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설교에로의 가능성을 논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의 언어로 전달하는 창의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C.페닝톤과 M.R.차티어의 제안.

하나님의 말씀을 오늘의 언어로 표현하며 적용하는 것은 모든 설교자의 고민이며 과제이다. 그것은 곧 교회의 생명력의 원천이며 부흥의 궁극적인 동인(動因)이기도 하다. 오늘의 교회는 설교가 설교자와 회중이 서로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기를 요구한다. 이 책은 이러한 요구에 대한 현실적 고민을 경험한 후의 산물이다.
이 책은 역자가 현대교회의 설교사역에 깊은 고민 끝에 체스터 패닝톤의 "God has Communication Problem"과 마이론 차티어의 "Preaching as Communication"을 한 권으로 묶어서 번역한 것이다. 생명력을 간직하면서도 창의적으로 전달되는 설교를 꿈꾸며 노력하는 모든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에 이 책은 새로운 설교의 지평을 소개해 줄것이다.

역자서문
머리말 : 초대의 말씀
제1부 설교의 혁신
제1장 출발점
제2장 상황판단
제3장 설교에의 도전
제4장 잘 다져진 희망
제2부 커뮤니케이션 사건으로서의 설교
제5장 청각의 문제
제6장 커뮤니케이션 이론과 설교
제7장 의사소통적 사건
제8장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설교
제3부 창조적 사건으로서의 설교
제9장 창의성의 의미
제10장 창의적 과정
제11장 창의적 커뮤니케이션의 기술
제12장 공적인 창조적 사건
맺음말 : 초대에의 응답
주
참고도서 목록

■ 머리말
우리들은 설교는 여러가지 제한점과 방해를 받고 있으면서도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한가지 수단이라는 것을 믿는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들의 연구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소통하시며 동행하실 것이라는 모험적인 희망을 외람되이 갖고 있다.만일 우리가 진지하게 듣고 배운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하실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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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Review
체스터 페닝톤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에 대해 다음의 몇가지 중요한 질문을 제기하면서 그 대답을 진지하게 찾고 있다.
먼저는, 설교의 갱신이 필요한 오늘의 상황에서 설교자와 평신도가 설교에 대한 해석과 도전을 어떻게 해야하며, 미래의 설교사역에 대한 기대와 사명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를 묻고 대답을 찾는다.
둘째는 설교 가운데서 무엇이 발생되며 그 가운데서 평신도의 역할은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를 묻는다. 그러면서 그는 여기서 설교는 "동화가 되는 사건"(Communicative Event)으로서 존재해야 하며 이 동화를 위해서는 독백을 하는 설교자보다는 설교의 파트너로서의 회중을 찾는 설교자가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끝으로 그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창의적인 임무"라는 전제를 통해, 운명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소화하고 활용해야 하는 오늘의 설교자가 갖추어야 할 자세와 방향에 대한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마이론 타이어는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설교"는 먼저 독자들이 알아야할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기초적인 이론을 소개하며, 여기서 설교를 동화적 관계로 이어갈 서론적 접근을 시도한다.
둘째, 저자는 일차적인 동화자로서 설교자의 등장에 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거기에 수반된 인간적 갈등과 주저, 그리고 장애들이 어떤 것인가를 전개한다.
셋째, 설교를 단순한 일방적 선포로 정의되기를 거부하면서 회중들의 중요한 역할로서 설교의 경청론을 강조하여 독자들의 새로운 관심을 끌고 있다.
넷째, 커뮤니케이션의 차원에서 설교의 과정을 열거하고 설교자의 신체언어가 차지한 커뮤니케이션의 몫을 열거한다. 그리고 설교자와 회중이 인간으로서의 만남의 경험을 강조하고 그 적용방법까지를 제시하고 있다.

C. 페닝톤 소개

일리프 신학교의 예배학과 설교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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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차티어 소개

덴버대학에서 언어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였고, 현재는 동부침례신학교의 목회학 교수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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