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다음세대를 위해 지금 한국교회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는 책

◾ 미래 한국과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뜨거운 외침!

◾ 오늘의 학교를 성경적 세계관으로 조명하며 학교 교육의 폐해를 고민하며 교육의 대안을 제시하는 책

◾ 기독학교의 정체성과 방향에 대하여 12년의 노하우를 담은 기독학교의 메뉴얼

◾ 성경적 전인교육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는 지침서

기독교학교를 세우는 디딤돌이 되기 소망합니다.

광복 70주년 기념하고 통일한국을 소망하는 마음으로 지난여름 40여명의 아이들과 함께 백두에서 한라까지 국토순례를 하면서 참 많은 경험과 감사의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특별히 우리를 안내한 가이드를 통해 기독학교의 가능성을 보았고 우리를 통해 세상이 변화될 수 있다는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국토순례에 함께한 가이드의 첫인상은 까칠해 보였고 중고등학생들과 하는 여행이라 고생스럽고 힘들겠다라고 생각하는 듯이 보였습니다. 아이들을 이끄는 모습도 조금은 차갑고 사무적인 관계로 다가왔습니다. 그렇게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면서 동행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또, 우리들의 일정들을 보면서 가이드의 마음이 조금씩 변하는 것을 순간순간 느꼈

습니다. 일반학생들과 다르게 스마트폰을 소유한 학생이 없고 대화 가운데 욕설이 오고가지도 않고 묻는 질문에 정확하게 답을 하며 시간과 질서를 잘 지키는 밝은 웃음과 순수한 아이들의 매력에 푹 빠진 것 같았습니다. 더욱이 이런 학생들이 통일에 대한 뜻을 가지고 기도하고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에 감동을 받은 것 같았습니다. ‘과연 이 아이들은 누구지? 왜 이제까지 봐왔던 학생들과 전혀 다른 것이지?’그런 질문들이 가이드에게 있었는지 버스 안에서 설명을 할 때 방문하는 곳에 대한 설명 보다는 동행한 아이들을 향한 자신이 느끼는 생각과 도전과 감동에 대하여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느끼고 자신의 경험과 삶을 이야기 하더니 결국에는 아이들이 믿고 있는 하나님을 자기도 믿고 싶다고 하나님이 자신을 만나주시면 좋겠다며 눈가를 적시며 고백했습니다. 그 감동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어서 였을까요, 가이드는 제주도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올 때 기념품 가게에서 직접 선물을 골라 포장까지 해서 헤어짐의 선물로 아이들에게 주었습니다.

이 한 사람의 변화를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변화되지 않는 것은 믿고 있는 우리가 예수 믿는 삶을 보여주지 못하고 나타내지 못함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적으로 살고 그 믿음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행복한 모습을, 세상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때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도 하나님을 알고 싶고 믿고 싶은 감동을 받는

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보여주고 알려줄 세상과 다르게 사는 사람들이 있다면 세상은 변화될 수 있다는 확신입니다.

그런데 교회 안에 그런 사람들을 찾아보기 쉽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그 이유가 교회가 타락하고 목회자들의 부정과 성도들의 기복신앙적인 믿음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이유라면 그것 또한 우리가 받아 온 교육제도와 내용 때문입니다. 국가가 주도하는 의무교육을 국민이 마땅히 해야 할 일로 생각했기에 한 번도 의심한 적도 없었고 잘못된 것이라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뒤로 하더라도 더 열심히 공부시켜서 대학 보내는 것이 옳은 일이라 생각한 것입니다. 간교한 사탄은 이러한 마음을 알고 시대의 흐름 속에 교육을 통하여 우리의 믿음이 변질되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왜곡된 교육을 바로 잡는 방법은 참된 교육을 보여주면 됩니다. 참 어려운 일 같지만 교육이 황폐화되어 청소년들의 마음이 메말라 방황하고 꿈과 비전 없이 대학 입시에 병들어 가는 이 세상에, 이런 아이들과 다른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됩니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것이라 합니다. 한국 교회와 사회는 분명 위험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국 교회에 다시금 영적 부흥의 기회를 허락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교회가 세우고 책임지는 학교입니다.

지난여름에는 우리 학교 아이들을 보고 변화되는 한 사람의 모습을 통해 다음 세대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이제 우리가 하면 됩니다. 아니 해야 합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 했습니다. 사탄이 교육을 통해 이 세상을 병들게 했다면 이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일어나 강산이 몇 번 바뀌더라도 교육을 통해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전인기독학교는 이 땅에 교육을 통한 변화와 회복을 소망하며 성장해 나가고 있는 교회 중심의 기독교학교입니다. 교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음에도 한국 교육의 현실의 벽을 넘는다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못할 일도 아닙니다. 우리 학교는 이 특별한 사명을 가지고 12년의 과정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우리의 모습과 열매가 엘리야가 보았던 손바닥만 한 구름과 같은 존재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수년 내에 하나님께서 큰 비를 허락하셨듯 전인기독학교의 아이들을 통해 이 세상의 교육의 기준을 바꾸어 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소망을 품고 기독교학교를 세우기 위해 준비하는 교회와 한국교육 현실의 아픔을 느끼며 대안을 찾는 부모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전인기독학교가 품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자 조형래

목차

추천사

성경적 세계관으로크리스천 리더를 양성하는 전인기독학교_ 김요셉 목사

세상을 변화시키는 비전으로 초대하는 학교_ 박상진 소장

미래 한국과 교회를 살리는 유일한 대안의 모형이 되는 학교_ 김병삼 목사

하늘나라의 명문교육을 받는 전인기독학교 아이들_ 임우현 목사

감사의 글 사랑에 빚진 자입니다_ 15

프롤로그 기독교학교를 세우는 디딤돌이 되기 소망합니다 _18

Theme1전인기독학교는 어떤 학교인가요?_ 23

전인기독학교 시작되다 / 한 사람을 향한 사랑으로 학교 설립에 마음을 모으다 / 기독학교 사역은 나에게 축복의 통로다 삶과 신앙의 선순환을 도모하는 학교 / 영국엔 킹스우드, 한국엔 전인기독학교가 있다 전인기독학교의 경쟁력과 강점 / 전인기독학교 책임지는 교육에 도전한다 사랑하는 선배들아, 미안하다 / 사랑과 기도로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이 기준이 되는 학교 / 하나님이 맺어주신 한 가족과 같은 공동체

Theme 2전인교육이 궁금해요 _ 109

전인교육은 무엇인가? 모든 것에 하나님을 더하는 거룩한 교육 - 성 (聖) 하나님을 알고 나를 알고 세상을 아는 지혜로운 교육 - 지 (智) 하나님 앞에 나를 내려놓기 위한 절제와 인내의 교육 - 정 (情)하나님과 이 세상을 사랑하는 관계를 위하여 나를 계발하는 교육 - 의 (意) ‘성령의 전’인 몸을 바르고 건전하고 건강하게 단련시키는 교육 - 체 (體)전인기독학교의 초등교육과정

Theme3 아이들을 통해 우리가 배워요_ 169

선생님들의 전인사랑 이야기

날마다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 무릎으로 흘렸던 눈물이 씨앗이 되어 / 하나님의 부르심 /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교회가 있는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교사 / 우린 하나/ 기독교사로의 부르심 / 학생의 내면을 만지는 교사/손과 발로 섬기는 교사

선생님들의 가르침 이야기

우리 학교만의 독특한 이야기들 / 소논문으로 꿈과 비전 찾기 / 좌충우돌 과학 실험 / 영성수련회와 성경 읽기 /

몸은 하나님의 성전 / 공동체 생활의 위력을 아세요? / 홍천의 새벽 운동

Theme 4하나님이 우리 아이들을 키우시네요!_213

대안학교가 아닌 기독학교 / 그들만의 학교가 아닌 우리 모두의 학교 / 우리 아이들에게 참된 행복은 무엇일까? / 아이와 부모가 함께 자랍니다 / Godʼs Academy!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세요.

Theme5 교육 개혁, 교회가 해야 합니다_243

회복과 부흥을 위해 교회가 해야 할 일 / 교회가 기독학교를 준비하고 시작해야 한다 / 하얀 거짓말의 교육 / 무엇을 위해 학교 보내십니까? / 오늘날 학교를 생각해 본다 / 인본주의 영향력 아래 있는 현대교육 /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은 욕심이다 / 전인(全人)으로 키우겠습니다 / 세상이 우리를 통해 변할 수 있을까?

에필로그 하나님의 자존심이 되시기를 소망하는 전인기독학교_306

추천의 글

이 책은 하나님의 교육을 꿈꾸는 아름다운 학교 이야기를 담고 있다. 12년 전에 한 알의 밀알처럼 심겨져 이제는 뿌리를 내리고 줄기를 뻗어 많은 열매를 맺는 아름드리나무로 성장한 기독학교, 바로 전인기독학교 이야기이다.

지난 10여년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전인기독학교는 여러 가지로 모범적인 기독학교이다. 전인기독학교의 교장 선생님이신 조형래 목사님은 인생의 여러 가지 다른 선택이 얼마든지 가능하신 분임에도 불구하고 기독교교육에 자신의 인생의 승부를 거신 분이다. 그가 쓰고 편집한 책을 읽노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감동이 되며, 더 나아가 마음이 뜨거워지고 불이 붙는 것을 느끼게 된다. 기독교교육, 한국에 대한 비전이다. 한국교회가 이 땅에 기독학교들을 세워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이 비전으로 초대받게 된다. 이 책은 단지 머리로 쓰거나 손으로 쓴 책이 아니다. 가슴으로 쓴 책이며 온 몸으로 쓴 책이다. 독자들도 이 책을 머리나 눈으로 읽기보다는 마음으로 온 몸으로 읽기 바란다. 그리고 우리가 어떤 모양으로든 이 비전에 참여하기 바란다. 이 책은 자녀교육을 위해 고민하는 이 땅의 모든 학부모들, 그리고 다음 세대 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목회자와 교사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을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교육이 가득해지기를 소망한다.

■ 박상진 소장(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장신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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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교육은 학교에서만 아니라 성경적 세계관에 바탕을 둔 가정과 교회 그리고 학교가 함께 교육할 때 이루어집니다. 그런 차원에서 기독교학교들이 진정한 교육을 제시하고 공교육이 지니는 여러 문제점들에 대안적 교육을 위해 많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회와 함께 교육하고 온전한 기독교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기독학교는 많지 않습니다. 그런 가운데 전인기독학교는 온전한 사람을 양성하는 전인교육을 위하여 건강하게 성장해 온 기독학교입니다.

이제 전인기독학교가 기독교학교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전 세계의 크리스천 리더를 배출하는 훌륭한 학교로 거듭나길 원합니다. 세상과 문화를 변화시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학생들을 많이 배출해내고, 새롭게 기독교학교를 시작하는 이들에게는 좋은 모델이 되는 학교가 되길 소원합니다.

■ 김요셉 (원천침례교회 담임목사 수원 중앙기독학교 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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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 삶의 여러 군데에 적용되겠지만, 저는 이 말이 어김없이 적용되는 영역 중 하나를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가진 씨앗 중에 선별해서 좋은 씨앗을 심고 가꿀 때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우리가 가진 좋은 것을 다음 세대에게 잘 심어줄 때, 교육받은 우리 자녀들의 삶은 크게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가 가진 것이 무엇이고, 무엇을 전하고 있는지 심각하게 고민하면서 시작한 학교가 있습니다. 바로 ‘전인기독학교’였습니다.

이 책에는 교회가 세운 한국 최초의 미인가 기독학교인, 전인기독학교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비전과 추구하는 바는 무엇인지가 잘 드러나 있습니다. 대한민국 교육의 최전선에서 하나님께 받은 구원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한 아이들이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도 잘 적혀 있습니다. 저는 전인기독학교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이 앞으로 이 세상을 섬기고 치유하는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리라 믿습니다. 기독교학교를 세우고 싶은 마음을 가진 분이나 다음 세대를 향한 비전을 가진 분들에게는 이 책이 전해주는 생생한 삶의 이야기가 생각의 방향을 잡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 김병삼 목사 (만나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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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청소년들을 만나는 사역자 중에 제가 전인 기독학교 친구들을 지난 몇 년간 가장 많이 만나지 않았나 싶어요. 그 이유는 제가 전인기독학교 학생들을 자주 보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일주일 내내 학교에서 가장 첫 시간을 예배로 시작하고 개학하고도 가장 먼저 예배로 시작하는 이 교육은 아마도 현재의 교육과는 정반대의 교육이며 게다가 아이들은 휴대폰을 사용하지도 않습니다. 강원도 공기 좋은 산자락에서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고 친구들과 음악을 하고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자연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전인학생들, 가장 비싼 과외를 받으며 명문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보다도 가장 완벽한 창조주 하나님께 과외를 받으며 이 땅이 아닌 하늘나라 천국의 가장 명문교육을 받는 이 친구들이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기독교 교육을 받는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자주자주 만나고 싶다했습니다.

예배를 드리러 올 때마다 자주 이야기하는 고백은 “십 년 후, 이십 년 후에 전인 출신 너희들이 이 사회의 곳곳에서 주인공이 되었을 때에 펼쳐질 놀라운 일들을 기대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분명히 세상에 빠져 죄에 헤매며 세상의 성공만을 향해 믿음을 버리고 예배를 타협하며 자라난 세대 속에, 다니엘과 세 친구처럼 뜻을 정하고 믿음을 지켜낸 친구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달란트를 잘 관리하고 더욱 훈련하여서 세상에 나아갔을 때, 골리앗을 물리친 다윗처럼 나라를 구하고 백성들을 살려낸 모세와 요셉처럼, 그리고 다니엘과 에스더처럼 가족과 친구와 나라와 민족을 살려낼 이들이 자라날 것을 믿습니다. 부족하지만 저도 이들이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 안에서 함께 바라보기를 원하며 이 책을 대하는 많은 분들도 전인교육의 마음에 공감하며 같은 마음으로 살아가시길 축복해 봅니다.

■ 임우현목사 (징검다리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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