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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찾은 아름다운 마무리 (지금, 죽음을 공부할 시간)

저자 : 박인조  | 지혜의 샘 | 2019-08-2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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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ISBN 9791161656991
쪽수 248
크기 142*210

이 책이 속한 분야




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
지금 꼭 생각해야 할 것들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는 오늘, 여기서부터!
내가 바라는 나의 마지막은 어떠한 모습인가?


죽음이라는 두렵고 낯선 여행을 떠나기 전에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무언가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최고의 길이다.”
_스티브 잡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준비할 게 많을 거다. 혼자 떠나는 자유여행이라면 더욱! 여행지의 날씨 같은 기후조건뿐 아니라 숙박시설을 검색 조사한 뒤 예약하고, 지도를 살펴보면서 동선을 짜볼 것이다. 우리가 떠날 마지막 여행은, 어떠한 모습일까?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두려움을 버릴 수 있게 된다. 생의 마지막을 늘 목도하는 저자가 ‘죽음’을 공부하고 기록했다.


죽음이 없다 하는 이들에게
마흔이 넘어가자 죽음이 가까워졌다.
죽음에서 읽어야 할 삶이 여기 있다.
“죽음의 인식에서 삶은 가치 있게 시작된다.” _알폰스 데켄


죽음을 생각하는 건 삶을 생각하는 일이자 삶을 가치 있게 보내는 일이다.
마지막 순간까지 나답게 살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현대는 고령 인구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질병을 안고 병원에서 의료적 조치를 받는 기간이 길어졌다. 그래서 현대에는 더욱 좋은 죽음에 대해서 묻고, 좋은 죽음을 준비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적으로 ‘좋은 죽음’을 어떻게 이해하고 맞이할 것인가에 대한 인식은 부족하다. 성경에는 믿음의 선배들이 죽음을 어떻게 맞이하고 또 죽음을 앞두고 어떤 준비를 했는지 기록돼 있다. 진지한 목회자이자 매일매일 장례의 현장에서 사역하는 저자는 그의 경험과 신학적 통찰을 통해, 죽음에 대한 사려 깊은 묵상을 담아냈다.


인생 후반을 위한 인문학
죽음, 또 다른 삶이 되다


생의 마지막 과정을 늘 마주하는 저자가 성경에서 ‘좋은 죽음’을 발견하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준비하듯이, 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하자


■ 보도자료      

- 2019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 대가의 명화와 함께 읽는 아름다운 교양서
- 해피엔딩 노트 별면 수록


책 속으로


‘좋은 죽음’(Good Death)이란 개념은 영국에서 나온 보고서 ‘생애말기 돌봄 전략’(The End of Life Care Strategy)에서 처음 등장했다고 합니다. 영국 정부는 2008년, 고령화가 심각해지는 반면 죽음에 대한 사회적 준비가 부족한 것을 인식하고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좋은 죽음은 ‘익숙한 환경에서’ ‘존엄과 존경을 유지한 채’ ‘가족·친구와 함께’ ‘고통 없이’ 죽는 것을 가리킵니다.
_「프롤로그」 9쪽 중에서


죽음의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 일, 자신과 가족의 정체성을 기억하게 하는 공간 준비, 형제와의 오래된 갈등을 푸는 화해의 시간, 자녀를 축복하고 당부하며 남기는 유언 그리고 일상의 삶이 죽음과 죽음 이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좋은 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동시에 물질을 좇느라 죽음을 잊고 살아가는 어리석은 삶의 결과가 보여주는 안타까운 죽음 역시 좋은 죽음에 대한 필요성을 더욱 역설합니다.
_「프롤로그」 13쪽 중에서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중요한 또 하나는, 삶의 좋은 지침을 남기는 것입니다. 삶의 유산을 남기는 것, 그래서 앞서 산 사람으로 다음 세대에게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을 남기는 것이야말로 죽음에 앞서 생각해야 할 과제입니다. 그리고 천국에서의 영원한 삶을 소망하며 죽음을 인식하는 삶이야말로 인생의 큰 그림을 보며 우리의 시선을 더 높은 곳에 두는 지혜로운 삶입니다.
_「솔로몬, 죽음을 기억할 때 선명해지는 삶」 100쪽 중에서


그 누구도 다른 사람의 고통을 제대로 이해하기 참 어렵습니다. 그저 나의 고통의 경험에 견주어 헤아릴 뿐입니다. 무엇보다 다른 이의 고통은 내게서 금세 잊어집니다. 그러나 그 고난의 당사자에게는 삶에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깁니다.
_「욥, 죽음 속에 감춰진 은혜」 113쪽 중에서


그래서 죽음은 새로운 세계로 나가는 문으로 종종 표현됩니다.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삶을 마무리하는 삶의 종착점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죽음은 하나님의 부르심 안에서 인생의 마지막 선물임을 욥을 통해 깨닫습니다.
_「욥, 죽음 속에 감춰진 은혜」 117쪽 중에서


“죽음의 인식에서 삶은 가치 있게 시작된다”는 생사학 보급에 기여한 알폰스 데켄 교수의 말처럼 자기 삶의 마지막을 알고 준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준비의 첫 번째는 끝까지 사랑하는 것입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말이지요. 그것이 사랑하는 이들에게 정말 소중한 사랑의 마음을 남겨주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_「예수 그리스도, 죽음 앞에서도 변함없는 사랑」 146쪽 중에서


결정적인 것은 ‘끌려갈 때’입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시기입니다. 헨리 나우웬은 나이가 들거나 영적으로 더 성숙하면, 기도하고 기다리면서 손을 펴는 법을 배우고, 가고 싶지 않은 곳으로 끌려가기도 한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모두 다 했다는 것이 아니라, 내 소명을 이루기 위해 내게 이루어져야 하는 일들이 내게 이루어지게 했다”는 것이라고 헨리 나우웬은 설명합니다.
_「베드로, 죽음이라는 낯선 곳으로의 여행」 197-198쪽 중에서


우리 삶의 연약함이 그대로 드러나는 시기, 비록 부끄럽고 난감한 순간일지 모르지만 주변 사람들의 손에 이끌려가야 할 그때를 준비해야 합니다.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원한다면 기꺼이 나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의탁하며 손을 내밀어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나를 맡아달라고, 도와달라고, 나를 이끌어 달라고 말입니다.
_「베드로, 죽음이라는 낯선 곳으로의 여행」 200쪽 중에서


프롤로그│성경에서 찾은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


1부 구약에서 찾은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


1. 아브라함, 죽음에서 읽어야 할 삶 - 믿음의 자취 남기기
삶의 마지막을 위한 준비│아브라함의 특별한 준비│믿음의 자취를 남기길 원한 아브라함│고인을 기억하는 장소, 묘지│죽음에서 읽어야 할 삶


2. 요셉, 삶을 닮은 그 사람의 죽음 - 온유한 마음으로 마무리하기
삶을 닮은 죽음, 삶을 담은 죽음│깨끗한 마음으로 용서하는 요셉│하나님의 사람으로 기억되길 원한 요셉│삶의 마지막을 생각할 때│마지막 매듭 풀기


3. 모세, 다가오는 죽음에 말 걸기 - 지난 일들을 감사하기
모든 세대가 준비해야 할 마지막│지난 일에 전적으로 감사할 수 있다면│분노의 숨겨진 뿌리, 교만│후회와 아쉬움도 감사로 받아들인 모세


4. 다윗, 죽음을 앞둔 이의 마지막 당부 - 신앙생활에 대해 유언하기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다윗│죽음을 앞둔 다윗의 소원│다음 세대로 이어가야 할 유산│하나님의 사람, 다윗의 당부


5. 솔로몬, 죽음을 기억할 때 선명해지는 삶 - 나는 어떻게 기억될까
나의 부고 상상해보기│너무도 아쉬운, 생의 마지막│시간을 놓친 솔로몬│죽음을 기억할 때 선명해지는 삶


6. 욥, 죽음 속에 감춰진 은혜 - 다가오는 죽음 맞이하기
하나님이 천국으로 부르시는 그때│고통 중에 드러나는 인간의 본 모습│죽음 속에 감추어진 은혜│또 다른 시작을 위한 아름다운 마무리


7. 아담의 계보, 죽음이 없다 하는 이들에게 - 좋은 죽음 준비하기
낳았고 낳았으며 죽었더라│아담의 계보가 전하는 삶과 죽음│삶과 죽음의 현실│죽음이 없다고 말하는 이들에게


2부 신약에서 찾은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


1. 예수 그리스도, 죽음 앞에서도 변함없는 사랑 - 주변 돌아보고 살피기
예수님 생애의 마지막 나날│끝까지 사랑하신 예수님│가장 큰 후회는 더 사랑하지 못한 것│죽음 앞에서도 변함없는 사랑


2. 세례 요한, 일상에서 시작하는 좋은 죽음 - 오늘 제대로 살기
세례 요한의 안타까운 죽음│죽었으나 여전히 살아서 말하는 세례 요한│일상에서 시작해야 할 삶의 마지막 준비│어떤 사람으로 기억될 것인가


3. 어떤 부자,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울 때 - 영혼의 부요에 집중하기
인생의 마지막에 무지한 사람│죽음 이후 시작될 영생에 무지한 부자│영생을 향한 첫 걸음과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제일 먼저 해야 할 영혼을 위한 준비


4. 베드로, 죽음이라는 낯선 곳으로의 여행 -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삶의 마지막에 앞서 경험하게 되는 것│죽음이라는 낯선 곳으로의 여행│끌려갈 때에도 순종한 베드로│끌려가고 넘겨지는 삶의 시기│삶의 완성을 위해 지나야 할 마지막 문


5. 스데반, 죽음 이후를 주목하다 - 죽음 이후 생각하기
스데반을 덮친 끔찍한 죽음│죽음도 무너뜨리지 못한 평안│죽음 이후의 천국을 주목한 스데반│죽음의 두려움을 넘어 평안히 잠든 스데반


6. 가룟 유다, 욕심에 이끌린 죽음 - 삶의 자리를 미리 정리하기
돈의 욕심에 사로잡힌 가룟 유다│그 무엇도 가지고 갈 수 없는│버리고 나누는 데서 시작되는 좋은 죽음│참 자유인으로 죽음을 맞이하려면


7. 바울, 품위 있는 삶과 죽음 - 주어진 사명에 끝까지 순종하기
떠나갈 날을 준비한 바울│헌신된 삶으로 이끈 바울의 소명│아름다운 죽음으로 이끈 바울의 소명│살든지 죽든지 그리스도가 증거되길


해피엔딩을 위한 메모
나의 비문(묘비명), 자녀에게 남기고 싶은 성경말씀이나 찬송│
내가 생각하는 ‘장례식’, 나를 만나러 온 이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인사말│
내가 살아온 ‘인생 그래프’│나의 ‘마지막 유언’│내가 생각하는 ‘품위 있는 죽음’│
사랑하는 이들에게 남기는 ‘마지막 편지’│내가 소개하는 ‘우리 가족’│
‘삶의 감사’ 목록│내가 생각하는 웰빙(Well-Being), 웰다잉(Well-Dying)│
내가 쓰는 나의 부고(訃告)│나의 마지막 48시간│나의 버킷 리스트(Bucket List)│
나의 데스 클리닝(Death Cleaning)│지나온 나의 ‘일과 소명’


에필로그│지금, 죽음을 공부할 시간



이 책은 죽음을 대하는 성경 인물들의 풍부한 이야기를 담은 신선한 시각의 책으로, 성경을 읽으면서도 미처 주목하지 못한 행간에서 저자는 구원받은 천국 백성의 삶에 대해서 깊이 있게 탐구하며, 동시에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곽요셉 목사│(재)에덴낙원 이사장


탁월한 죽음 준비 가이드북이면서 죽음을 통해 삶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살필 수 있게 해주는 귀하고 아름다운 책이다. 단정하고 친절하며 담담한 문체 또한 발군이다.
유경 사회복지사│『유경의 죽음준비학교』 저자, 어르신사랑연구모임 대표


저자는 ‘죽음을 통해 삶을 읽는 태도’가 분명하다. …따뜻한 사랑방에서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편안하다. 특별히, 신앙인으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무엇을 남겨야 하는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어떻게 마무리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잘 말해주고 있다.
윤득형 목사│각당복지재단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 회장


준비된 죽음은 저주나 징벌이 아니라 내 인생의 훌륭한 피날레입니다. 내 삶이 신앙의 여정이라면 죽음은 그 여정의 멋진, 그리고 의미 있는 피날레여야 합니다.
조성돈 목사│LifeHope기독교자살예방센터 대표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각 장 말미에 있는 ‘해피 엔딩을 위한 메모’에 나의 삶과 죽음을 성찰하며 기록하여 ‘나의 인생노트’도 완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
홍양희 대표│(사)사전의료의향서 실천모임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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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조 소개

한양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으며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신학으로,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교육학으로, 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서 노인복지로 석사를 취득하였다. 현재 분당에 위치한 예수소망교회 부목사이자, (재)에덴낙원에서 사역하고 있다. 저서로는 『행복, 웰다잉에서 배우다』(2018)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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