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입고 갈급한 영혼의 소유자 헨리 나우웬의 위대한 초상


깊은 영성을 건져 올린 많은 작품으로 우리 시대 최고의 사랑을 받은 작가, 헨리 나우웬.
그가 누비고 다닌 세계는 수많은 독자들의 경험과 갈망을 꿰뚫었다. 사람들은 그를 통해 더욱 깊이 하나님께 나아갔다.
탁월한 영성 안내자 헨리 나우웬. 그는 진정 누구인가?
이 책은 너무나 매력적이지만 복잡한 삶을 살았던 한 인물의 초상을 그린다.
사제의 삶을 살았지만 끊임없이 자기 소명을 따라 살기 위해 발버둥쳐야 했던 헨리 나우웬.
그는 따뜻하고 너그러운 성품을 지녔지만 동시에 불안정과 염려라는 내면의 약함과 싸워야 했다.
그의 가정과 성장 배경, 사제로서의 소명과 성품, 저술가와 설교자로서의 탁월한 은사, 깊고 넓은 우정관계, 깊이 안식하지 못하는 연약함....
저자는 나우웬이 저서와 가족이나 친구들의 관찰과 추억을 바탕으로 헨리 나우웬의 생애를 통해 투명하게 묘사한다.
이 책을 통해 상처입고 갈급한 영혼으로 심오한 영성 서적을 끊임없이 탄생시킨 우리 시대 선지자를 만나보자. 그가 우리 내면을 정직하게 들여다 보고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도록 인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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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 헨리 나우웬의 삶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주제들을 다뤘다.
● 헨리 나우웬의 일생을 투명하게 묘사했다.
● 헨리 나우웬의 저서를 이해하는 데 바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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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포인트
헨리 나우웬과 그의 책을 사랑하는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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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속 으로
헨리 나우웬은 서로 다른 배경과 문화와 종교를 가진 우리들 사이에 다리 역할 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한 곳에 모았습니다.
이제 그는 우리를 떠났고 우리는 그가 우리에게 준 영성에 대해 책임을 져야합니다. 우리가 우리 마음의 신성한 중심으로 들어가 그 곳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우리에게 가르치고자 했던 헨리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고통을 두려워하지 말라, 관계가 힘들 때는 사랑을 선택하라, 희망이 사라지는 것처럼 보일 때는 믿어라, 서로 도와주라, 서로 하나 되기 위해 상처입고 쓰라린 감정 사이를 거닐라,
하나님 가까이에서 우리를 '나의 사랑하는 자'라 부르신다 그러므로 마음으로부터 서로 용서하라"
헨리는 우리에게 영적 어린아이의 모습에서 벗어나라고 외칩니다.
이것이 헨리의 유산입니다.
- 헨리 나우웬을 보내는 조의문에서
“묵상은 그에게 모든 것의 중심이었다. 신실하게 기도하면서 그는 심장 고동과 호흡으로, 사고와 감정으로, 청각과 시각과 촉각과 미각으로 하나님을 들어오시게 했다.”
- 1 묵상
“다른 이들에게도 좋은 글인지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내 주요 관심은 내 자신에게 정직해지는 것이었고 내가 사는 삶에 대해 아는 것이었고, 그 삶과 접촉하는 것이었다.”
- 2 집필
“우리가 모험을 하기 위해서는, 공중에서 자유롭게 되기 위해서는 우리를 잡는 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위대한 영웅은 가장 눈에 보이지 않는 자이다. 잡는 이를 신임하라.”
- 3 공중곡예
영적 춤이었든지, 신학적 무대였든지, 텔레비전으로 방영된 교회 복음전도였든지, 친밀한 수양회든지 상관없이 나우웬은 청중들을 손이 아니라 눈빛으로 사로잡았다.
- 4 춤
그는 강의하고 갈채를 받은 후 완전히 혼자된 느낌을 받은 적이 많았다. … 그는 세상을 얻는다 해도 자기 영혼을 잃는 위험, 곧 정상에 있는 빈곤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 5 친밀함
그는 다른 사람들을 치유하기 위해 자신의 상처를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 줌으로써 교회 내에서 성직자의 교훈을 바꾸어 놓았다. 하지만 갈등은 마음에서 이겨야지 지성으로 논의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치유는 진정한 중심에서 나와야 한다.
- 6 상처 입은 치유자
헨리 나우웬은 평화와 정의의 문제들에 대해 열정적인 관심이 있었다. 그리고 기도와 화평케 하는 것, 영성과 정치, 묵상과 행동 사이에 다리를 놓으려고 노력했다.
- 7 정의의 비전
그는 아름다운 풍경과 장소들보다는 사람들을 찾았다. 나우웬은 친구들을 하나님의 선물로 보았지만 그들이 하나님을 대신할 수 없음을 알았다. 그러나 오히려 한계를 통해 그들은 무한하고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향한 여행의 길잡이가 되었다.
- 8 우정의 선물
“라르쉬는 나에게 정말 큰 선물이다. 공동체의 지지를 받고 있음을 느끼며 글 슬 시간도 충분하다. … 기도는 여전히 어렵다. 분주했던 오랜 세월들이 아직도 내 마음과 생각에 꽉 차 있는 느낌이다. 하지만 기도하는 것을 다시 배울 수 있는 적합한 장소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 18 천천히 숲을 지나
나우웬은 공동체 전체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았지만 그의 진정한 선생이고 치유자는 아담이었다. … 그가 인생에서 가장 원하던 것들, 곧 사랑과 우정과 공동체와 소속감이 한마디 말도 할 수 없는 사람의 아름다움 안에 있었다.
- 19 통과의례
데이브레이크는 헨리가 허심탄회하게 울 수 있고 자신의 부서진 모든 면을 직면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였다. 그는 자신의 상처 입기 쉬운 면을 직면하기 시작했고, 라르쉬 공동체 내에서는 이것이 생명을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주는 것임을 발견했다.
- 20 내면의 암흑
나우웬은 자기 내면에 있는 방항적인 작은아들과 분개한 큰아들이 아버지가 주시는 무조건적인 사랑과 용서를 받게 함으로 자신이 그런 아버지 자리를 감당해야 함을 알았다. 거기서 귀가의 진리를 발견했다.
- 21 아버지
나우웬의 인생 여정의 많은 단계에서 그랬듯이 그는 공동체가 고난 가운데서 살도록 초청했고, 그들 삶이 ‘집으로 가는 길에 있는 집’임을 이야기했다. … 나우웬은 그들과 함께 여행하며 예기치 않은 곳에서 하나님을 발견하고 구성원들이 자신의 선지자가 됨을 발견했다.
- 22 집으로 향한 길
역설적이게도 나우웬은 육신이 약해지면서 육신의 새로운 영성에 대한 정열은 더욱 강해졌다. … “진정한 영적 삶은 육신의 삶이다. 하나님이 육신이 되기를 결정하셨기 때문에 육체 벗어나서는 신성한 삶이 있을 수 없다.”
- 23 새로운 방향
“이 교회 안을 둘러보면 그가 우리들 사이에 다리 역할을 했고 우리를 함께 모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자와 가난한 자, 남과 북, 네덜란드 가족과 캐나다 가족, 서로 다른 배경과 문화와 종교를 가진 우리들을 헨리는 한 곳에 모았습니다.”
- 24 사랑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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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문과 후기에서
헨리 나우웬의 글은 같은 네덜란드 사람인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과 마찬가지로, 세계 모든 이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은 강렬한 비전에서 나왔다. 그의 비범한 창조적 재능은 대부분 계속된 외로움과 번민이 낳은 것이었다. 그러한 번민은 나우웬이 대단히 사랑했던 작품을 창조한 반 고흐 또한 겪은 것이다. 고독과 거부감, 특히 자신들이 사랑하는 이들로부터의 거부를 끊임없이 두려워했던 두 남자는 때로 깊은 우울증에 빠졌다. 하지만 그들은 가장 침체된 상태에서 가장 영감 있고 잊혀지지 않는 작품들을 창조했다. …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별이 빛나는 밤”에 나오는 소용돌이와 색채와 모순과 초월적인 신비는 모두 헨리 나우웬의 삶에도 존재했다. 그곳에는 항상 서로 대항하는 밝음과 어두움의 힘이 있었지만 그림에서처럼 중심에는 영적인 것이 남아 있었다.
나우웬은 반 고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깊이 상처 입고 천부의 재능을 가진 그는 어느 누구도 하지 못한 방법으로 내 자신의 한계와 재능을 깨닫게 했다. 그는 내가 보기 두려워했던 것들을 그렸고, 내가 말하기 두려워했던 것들을 질문했으며, 내가 가까이하기 두려워했던 내 마음의 공간 안으로 들어왔다. 그래서 내 자신의 두려움들을 접하도록 했으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찾기 위해 더욱 멀리, 더욱 깊이 들어갈 용기를 주었다.” 동일하게 나우웬에 대해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세계 곳곳에 있다.



마음
헨리 나우웬의 삶에서 중요했던 주제들을 이야기한다. 그의 인격과 주된 역할, 그가 당면했던 어려움들을 검토하며 그의 내면과 외면 세계를 탐구한다.
1 묵상
2 집필
3 공중 곡예
4 춤
5 친밀함
6 상처입은 치유자
7 정의의 비전
8 우정의 선물
추구
네덜란드 청년 시절부터 시작해 학생으로서, 교사로서, 교수로서 심리학적이고 신학적인 발전을 이룬 시기를 지나, 학계를 떠나 라르쉬로 들어가기까지 나우웬의 삶을 돌아본다.
9 성직자가 태어남
10성직자 훈련
11지성인들과 만남
12연합활동
13예술적인 가르침
14침묵의 수도원
15선교
16영적추구
17성화상
안식
그의 삶에서 마지막이지만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었던 라르쉬 공동체에서 보낸 10년간을 돌아본다.
18천천히 숲을 지나
19통과의례
20내면의 암흑
21아버지
22집으로 향한 길
23새로운 방향
24사랑의 신비
헨리 나우웬 연보/

마이클 포드 소개

언론인이자 방송인, 뉴스 프로듀서로 BBC에 입사하기 전 브리스톨 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선데이>(SunDay)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정기적으로 리포트를 했다. 현재 BBC World Service에서 방송을 하고 있으며, 기독교 영성을 주제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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