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인 능력을 극대화하는 정보활용법!

*실력 위주의 학습*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시험을 없애야 한다는 말인가? 교육을 포기해야 한다는 말인가? 아니다. 오히려 더 철저히 교육해야 한다. 단, "무조건 열심히"가 아니라 다원화하고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갈 수 있도록 실제적인 능력을 길러주는 제대로 된 교육을 해야 한다. 단순히 숫자로 기록되는 가시적인 성적이 아니라 어떻게 일이 맡겨지든 자신의 일을 올바르게 처리할 수 있는 실제적인 능력을 쌓아주자는 것이다.
이것은 좋은 학벌과 상위권을 유지하는 능력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세계화 시대에 걸맞게 외국인과 만나 사업적, 학문적인 이야기를 막힘 없이 나눌 수 있는 능력, 고도의 정보화 사회,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재빨리 취사선택할 수 있는 능력, 상황에 따라 불거져나오는 정치적.사회적 사건들에대해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할수있는 능력, 순간 순간 일어나는 개인적인 일에 대해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들을 포함한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실력이라는 것은 자신이 원하는일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알고, 그것을 하기 위해 어떤 준비과정을 거쳐야 하는지를 아는 것, 그리고 실제로 그 일을 성취할수 있는 힘을 의미한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일을 선택하고 그 준비과정의 옳고 그름과 합리성을 따져 주변 상황에 크게 동요되지 않고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실력은 비단 어느 한 개인이나 한 집단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사람에게는 각자 재능이 있고 이를 최대로 발전 시킬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삶의 현장에서 재능을 발휘해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는 데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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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속 으로

신문 사설 글 분석

실 생활에서 글 분석을 훈련하기 위해서는 신문 사설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사설은 신문사의 주장을 내세워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싣는 논설문으로 사회적으로 가장 논쟁 거리가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 다루고 있다. 따라서 사설을 이용해 글 분석을 하면 최신 사회 주요 쟁점에 대해 뚜렷한 의식을 가질 수 있으며 문제를 분석하고 논거를 들어 주장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이떤 주제를 받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풀어내는 힘을 얻게 된다는 말이다.
사설을 이용해 보자. 아침 또는 저녁마다 신문에 나와 있는 사설을 오려서 노트에 붙이고 글 분석법에 따라 읽는다. 이때 제목을 따로 오려 놓거나 가린 채로 글을 읽은 다음, 나중에 글 분석의 결과로 나온 제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해 보는 방법도 있다.
처음에는 사설 하나를 분석하는 데 10분 이상의 시간이 걸리겠지만 날마다 꾸준히 훈련해 나가면 3분 이내에 처리해 낼 수 있게 된다.
(p.111~112)

프롤로그 - 학문, 그 본질에 다가서며

1. 빨리 읽고 이해하기
2. 정확하고 신속하게 이해하기
3. 보물찾기
4. 전체를 본 후 부분 보기
5. 개념 심화하기
6. 의식화하기
7. 글로 표현하기
7-1. 정확하게 쓰기
7-2. 보물숨기기
7-3. 자유자재로 응용하기
8. 그림으로 표현하기
9. 함수로 나타내기

종합 - 좀더 나은 삶을 위하여

에필로그 - 5차원 전면교육과 한민족 교육공동체의 비전

부록

원동연 소개

- 1954 경기 출생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졸업
- 한국과학기술원 재료공학과에서 석사,박사 학위
- 한국원자력연구소 초전도체 연구실장 역임
- 한국과학기술원 겸임교수 역임
- 한국종합과학연구원 부원장
-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 교수 및 중앙연구소 소장
- 침계신학대학 겸임교수
- 두레농촌기술연구소 연구위원장
- 한국창조과학회 부회장
- 초전도체 함성의 권위자로 1990년 과기처 연구개발상 수상
- 1992년 한국일보사에서 뽑은 21세기 한국을 대표할 100인에 선정
- 국내외에 100여 편의 논문과 10편의 특허를 발표
- 저서 「달란트 교육」,「DY 학습법」,「DY 건강법」,「나를 변화시킨 99가지 이야기」
「작은 것이 만드는 큰 세상」,「자연과학」,「재료과학」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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