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을 공유하여 공동체를 회복하라!

목회 비전을 청년부 리더들과 공유하여 그들과 더불어 공동체를 세워라!

■ 저자 서문중에서
...이 책은 한마디로 말해 '워크북'(연습장)이다. 비록 이 책이 앞에서 언급한 몇 가지 책들의 특성을 부분적으로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이 책은 온전히 청년부의 공동체성을 묶어 나름의 방향을 추구해 나가는데 도움을 주는 '나침반'과 같은 도구의 역할을 감당하기를 기대한다.

...청년 목회에 대해 더욱 깊이 천착하며 고민을 더할수록 점점 분명해지는 것은, 청년 목회의 독특성 및 차별성을 부각하는 것보다 목회의 일반적인 원리를 좇아 다른 목회와 공유하고 있는 유사성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이 청년 이외의 다른 연령층이나 일반목회를 위한 방향을 수립해 나가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의 활용자들에게 거기까지 기대하는 것은 필자의 욕심이리라. 이 책은 부흥을 꿈꾸는 중소 규모 청년부의 리더 모임용 교재로 가장 적절하다.

결국 이 책은 근본적으로 진 게츠가 그의 책, 「현대교회성장학」(생명의말씀사, 1982)에서 제시한 세 가지 렌즈를 통합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즉, 영원한 성경의 원리, 과거 역사의 교훈 및 현재 문화와의 관계를 통하여 각 청년부의 상황에 맞는 전략을 찾아 나가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즉, 여호수아서를 통해 청년 목회의 원리들을 추출하고, 청년부의 과거 역사를 분석하고 올바르게 이해하며,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 아래 있는 현대 청년 문화를 이해하여 그들에게 다가가는데 있어서 가장 적합하고도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Prologue - 교회 청년부의 활성화를 위하여!

이 책의 사용법

제1장 푸르른 하늘로-청년목회의 긴급성과 기능성에 대한 재확인
제2장 청년 목회자, 여호수아-청년 목회자의 자기 정체성
제3장 청년부 마케팅 개론-공동체 및 환경에 대한 객관화 및 분석
제4장 추억의 작전명:요단강을 건너라!-공동체의 하나 됨을 경험하는 사건의 중요성
제5장 우리 얼굴은 우리가 가꾼다!-청년 목회의 방향과 이미지 목회
제6장 승리를 위한 조직으로 재편하라-청년부의 행정 및 조직운영
제7장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공동체의 실패와 재도전
제8장 청년부가 부흥하기 시작할 때-매너리즘을 깨는 기도목회
제9장 하늘을 가르시는 하나님!-하나님의 비상한 역사와 인간의 지속적인 순종의 이중주
제10장 특별함이 느껴지는 예배-예배가 살아야 청년부가 산다
제11장 집중과 여백의 물결을 타고-전략이 있는 청년 목회
제12장 멈출 수 없는 청년 정신-이 시대의 청년상
제13장 대물림이 관건이다-청년 지도력 육성 및 세대 계승
제14장 나오며 돌아보며-감사와 헌신

부록: 무릎의 연대로 청년 목회의 벽을 넘으라!


"하나님은 준비된 사람을 쓰신다. 공성식 목사의 청년을 향한 사랑의 가슴이 그렇다. 그는 시대의 영적인 지평을 말씀으로 해석하는 귀한 동지이다."
┃이승종 |목사(미국 샌디에이고 예수마을교회 담임, 어깨동무 사역원 대표)|

"교회와 청년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쓰는 글은 역시 다르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쓰기 때문에 그 글에는 교만한 몸부림이없다. 어떻게든 교회의 청년들을 살리려는 심성이 묻어나는 전문가의 글은 그래서 더욱 깊고 실제적이며 그대로 현장에 접목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이다. 바라는 것은, 이 워크숍 교재를 통해 한국 교회와 세계에 흩어진 디아스포라의 젊은이들을 말씀으로 깨우고 그 마음에 열정을 심어, 그들이 이뤄야 할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감당하게 하는 것이다."
┃김상훈 | 교수(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바나 리서치 연구소의 한 리포트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교회성장에서 모방은 자멸에 이르는 지름길이다. 모방 목회는 거의 불가피하게 성장보다는 퇴보를 낳는다. 24개 성공한 교회 사례를 연구하면서 성공 이면에 있는 원리를 찾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었다.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부름받은 목회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청년사역에 평생을 바친 공성식 목사의 저서는 우리에게 정말 필요했던 성경의 원리를 여호수아서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원리는 재순환되어도 방법은 다르다. 이 책을 통해 재순환되는 부흥의 원리를 찾길 바란다."
┃조경호 | 목사(수원 형제침례교회 담임)|

"교회의 허리인 청년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은 한국 교회를 바라보는 뜻있는 모든 이들의 탄식이다. 특별히 청년대학부 사역과 관련하여 중소형 교회들이 가지고 있는 낭패감이란 현장에서 느낄 때, 상상을 초월하는 정도인 것을 실감한다. 이런 상황에서 청년목회의 현장실무와 이론이라는 양 날개를 겸비한 저자가 열정과 혜안을 가지고 집필한 본서는 한국교회 청년대학부 사역에 새로운 물꼬를 터 줄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상화 | 목사(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사무국장, 사랑의 교회 협동목사)|

"청년사역자로서 청년의 역동성을 상실한 채 패배주의와 안일함에 빠져있는 청년들을 볼 때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여호수아서는 이러한 이 시대의 청년들을 영적인 잠에서 깨우는 하나님의 음성임을 확신한다. 현장만이 난무하는 청년사역의 현실 속에서 이 책이 균형잡힌 청년사역지침서가 되길 바란다. 21세기 새로운 사도행전의 주인공이 되어야 할 청년사역자와 청년리더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김성수 | 형제(전농교회 청년목회자)|

공성식 소개

총신대학교, 동 대학원 및 신학대학원에서 신학과 기독교교육학을 공부했다. 사랑의교회 대학부의 리더와 간사로 사역하면서 청년목회에 눈을 뜨게 되었고, 학원복음화협의회에서도 ‘교회 청년대학부의 활성화’에 대한 비전을 품고 사역한 바 있다. 이후에 육군 군목과 서대문교회와 평택대학교 등에서 청년대학생들을 지도하였다. 청년목회를 뿌리내리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그는 현재 청년목회자연합 상임총무와 사랑의교회 부설 젊은이선교정보연구센터 연구원으로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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