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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부모도 기분좋은 원칙 연결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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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Korea.com화살표
저자 베키 케네디(Becky Kennedy)  화살표
출간일 2023-09-25
ISBN 9791190488488
쪽수 368
크기 152 * 225

상세정보








아이도 부모도 기분좋은 원칙


연결 육아



M세대 부모들의 양육 멘토 닥터 베키의
훈육 중심에서 연결 중심으로 바꾸는 양육 전략




10세 이하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 부모라면
닥터 베키를 모를 수 없다 – 뉴욕타임스(NYT)




▩ 책 소개



밀레니얼 세대의 양육 멘토, 닥터 베키의 육아 혁명


이제는 다르게 하자!
상처와 단절의 훈육은 그만, 연결 감정을 먼저 쌓는 신개념 양육법
 


많은 부모들이 육아에서 길을 잃고, 지치고, 아이를 망치게 될까 걱정하며 양육의 어려움을 호소한다. 아이의 문제 행동을 바로잡기 위해 검증되었다고 인정받는 양육 방식을 적용해도 아이와의 거리만 멀어질 뿐, 훈육에 성공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베키 케네디는 행동 교정 중심이 아닌, 부모와 자녀 사이의 유대감을 먼저 쌓는 ‘연결’ 중심의 양육법을 제안한다. 미국 밀레니얼 세대 부모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베키 케네디는 미국에서 부모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함께 권위를 인정받는 양육 전문가다. 베키 박사는 아이의 문제 행동을 개선하기 위해 부모와 자녀 사이의 연결 감정을 우선한 전략을 내세운다. 양육의 목표는 행동 교정이 아니라, 한 인간을 바르게 키우는 것이기 때문에 상처와 단절을 가져오는 기존의 훈육 방식은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베키 박사는 이 책에서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최선인 양육의 10가지 원칙과 아이의 문제 행동을 바꾸기 위해 부모가 따라하고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들을 소개한다.
이 책은 아마존 예약 판매 단계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으며, <뉴욕타임스>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을 정확하게 짚어낸 육아팁”이라고 극찬했고, <타임>에서는 “10세 이하 아이를 키우고 있는 밀레니얼 부모라면 닥터 베키를 모를 수 없다”며 저자의 영향력에 대해 소개했다. 이러한 베키 박사의 양육 혁명은 애플 팟캐스트 “Kids & Family”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고,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200만을 넘기며, 부모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다.
양육이 버겁다고 느껴질 때, 부모로서의 후회와 자책감에 사로잡힐 때, 베키 박사의 조언은 부모에게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줄 뿐 아니라 치유서로서의 역할도 할 것이다. 







▩ 출판사 서평


✓ 아이와 더 가까워지고 문제 행동도 바로잡는 두 가지 모두 가능하다

M세대가 닥터 베키에 열광하는 이유는 단지 더 나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양육된 방식이 자신의 자녀를 양육하는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있다. 닥터 베키는 부모의 어린 시절 경험이 자녀의 행동을 인식하고 반응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는데, 지금까지의 양육 방식은 대체로 자녀들을 관심보다는 판단, 이해보다는 비판, 토론보다는 처벌부터 하는 방식이었다. 저자도 처음에는 기존의 양육 방법을 연구하고 적용했다. 칭찬 스티커와 타임아웃 등을 사용하여 행동을 바꾸는 것이 과학적으로 느껴졌고 빠른 결과를 얻는 것 같았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방법이 부모와 자녀 관계를 해치고 아이에게 복종을 강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아이가 부모를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에 아이를 멀리 떼어놓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을 우선시하는 연결 중심의 양육법을 연구하여 적용했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접근법에 따르면 아이와의 관계도 강화하면서 아이가 점차 더 바르게 행동하도록 돕는 두 가지 모두를 가능하게 한다. 베키 박사가 연구하고 성과를 거둔 ‘연결 육아’를 중점적으로 소개한 이 책은 ‘당신이 원하는 부모가 될 수 있게 도와주는 가이드’가 될 것이다.



✓ 문제 행동 뒤에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착한 아이가 있다


아이의 문제 행동을 자세히 살피면 아이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아이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부모에게 부족한 양육 기술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아이의 문제 행동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며 그 아래에는 온전히 이해받기 바라는 내면세계가 있음을 부모가 먼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기존의 훈육 방법은 아이의 문제 행동에 대해 아이가 부모를 교묘히 조종하고 있다고 가정하는데, 이는 아이의 근간이 못됐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우리가 믿어야 할 제1원칙은 ‘우리의 근본 마음은 선하다’는 것이라는 주장을 편다. 내 아이의 선함을 근거로 공감적인 해석을 내리면 아이가 뱉은 말이 나쁜 아이라는 표시가 아니라 고통의 표시임을 알게 된다. 이렇게 부모가 자녀를 바라보는 프레임을 바꾸면 아이 마음에 억울함이나 상처를 남기지 않으면서도 문제 행동도 바로잡을 수 있게 된다. 베키 박사가 행동 교정보다는 연결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 아이의 행동을 바꾸는 실용적인 전략과 부모 회복을 위한 적용 방법


베키 박사는 임상 경험을 근거로 부모들이 가장 많이 상담해 오는 자녀의 문제 행동을 다루고, 각 상황별로 아이의 문제 행동을 바꾸는 구체적인 전략을 소개한다. 부모 말을 무시하는 아이, 감정이 폭발하며 떼쓰는 아이, 공격적인 아이, 형제자매끼리 경쟁하는 아이, 징징대는 아이, 공포와 불안을 크게 느끼는 아이,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 식습관이 안 좋은 아이 등등 겉으로 드러나는 문제 행동들은 다양하지만, 이를 다루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와 건전한 연결 감정을 쌓기 위한 활동이 우선돼야 한다. 부모와 자식 간의 연결 마일리지가 쌓이면 아이에겐 자신감이 생기고 자신이 유능하고 안전하고 가치있다고 느끼게 되면서 내면의 긍정적인 감정들이 좋은 행동으로 나타나는 결과를 만든다. 


양육의 어려움 속에서 감정 통제를 못해 후회와 죄책감을 느끼는 부모들을 위한 자기 돌봄 전략도 소개한다. 자녀를 돌보는 책임이 우선 되면 부모는 스스로의 돌봄은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을 희생하는 헌신적인 양육은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부모는 자녀의 회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데, 다른 사람을 회복시키려면 자신부터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베키 박사는 이를 위해 부모의 회복을 돕는 자기 돌봄 활동과 다양한 적용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베키 박사의 양육법은 아무도 희생하지 않고 상처받지 않으며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매직 같은 양육 혁명으로, M세대 부모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 차례


들어가는 글 이제는 다르게 하자. 상처와 단절을 남기는 양육법은 바꿔야 한다



Part 1. 마음의 중심 원칙편:
부모와 아이에게 최선, 양육의 열 가지 원칙



Chap 1. / 원칙 1. 우리의 내면은 선하다
회로를 다르게 연결하기
가장 관대하게 해석하기



Chap 2. / 원칙 2. 두 가지 모두 진실이다
‘두 가지 모두 진실’이라는 관점으로 저항에 부딪혀도 경계 유지하기
‘두 가지 모두 진실’이라는 관점으로 권력 투쟁에서 벗어나기
‘두 가지 모두 진실’이라는 관점으로 아이의 무례함에 대응하기
‘두 가지 모두 진실’이라는 관점으로 나쁜 감정에 대처하기



Chap 3. / 원칙 3. 자기 역할을 알아야 한다
언어와 신체를 사용해 경계 표현하기
인정과 공감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역할



Chap 4. / 원칙 4. 유년기가 중요하다
안정 애착이 형성되는 시기
내면의 다양한 면모를 수용하는 시기



Chap 5. / 원칙 5. 너무 늦지 않았다
뇌의 회로 재배치 능력
회복의 힘을 믿는다
회복은 어떻게 드러날까?



Chap 6. / 원칙 6. 행복을 위해서는 회복력이 우선
회복력을 어떻게 기르는가
행복은 강조할수록 불안하다



Chap 7. / 원칙 7. 행동은 ‘문제의 단서’를 보는 창이다
교정보다 관계에 초점을 맞추기
증거 기반 접근법보다 어려운 선택



Chap 8. / 원칙 8. 수치심은 줄이고 연결은 늘리기
수치심의 위험성
자녀의 수치심 감지하고 줄이기
수치심이 해결되지 않고 지속된다면
수치심의 해독제, 연결이 먼저다



Chap 9. / 원칙 9. 사실대로 말하기
“네 생각과 느낌은 너만 알아”
아이의 질문에는 사실로 답하기
부모도 모른다는 것 말해 주기
힘든 진실에 대비시키기



Chap 10. / 원칙 10. 부모 자신을 돌보기
자기 돌봄을 위한 여러 가지 전략


• 심호흡하기
• 수용, 인정, 허용하기
• 욕구를 충족하고 고통을 인내하기
• 나 자신을 위한 한 가지 일 하기
• 자기 자신 회복하기




Part 2. 문제해결 실전 전략편:
연결 감정 먼저 쌓기, 행동은 그다음


Chap 11. 연결 감정 쌓기
집중 놀이 시간 가지기
• 집중 놀이 시간을 가지는 방법
채우기 게임하기
• 채우기 게임을 하는 방법
감정 예방 접종 대화 나누기
• 감정 예방 접종을 위한 대화 방법
감정 의자에 함께 앉기
• 감정 의자에 함께 앉는 대화 방법
유머스럽게 접근하기
• 유머스러운 분위기를 만드는 몇 가지 방법
아이의 투쟁에 공감하는 대화 전략
• 아이의 투쟁에 공감하는 대화 방법
결말을 바꾸는 대화 나누기
• 결말 바꾸기 대화를 위한 접근 방법



Chap 12. 부모 말을 도통 듣지 않는 아이
부모 말을 무시하는 아이를 바꾸는 전략
• 요구하기 전에 연결하기
• 자녀에게 선택권 주기
• 유머스럽게 접근하기
• 눈 감기 꿀팁 적용하기
• 역할 바꾸기 놀이하기



Chap 13. 감정이 폭발하며 떼쓰는 아이
울고불고 떼쓰는 아이를 바꾸는 전략
• 부모 자신이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 기억하기
• 두 가지 모두 진실임을 기억하기
• 아이의 마음 정확하게 읽어 주기
• 감정의 크기 인정해 주기



Chap 14. 때리고 깨물고 던지면서 공격하며 떼쓰는 아이
물건을 던지고 공격적인 아이를 바꾸는 전략
• “난 네가 ○○하지 못하게 할 거야”라며 개입하기
• 충동과 행동 구별하기
• 감정의 불이 확산되지 않게 하기
• 감정을 의인화하기
• 상황을 돌이켜보기



Chap 15. 형제자매끼리 경쟁하는 아이
서로 뺏고 싸우는 경쟁적인 아이를 바꾸는 전략
• 집중 놀이 시간 가지기
• 공평보다 각자의 욕구 우선하기
• 감정 표출 허용하기(단, 부모에게만)
• 위험할 때 개입해서 속도를 늦춘 후 말하기



Chap 16. 무례하고 반항하는 아이
소리치고 반항하는 아이를 바꾸는 전략
• 미끼를 물지 않기
• 사실대로 말하기
• 진정되면 연결하고 조절 능력 기르기



Chap 17. 징징대는 아이
징징거리며 신경을 긁는 아이를 바꾸는 전략
• 부모 내면의 징징거리던 아이 바라보기
• 유머스럽게 접근하기
• 아이의 요구를 대신 말해 주기
• 욕구 받아 주기


Chap 18. 거짓말하는 아이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말하는 아이를 바꾸는 전략
• 거짓말을 소원으로 재구성하기
• 기다렸다가 ‘사실을 말할’ 기회 제공하기
• “만약 그랬다고 해도”라고 말해 주기
• 정직해지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아이에게 직접 물어보기



Chap 19. 공포와 불안을 크게 느끼는 아이
공포와 불안에 과민한 아이를 바꾸는 전략
• 아이와 함께 구멍으로 뛰어들기
• 실제 상황 연습하기
• 특정 공포를 해결하기 위한 대화하기



Chap 20. 망설임과 수줍음이 많은 아이
지나치게 소심하고 내성적인 아이를 바꾸는 전략
• 자기 자신을 확인하기
• 두려운 감정 인정하고 기다리기
• 준비시키기
• 꼬리표 붙이지 않기



Chap 21. 좌절감을 견디지 못하는 아이
좌절을 못 견뎌 난폭해지는 아이를 바꾸는 전략
• 심호흡하기
• 구호 만들기
• 좌절감을 실패가 아닌 배움의 신호로 재구성하기
• 성장형 사고방식의 가족 가치관 나누기
• 성공하는 기술보다 감정에 대처하는 기술 적용하기
• 감정 예방 접종, 실제 상황 연습, 투쟁에 공감하는 대화 나누기



Chap 22. 편식하고 식습관이 안 좋은 아이
자기 뜻대로 먹겠다고 고집하는 아이를 바꾸는 전략
• 구호 말하기
• 식사에서의 역할 설명하기
• 후식 전략 세우기
• 간식 전략 세우기
• 아이의 반발 견디기



Chap 23. 싫다는 아이에게 동의를 구하는 문제
무조건 싫다고 하는 아이를 바꾸는 전략
• “네가 그렇다면 그런 거야”라고 말해 주기
• “이유가 있겠지”라고 말해 주기
• “네 몸은 네가 가장 잘 알지”라고 말해 주기
• 소크라테스식 질문하기



Chap 24. 자주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
툭하면 눈물이 터지는 아이를 바꾸는 전략
• 눈물에 관해 대화하기
• 눈물을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하기
• 소크라테스식 질문하기



Chap 25.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
늘 나는 못해, 자신감 없는 아이를 바꾸는 전략
• 아이의 감정 인정하기
• 칭찬 대신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어?”라고 묻기
• 외적인 것보다 내적인 것 우선시하기
• “넌 네 기분을 잘 알고 있어” “그렇게 느껴도 괜찮아”라고 말해 주기



Chap 26. 완벽하지 않으면 못 견디는 아이
완벽주의로 힘들어하는 아이를 바꾸는 전략
• 실수하는 모습 보이기
• 완벽주의가 만들어내는 감정에 관하여 이야기하기
• 완벽이 인형으로 역할 놀이 하기
• 우리 안의 ‘완벽이’ 소개하기
• 완벽주의와 정반대로 실행하기



Chap 27. 분리불안이 있는 아이
부모와 떨어지면 패닉인 아이를 바꾸는 전략
• 부모 자신의 불안 확인하기
• 이별에 따르는 여러 감정 이야기하기
• 루틴 만들기
• 인형이나 담요 등 애착 물건 사용하기
• 헤어졌던 시간에 대해 대화 나누기



Chap 28. 수면 문제로 씨름하는 아이
잠 안 자고 부모를 괴롭히는 아이를 바꾸는 전략
• “네가 잠들면 엄마아빠는 어디에 있을까?” 대화 나누기
• 낮 시간의 분리 패턴을 살피기
• 역할 놀이 하기
• 부모의 존재감을 담은 물건 두기
• 부모와 자녀를 위한 구호 만들기
• 안전거리 유지하며 재우기
• 위로 버튼 사용하기



Chap 29. 감정을 이야기하기 싫어하는 아이 (감정을 깊이 느끼는 아이)
감정이 격렬하게 폭발하는 아이를 바꾸는 전략
• 비난에서 호기심으로 태도 바꾸기
• 억제할 공간으로 이동시키기
• “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착한 아이야”라고 말해 주기
• 곁에서 머무르기
• 엄지 위/아래/옆으로 움직이기


나오는 글 후회와 죄책감을 느끼는 부모에게 양육 지침서 이상의 치유서가 되기를









▩ 본문 중에서


우리는 “우리 아이의 문제가 뭔가요? 박사님이 바로잡아 주실 수 있나요?”라고 묻는 단계에서 “내 아이가 무엇을 힘들어하고, 아이를 돕기 위해 나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으로 나아간다. “이러한 상황에서 내가 고민해야 할 문제는 무엇인가?”라고 질문하는 단계까지 나아가는 것도 내가 바라는 바다. 나는 상담을 진행하면서 문제 행동에 대한 대응책으로 타임아웃이나 칭찬 스티커, 처벌, 보상, 무시하기 같은 것들은 추천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이 문제들을 다루는가? 아이의 문제 행동들은 빙산의 일각일 뿐, 그 표면 아래에는 온전히 이해받기를 간절히 바라는 내면세계가 자리하고 있다. 나는 부모가 그 사실을 먼저 이해하길 권한다.
[들어가는 글_ 이제는 다르게 하자. 상처와 단절을 남기는 양육법은 바꿔야 한다]



내가 ‘가장 관대하게 해석하기’를 좋아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우리 자녀는 자신이 별난 행동을 할 때에도, 즉 자신의 감정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부모가 자기를 이해해 주기를 기대한다. “나는 지금 어떤 사람인가? 나쁜 짓을 하는 나쁜 아이인가, 아니면 힘든 시간을 보내는 착한 아이인가?” 자녀는 부모의 반응대로 이 질문에 대한 답, 즉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을 만들어간다. 만약 내 자녀가 진정한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에 대한 건강한 시선을 가지고 자라기 바란다면, 아이가 문제를 해결하려고 몸부림치느라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하더라도 부모는 여전히 아이를 선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알려 줘야 한다.
[CHAP 1_  우리의 내면은 선하다]



가족 안에서 아이가 해야 할 일은 자기감정과 욕구를 경험하고 표현하면서 탐색하고 배우는 것이다. 이를테면 자기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무엇이 안전한지, 가족 안에서 자신의 역할이 무엇이며 자기에게 얼마나 많은 자율성이 주어져 있는지,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배우는 것이다. 아이는 경계를 시험하듯 부딪혀 보고, 새로운 도전을 강행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 어울리는 등 탐색 과정을 통해 자기 역할을 배워 간다. 때로는 부모에게 도전하고, 요구하기도 하고, ‘말썽도 피우면서’ 자기 할 일을 한다.
[CHAP 3_ 자기 역할을 알아야 한다]



내가 양육에 이렇게 열정적인 이유는 부모와 자녀 사이에 기분 좋은 순간을 더 많이 만들고 싶어서가 아니다. 물론 그것도 좋은 일이지만, 어린 시절이 성인기의 토대가 되기 때문이다. 자신에 대한 만족감과 실패에 대한 아량, 경계에 대한 확고함, 자기 주장을 해도 된다는 믿음, 다른 사람과 연결되면서 느끼는 신뢰감 등은 모두 삶에 필요한 중요 역량이며, 이 역량은 어릴 때 갖춰진다. 유년기는 앞으로 100년을 위한 발판인 것이다.
[CHAP 4_ 유년기가 중요하다]



행동교정요법을 사용하면 일시적으로는 행동을 바꿀 수 있다. 그걸 부인하지는 않겠다. 내가 제안하는 더 근본적인 작업을 하려면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다는 것도 인정한다. 그런데 이 근본적인 작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늘 주어지지는 않는다. 아이의 행동을 신속히 바로잡아야 하는 상황도 있고, 일하랴 살림하랴 양육하랴 제한된 에너지를 잘 배분하기 어려운 상황도 있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표면 아래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서는 아이의 행동을 유발하는 동력을 바꿀 수 없다. 그것은 누수의 근본 원인을 외면한 채 물이 새는 부분에 강력접착테이프만 붙여 두는 것과 같다. 행동을 먼저 다루면 아이가 삶에 필요한 여러 기술을 쌓는 데 도움을 줄 기회를 놓친다. 아이를 특정 행동들의 집합체가 아닌 한 사람으로 볼 기회도 놓치게 된다.
[CHAP 7_ 행동은 ‘문제의 단서’를 보는 창이다]



요즘같이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 많은 양육의 세계에서 자녀를 갖는다는 것은 자기 정체성의 희생을 의미한다는 일반적인 오해, 즉 자녀를 돌보는 책임을 지게 되면 더 이상 자신을 돌볼 수 없게 된다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헌신적인 양육은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기 그릇은 채우지 않고 자신을 내어주기만 하느라 진이 빠진 부모는 감정이 쉽게 고갈되고, 이는 부모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녀는 부모가 진이 빠진 채 고갈되는 것을 즉각 알아차리고 죄책감을 느끼거나, 염려하거나, 불안해할 수 있으므로 자녀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CHAP 10_ 부모 자신을 돌보기]



우리는 누군가와 더 많이 연결되어 있다고 느낄수록, 그의 요청을 더 많이 들어주고 싶어 한다. 경청은 본질적으로 그 순간, 관계의 강도를 알아보는 척도다. 그래서 아이가 부모 말을 듣지 않을 때, 투쟁의 문제가 아니라 관계의 문제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 자녀가 당신을 무시하거나 당신의 요청에 거의 협조하지 않는 경우, 자녀는 관계에 ‘애정 어린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CHAP 12_ 부모 말을 도통 듣지 않는 아이]



아이가 망설이거나 수줍어할 때, 아이를 설득하려 하지 말고 그 감정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자. 아이는 자기감정을 인정받으면 자신을 더 편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자신을 더 편하게 느끼면 여러 가지 반응에 더 마음을 연다(어른도 그렇다). “너는 이걸 할 준비가 되면 느낄 수 있을 거야.” 이 말은 부모인 당신이 아이를 신뢰한다는 사실을 전해 준다. 그리고 아이에게 자기 자신을 믿으라고 가르쳐 준다. 자기 신뢰는 자신감의 본질이다. 이 말은 또한 진전이 있을 거라는 암시를 주기도 한다. 결국 더 편안해질 것이라고 알려 주는 것이다. 우리는 자녀가 자신의 감정을 자신이 가장 잘 안다고 느끼길 바란다. 그러면 아이가 자신에게 가장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CHAP 20_ 망설임과 수줍음이 많은 아이]




베키 케네디(Becky Kennedy) 소개

임상심리학자이자, 뉴욕타임스에서 ‘밀레니얼 부모들의 멘토’로 손꼽은 양육 전문가.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모건스탠리, 구글, 화이자, 블랙록 등 다양한 기업과 조직에서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으며, <더투데이쇼>, <굿모닝아메리카>, 등 여러 매체를 통해서도 양육 정보를 전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2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들에게 전문가로서의 시선과 세 아이 부모로서의 경험을 녹여낸 현실 조언을 전하면서 부모들이 가장 많이 찾는 육아 멘토로 자리매김했다. 타임지는 “10세 이하 자녀를 둔 밀레니얼 부모라면 닥터 베키를 모를 수 없다”라고 소개하고, 뉴욕타임스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을 정확히 짚어낸 육아 팁”이라고 소개한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는 이전 세대 부모들보다 아이들과 교감하는 데 시간을 더 많이 쏟고, 아이들의 감정을 중시하며 아이들이 행복한지 관심을 크게 기울이는데, 베키 케네디는 이를 두고 ‘위험한 발상’이라고 꼬집는다. 아이들이 행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부모가 무리를 하기에 부모도 아이도 힘들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베키 케네디는 자녀의 행복을 좇기보다 내면의 강점을 키우는 육아가 우선임을 강조하고, 부모의 권위를 세우면서도 자녀의 마음에 가까이 다가가는 양육법으로 육아 혁명을 불러일으켰다.
<아이도 부모도 기분좋은 원칙 연결 육아>는 저자의 첫 책으로, 예약 판매 중에 이미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M세대 부모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으며, 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USA투데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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