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은 과연 우리에게는 짐만 되는 그런 것일까? 그것은 우리가 율법을 대할 때 바른 태도 내지 방법을 몰랐기 때문에 그러했던 것이다. 이미 구약 성경도 하나님의 율법을 실행할 수 있는 바른 방법을 제시한다. 시편 119편은 율법을 사랑하고 지키기를 소원하는 자들이 어떤자세로 율법에 접근하는지를 조명하고 있다. 선지서들도 율법을 지킬수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고있다. 예수께서는 율법의 핵심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다른 방법으로 율법을 행하면서 악을 행하는 유대인들에게 그 핵심을 바로 가르쳐줌을통해 율법에 대한 바른 접근법을 가르치신 것이다. 바울도 유대주의자들에 대항하여 율법에대한 접근법이 무엇인지를 가르치며 논쟁했다. 종교개혁자들도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것에 대한 논쟁을 그렇게 많이 했던 것이다.
본 저서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율법을 지킬 수 있는지 그 방법 문제를 논하되 종교개혁자들이 처음으로 정립한 '율법의 세 가지 용도'를 중심으로 논의하려고 한다. 필자의 주장으로는 율법을 이런시각으로 바라볼 때 율법을 가장 완벽하게 이해하게 되고 동시에 성공적인 그리스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제1부 율법의 세 가지 용도와 그 사회적 적용
1. 문제제기와 목적 그리고 열거 방법
2. '율법의 세 가지 용도'의 발견과 그 발전 역사
3. 율법의 세 가지 용도
4. '율법의 세 가지 용도'의 사회 형법에 대한 적용
5. 끝맺음
제2부 콜부뤼게 학파의 율법 이해
1. 콜부뤼게의 율법 이해
2. 빅켈하우스의 '율법의 세 가지 용도'
3. 에드와드 뵐의 '율법의 세 가지 용도'
제3부 종합 결론
참고문헌
주제/ 인물/ 성구 색인

권호덕 소개

- 총신대학교 신학과( BA)
- 총신대학교 신대원(M div. eq.)
- 독일 뭔스터대학교 신학석사(Mag. theol.)
-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신학박사( Dr. theol.)
- 뭔스터장로교회 개척 및 목회
- 백석대 조직신학 교수 역임(은퇴)
- 한국개혁신학회 회장역임
- 현재 콜부르게학파 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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