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소설 인생의 결정판, 김성일이 풀어놓은 예수 이야기!

“이제야 그분을 내 소설의 주인공으로 모셨습니다.”

상세정보

로마 제국의 대권 승계를 놓고 벌어지는 암투와 갈등, 그 중심부에서 영원한 제국을 건설하려는 목공 예수의 이야기. 8남매의 장남이자 가장이라는 예수의 인간적인 모습과 행적 등, 성경에서 미처 살피지 못했던 예수의 인간적인 모습과 행적들이 책장을 여는 순간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 특 징

1. 기독 소설의 대가인 김성일 장로의 지저스코드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2. 책 한 권으로 성경공부는 물론, 예수님 당시의 역사적 배경을 유추할 수 있다.

● 독자 대상

1. 김성일 소설 마니아
2. 소설(특히 역사소설)을 좋아하는 모든 연령층
3. 연말, 쉽고 부담스럽지 않은 전도용 선물을 고민 중인 크리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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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으로


“이러다가는 죽은 예수가 산 로마를 집어 삼킬 수도 있어!”

“폐하, 나사렛 예수가 세운다던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닙니다.”
스타쿠스는 나사렛 예수가 필라투스 총독의 심문에 답변했던 내용을 기억하며 황제에게도 같은 말로 보고했다.
“그가 말한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모든 사람이 서로 사랑하는 나라입니다.”
“사랑이라니… 연애 말인가?”
“나사렛 예수는 모든 생명체 사이의 관계를 사랑으로 설명했습니다. 그들의 신과 인간의 관계도 사랑이 그 기본이고 부모와 자녀, 형제와 자매, 어른과 아이, 이웃과 나그네의 모든 관계들이 다 사랑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심지어는 원수까지도 사랑하라는 가르침이 나온 것입니다.”
그의 설명을 듣고 황제는 어이가 없다는 듯 피식 웃었다.
“그런 나라가 있다면 나도 가고 싶군.”
(아들의 나라 본문 중에서...)

목차

왕의 잔치 / 살과 피 / 초막절 / 고독의 끈 / 깃발 / 순종의 대로 / 새 약속 / 복명

김성일 소개

1940 서울 출생
1961「현대문학」지에 단편 <분묘>, <흑색시말서>로 소설 추천 완료
1965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졸업
1985 제2회 기독교 문화상 수상
현재 이태원 감리교회 장로

<저서>
단편집 - 흑색시말서, 백골도
장편소설 - 땅끝에서 오다, 땅끝으로 가다, 땅끝의 시계탑, 땅끝의 십자가, 빛으로 땅끝까지(1,2), 제국과 천국(상,하), 홍수 이후, 다가오는 소리, 공중의 학은 알고 있다. 바깥 사람들, 아브라함, 동방, 병사와 피리
작품집 - 뒷골목의 전도사, 건너가게 하소서
칼럼집 - 성경과의 만남, 성경대로 살기, 비느하스여 일어서라, 성경으로 여는 세계사, 별과 같이 비취리라,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 다윗의 열쇠
간증집 -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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