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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와 편견, 절망 속에서 방황하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이 보내 주시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이 책은 같은 시대, 같은 미국 땅에서 살았지만 판화의 원판과 종이에 찍힌 정반대 그림자처럼 전혀 다른 환경과 인생을 살아온 두 사람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만나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이해해 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엮어 낸 실화다.
흑인 '댄버 무어'는 루이지애나의 목화 농장에서 노예처럼 일하면서 자랐고, 탈출을 시도했던 서른 살 이후에도 삼십 년 동안 범죄자로, 쓰레기 더미를 뒤지는 노숙다로 살았다. 반면 백인'론 홀'은 대학을 나와 결혼한 후, 백만 불이 넘는 피카소 작품을 비롯해 초고가의 미술 작품들을 거래하는 국제적인 미술품 거래 중개인이 되었다. 절대 친구가 될 수 없을 것 같은 이 두 사람이 어떻게 평생을 함께할 동역자로 거듭나게 된 것일까?
그 변화의 중심에는 진실하고 지혜로운 여인 '데보라'가 있었다. 론의 아내이며, 감옥에서 석방된 댄버가 머물러 유니언 복음 선교회의 자원봉사자인 그녀는, 간절히 기도와 헌신으로 마침내 두 남자를 변화로 이끈다. 하지만 갑작스레 데보라를 덮친 병마는 그녀를 고통 속으로 내몰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 그 절박한 상황 속에서 론과 댄버의 삶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되는데…….

추천의 글

이 책은 우선 흥미진진합니다.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쉽게 잊혀지지 않는 감동도 마음에 새기게 됩니다. 오바마라는 한 흑인 지도자의 등장이 세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 편견과 무시를 극복하고 변화의 신화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진정한 도전을 통한 변화된 인생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감동의 책입니다.
| 이동원_지구촌교회 담임목사

처음엔 소설인 줄 알았습니다. 세밀하고 정겨운 삽화는 물론, 무엇보다 서로 상반된 배경에서 살아온 두 남자가 번갈아 가면서 진솔하게 건네는 이야기 형식에 호기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내가 크리스천으로서, 믿음을 다잡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기 위해 선택해 왔던 기존 기독교 도서들과는 달랐습니다. 가뜩이나 어렵고 소망마저 없어 보이는 현실에서, 이 책이 사랑의 징검다리가 되어 단절된 마음들을 이어주길 희망합니다.
| 이홍렬_어린이재단(구 한국복지재단) 홍보대사, 방송인

무수히 갈라진 인생의 길 위에서 많은 사람들이 길을 잃고 넘어지며 방황을 합니다. 나 역시 12년간의 방송 생활 가운데 힘들고 지칠 때가 많았지만, 하나님은 늘 따뜻한 음성으로 일으켜 세워 주시며, 희망과 축복의 길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아주 다른 인생을 살아왔으나 믿음으로 하나가 되는 론과 댄버, 데보라의 이야기가, 지치고 힘겨워하는 사람들에게 ‘믿음의 길’을 비추는 따뜻한 등불이 되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 김광수_KBS 2TV <해피투게더> PD

론 홀(Ron Hall) 소개

텍사스 크리스천 대학의 경영 관리학 석사 학위를 가진 그는, 유명 인사들을 포함하여 많은 고객들을 보유한 국제 미술품 거래 중개인이다.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고자 했던 아내 데보라와, 많은 깨달음을 준 댄버를 기리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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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버 무어(Denver Moore) 소개

포트워스 유니언 복음 선교회에서 자원봉사를 하면서 화가로도 활동하고 있고, 매달 한 번씩 포트워스의 한 침례교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노숙자로 생활하던중 데보라를 만나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었고 이제 그것을 여러 사람들과 나누는 일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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