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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는 신앙의 선조들을 변화시킨 위대한 말씀입니다. 그 로마서를 깡촌 시골 목회자가 잔잔한 단비처럼 우리 마음을 적시는 설교로 풀어냈습니다. 최호준 목사의 로마서 강해는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가 됐는지, 우리를 하나님께서 왜 구원하셨는지, 신앙의 가장 중요한 기본기를 다뤘다는 점에서 소중한 가치를 지닙니다.

저자가 본서를 쓰면서 일관되게 강조하는 것은 칭의와 성화의 균형입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성도들이 신의 성품에 참예하기 위해 구원하셨다고 구원의 이유를 명확히 밝힙니다. 그리고 성찰하게 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셨는지 늘 자신을 돌아보라고 합니다. 믿음만 강조하다가 무율법, 율법 폐기의 오류에 빠지거나 바른 삶을 강조하다가 믿음은 매우 초보적인 단계에만 머무르는 것처럼 비하하는 불균형을 넘어서게 합니다.

목차

1. 율법을 결혼에 비유하다 (롬 7:1~3)      
2.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 (롬 7:4)
3. 부정적인 것과 긍정적인 것 (롬 7:5~6)
4. 율법 그리고 죄 (롬 7:7~8)
5. 깨닫지 못했을 때와 깨달았을 때 (롬 7:9)
6. 나를 죽였는지라 (롬 7:10~11)
7. 율법 이해 (롬 7:12~14)
8. 갈등 (롬 7:15~25)
9. 위대한 결론 (롬 8:1~2)
10. 진지한 질문 (롬 8:3~4)
11. 누구를 따라야 하는가? (롬 8:5~9)
12. 그리스도인의 현재와 미래 (롬 8:10~11)
13.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방법 (롬 8:12~13)
14. 하나님의 자녀 (롬 8:14)
15. 양자(養子) 되다 (롬 8:15)
16. 성령의 역할 (롬 8:16)
17.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받는 고난 (롬 8:17)
18. 고난에 대한 대처 (롬 8:18)
19. 탄식 (롬 8:19~23)
20. 그리스도인의 소망 (롬 8:24~25)
21. 성령님의 간구 (롬 8:26~27)
22.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인가? (롬 8:28)
23. 하나님의 구원 계획 (롬 8:29~30)
24. ‘그런즉’ 그리고 ‘누가’ (롬 8:31)
25. 하나님의 엄청난 사랑 (롬 8:32)
26. 누가 고발하리요 (롬 8:33)
27. 누가 정죄하리요 (롬 8:34)
28.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펼쳐진 현실 (롬 8:35~39)

추천의 글

이명희 목사(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대학원장, 생명빛침례교회 담임목사; Ph.D)
진리로 제시되는 것은 많은데 정작 진리를 만나기 어려운 시대가 되어버렸습니다. 이 책의 부제처럼 “절대 진리가 부정되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여기 참 진리의 말씀이 있습니다. 산과 바다가 만나고, 바람과 물결이 제 길을 찾는 곳, 태백산맥 기슭 동해안 바닷가에서 건져올린 시골 목사님의 진리 말씀으로 눈을 통해 귀를 기울여 마음을 채우기 바랍니다.

정동섭 교수(가족관계연구소장; Ph.D.)
이 책은 강해설교의 모범과 표본을 보여준다. 죄와 율법, 구원과 성화, 육신의 일과 성령의 일, 옛 사람과 새 사람, 고난과 갈등의 의미를 빛과 어두움, 나무와 숲을 대조해 보여줌으로 독자로 하여금 자신을 돌아보게 하며 받은 말씀을 일상생활에 적용, 실천하고 행하도록 유도한다. 최호준 목사는 농어촌교회에서 성실히 목회하고 있는 “숨겨진 보배”와 같은 설교자이다.

김상백 교수(순복음대학원대학교 실천신학, 수원 좁은길교회 담임목사; Ph.D)
“그리스도인답게 산다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명문가의 오래된 명품 장맛처럼 깊은 목사님의 영적 묵상이 담긴 귀한 책을 내내 탐독하면서 이 질문을 계속 되뇌이게 됩니다. 이러한 영적 되새김질을 하는 동안 가장 탁월한 영적 안내자인 성령과 함께 최목사님의 깊은 영적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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