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로운 제사를 드리고 나서 아벨이 받은 것은 죽음뿐이었다. 이에 대한 성경의 해답은 무엇인가?

성경에는 인간이 이해할 수 없고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이야기가 있다. 최초의 순교자 아벨의 이야기도 그런 이야기 중의 하나이다.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의로운 제사를 드리고 나서 아벨이 받은 것은 죽음뿐이었다. 이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 그리고 성경은 과연 어떠한 해답을 주고 있을까? 이 소설의 주인공은 생사를 넘나드는 이국의 선교 현장에서 하나님께 아벨의 문제를 제기한다. 티베트와 베트남에서 사선을 넘나드는 선교사들의 선교의 열정, 끝없이 제3국의 하늘 아래를 떠도는 탈북자들의 절규가 담긴 이 책은 현대 기독교지성 문인 김성일의 내적 고백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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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나서

■ 미디어 리뷰

탈북난민들의 험난한 여정, 티벳 라마교 지도자인 카르마파의 탈출 등 최근에 일어났던 실화를 근거로 한 장편소설. 회심한 중국 조선족 중년 남자와 남편을 잃고 외동딸을 키우는 여선교사의 순애보와 전도활동, 이들의 도움으로 그리스도인으로 회심하는 이방인과 탈북자들의 생사를 건 모험담은 흥미진진하다.
┃기독교보 | 문화 | 한권의 책 | 2001-01-20 |

'땅끝으로 오다', '다윗의 열쇠' 등을 펴낸 소설가 김성일 장로의 장편소설 [바깥 사연들]이 나왔다. 이 시대에 왜 우리는 바깥에서 살아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우리 가운데 그리스도가 계시는지 나 자신이 가운데 서있고 그리스도가 바깥에 계시는지. 이 소설의 주인공은 생사를 넘나드는 이국의 선교현장에서 하나님께 아벨의 문제를 제기한다. 아벨이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제사를 드린 후에 받은 보상이라고는 죽음뿐이었다.
이것은 내 목에 가시처럼 걸려 있는 문제이기도 했다. 그러나 평안을 찾고 이 문제를 추적하여 독자들도 평안해 질 수 있기를 바란다. 기독교인 누구나 한번 읽고 깨닫게될 귀한 책이다.
┃ 크리스챤한국 | 2000-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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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후기
이 소설의 주인공은 생사를 넘나드는 이국의 선교 현장에서 하나님께 아벨의 문제를 제기한다. 아벨이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제사를 드린 후에 받은 보상이라고는 죽음뿐이었다. 이것은 내 목에 가시처럼 걸려 있는 문제이기도 했다. 그러나 나는 이제 평안을 찾았다. 이문제를 추적하여 독자 여러분도 나와 함께 평안해지기를 바란다.

김성일 소개

1940 서울 출생
1961「현대문학」지에 단편 <분묘>, <흑색시말서>로 소설 추천 완료
1965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졸업
1985 제2회 기독교 문화상 수상
현재 이태원 감리교회 장로

<저서>
단편집 - 흑색시말서, 백골도
장편소설 - 땅끝에서 오다, 땅끝으로 가다, 땅끝의 시계탑, 땅끝의 십자가, 빛으로 땅끝까지(1,2), 제국과 천국(상,하), 홍수 이후, 다가오는 소리, 공중의 학은 알고 있다. 바깥 사람들, 아브라함, 동방, 병사와 피리
작품집 - 뒷골목의 전도사, 건너가게 하소서
칼럼집 - 성경과의 만남, 성경대로 살기, 비느하스여 일어서라, 성경으로 여는 세계사, 별과 같이 비취리라,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 다윗의 열쇠
간증집 -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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