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에 '깊이'와 '넓이'를 더한다!"

예레미야는 유다가 멸망했던 암흑시기에 사역했던 최초의 예언자였다. 예레미야서는 몇가지 주요한 구조 혹은 문체적인 특징을 분명하게 나타내고 있다. 첫 번째가 연대기적 순서를 무시한 편집이다. 두 번째는 자서전적인 성격으로 시적인 설교, 산문체적 설교, 산문체 이야기의 문학적 형태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세 번째는 자료의 논리적 배열이다. 예레미야는 그의 연속적인 예언들을 모아 그것들을 논리적인 양식으로 배열했으며, 그 배열을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주제로 발전시킨 것이다. 예레미야는 다양한 문학적 요소들을 빌어 그의 베시지를 만들어냈고 구체화시키는 데까지 사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애가서는 예레미야서의 슬픔에 잠긴 발문이다. 다섯 장의 애가 혹은 조시를 통하여 저자는 죄로 인한 예루살렘의 운명에 대해 탄식한다. 그러나 이 책은 공의를 주장하는 예언가가 과거를 되돌아보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즉 이 애가서는 죄로부터 비롯된 슬픔, 비통, 고뇌, 황량함과 고통을 다시금 생각나게 하는 책이다. 애가서는 도시의 몰락을 슬퍼하면서 동시에 생존자들을 향해 비난하며 또한 그들에게 가르침과 희망을 가져다 준다.

│예레미야│
서론
개요
주해
Ⅰ. 서론(1장)
A. 예언자의 배경(1:1-3)
B. 예언자의 부르심(1:4-10)
C. 예언자의 환상에 대한 확증(1:11-16)
D. 예언자에게 도전(1:17-19)
Ⅱ. 유다에 관한 예언(2-45장)
A.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2-25장)
B. 유다와 개인적인 충돌(26-29장)
C. 이스라엘과 유다를 위한 미래의 위안(30-33장)
D. 유다의 현재의 재앙(34-45)
Ⅲ. 열국들에 관한 예언들(46-51장)
A. 애굽에 대한 예언(46장)
B. 블레셋을 향한 예언(47장)
C. 모압에 대한 예언(48장)
D. 암몬에 대한 예언(49:1-6)
E. 에돔에 대한 예언(49:7-22)
F. 다메섹에 대한 예언(49:23-27)
G. 게달과 하솔에 대한 예언(49:28-33)
H. 엘람(Elam)에 대한 예언(49:34-39)
I. 바벨론에 대한 예언(50-51장)
Ⅳ. 결론(52장)
A. 예루살렘의 멸망(52:1-23)
B. 어떤 사람들의 운명(52:24-34)
│예레미야 애가│
서론
개요
주해
Ⅰ. 첫 번째 애가: 죄로 인한 예루살렘의 훼파(1장)
A. 예루살렘 훼파에 대한 에레미야의 애가(1:1-11)
B. 자비를 구하는 예루살렘의 기도(1:12-22)
Ⅱ. 두 번째 애가: 예루살렘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2장)
A. 하나님의 진노(2:1-10)
B. 에레미야의 탄식(2:11-19)
C. 예루살렘의 기도(2:20-22)
Ⅲ. 세 번째 애가: 에레미야의 반응(3장)
A. 에레미야의 고뇌(3:1-18)
B. 에레미야의 희망(3:19-40)
C. 에레미야의 기도(3:14-66)
Ⅳ. 네 번째 애가: 여호와의 진노(4장)
A. 포위 전과 후의 비교(4:1-11)
B. 포위된 원인(4:12-20)
C. 공의를 구함(4:21-22)
Ⅴ. 다섯 번째 애가: 남은 자들의 반응(5장)
A. 기억하심을 바라는 남은 자들의 기도(5:1-18)
B. 회복을 구하는 남은 자의 기도(5:19-22)

■ 본문 속으로
│예레미야│
Ⅰ. 서론(1장)
예레미야서는 독자들에게 예언자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의 배경과 예언적 사역을 위한 부르심은 본서의 나머지 부분을 위한 발판이 되고 있다.
A. 예언자의 배경(1:1-3)
1:1 예레미야는 그가 사역했던 그 당시의(2-3절) 자신의 가정 배경에 대한(1절) 상황을 알려주고 있다. 그는 아론의 제사장 계열로부터 내려온 제사장들 중의 한 사람이었다. 그의 아버지 힐기야는 요시야왕(왕하22:2-14) 때 율법의 사본을 발견했던 대제사장(힐기야)은 아마 아닌 것 같다. '힐기야(Hilkiah)'라는 이름은 구약성경에 대제사장들 혹은 레위인들(대상 6:45-46, 26:10-11, 대하 34:9-22, 느12:7, 렘 1:1)이었던 옛 사람들에게 주었던 일반적인 이름이었다.
예레미야의 고향은 베냐민 땅 아나돗이었다. 아나돗이라는 마을은 예루살렘으로부터 동북쪽으로 3마일 정도 떨어진 곳이며 베냐민이라는 땅은 유다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접경 지역으로서 쭉 뻗어있고 나누어진 경계는 대강 동쪽으로 서쪽까지 예루살렘 곁을 통과하고 있었다(참조, 수 18:15-16). 아나돗은 요시야가 제사장들에게 할당해준 곳이었다(수 21:15-19). 솔로몬은 제사장 아비아달을 아나돗으로 추방시켰는데 그 이유는 다윗의 후계자로서 아도니야를 지지했기 때문이었다(왕상 1:7; 2:26-27).
1:2-3 예레미야는 제사장으로 태어났지만 주의 말씀을 받았을 때 그는 예언자로서 역할을 시작했다. 예언자는 하나님이 직접 그의 백성들에게 말할 것을 그들을 통해서 하는 역할을 맡은 자들이다. 예레미야의 부르심은 요시야 통치 13년에 있었다. 요시야가 유다의 왕이 된 때는 B.C. 640년으로 그의 13년째가 되는 해는 B.C. 627년이다. B.C. 609년 그의 대아닌 죽음이 있은 뒤에, 유다의 왕위에 오른 모든 왕은 선한 정치를 하지 못했다. 예레미야는 시드기야왕 11년 5개월까지 하나님의 대변자로서 계속 예언을 했다. 그때의 연대는 B.C. 586년 7,8월이었다. 따라서 예레미야의 사역은 적어도 41년동안 지속되었다. 그러나 이 구절은 아마 예루살렘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갈 때까지 유다 백성에게 했던 예레미야의 사역을 언급하고 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39:11-44:30은 586년 8월 이후에 행했던 예레미야의 사역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문 25-26p. 中에서 |
│예레미야 애가│
Ⅰ. 첫 번째 애가: 죄로 인한 예루살렘의 훼파(1장)
예레미야는 첫 번째 애가에서 이 책의 주제(죄의 슬픔)를 설정한다. 1장에서 그는 다섯 번씩이나 도움을 요청하나 응답하지 않은 것 - "위로하는 자 없도다" -(2,9, 16-17, 21절)에 대해 말한다. 그 도시는 하나님의 보호에서 떠나 외국 동맹국과 생명없는 우상들을 좇았었다. 그러나 지금 다른 이의 도움이 가장 필요할 때 자신이 홀로 황폐하여 무방비 상태로 내버려져 있는 것을 알았다.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에 대한 두 가지 그림을 그려서 그 도시의 고난을 전개시켜 나간다. 첫 번째는 외부 관찰자가 도시를 보는 것이다(1-11절). 그것은 바깥에서 안을 들여다 보는 것이다. 두 번째 그림은 의인화된 예루살렘이 지나가는 자를 불러 세워 자신의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다(12-22절). 이 그림은 안에서 밖을 보는 것이다.
A. 예루살렘 훼파에 대한 예레미야의 애가(1:1-11)
예레미야는 한 때 번영했던 도시가 멸망해 가는 장면을 바라보고서 그 도시에 대한 애가를 읊기 시작한다. 1-7절에서 그는 멸망의 범위에 대하여 생생하게 묘사하고 8-11절에서는 멸망의 원인에 대해 설명한다.
┃본문 245p. 中에서 |

찰스 디어 소개

The Bible Knowledge Commentary
달라스 신학교의 교수진들이 편집한 권위있는 성경 주석서. 성경전체를 명쾌하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편집됐다. 본 주석시리즈는 보다 능력 있는 강해설교와 보다 깊이 있는 QT를 원하
는 목사, 신학생, 성경교사, 평신도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설교 자료로서의 활용뿐 아니라 성
경 연구 및 QT에도 폭 넓게 활용되고 있는 강점을 가진 현대인의 주석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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