 - 서로 상반된 요소들을 융합하라
단순한 사랑을 위한 제22제안 - 오직 사랑만을 믿고 살아가라

마리온 퀴스텐마허,베르너 티키 퀴스텐마허 소개

독일에서 31년째 세 자녀와 더불어 행복하게 살고 있는 부부다. 1998년부터는 함께 월간 상담 잡지 「단순하게 살아라」를 펴내고 있다. 남편인 베르너 티키 퀴스텐마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목사, 칼럼니스트이다. 1953년 독일 뮌헨 출생. 뮌헨 대학과 튜빙엔 대학에서 개신교 신학을 공부했으며 1980년대에 기독교 TV를 설립했다. ZDF, SAT.1 등의 TV방송국과 바이에른 라디오 방송국 등에서 인기 사회자 및 연설가로, ‘슈피겔지’, ‘리더스 다이제스트’ 등을 비롯한 유명 잡지에서 칼럼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독일에서 가장 높은 청취율을 올린 ‘아침의 복음성찬’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방송한 내용을 모아 만든 『3분 성경』과 전 유럽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면서 31개국에 수출된 『단순하게 살아라』를 비롯하여 지금까지 50여 권의 책을 펴냈으며, ‘빌헬름 슈메를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내인 마리온 퀴스텐마허는 신학자이자 출판 담당 이사로 활동 중이다. 1956년생. 인성 발달에 관한 연수 프로그램을 15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영성에 관한 책과 상담 조언서를 여러 권 저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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