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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땅끝까지 2권 정가 : 9,000원 판매가 : 8,100원 (10% 할인) 기독 팩션 소설 대가 김성일, 한글 창제에 얽힌 ‘성경의 비밀’을 밝혀내다!! 바야흐로 선교 언어로 재조명된 한글, 대한민국 서울에서는 한글날을 앞두고 한글 탄생을 기념하는 ‘리도 축제’의 열기로 한창이다.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순수하게 한글을 사랑하는 청년들과 한글을 통한 복음 전파에 헌...

기독 팩션 소설 대가 김성일, 한글 창제에 얽힌 ‘성경의 비밀’을 밝혀내다!!

상세정보

바야흐로 선교 언어로 재조명된 한글, 대한민국 서울에서는 한글날을 앞두고 한글 탄생을 기념하는 ‘리도 축제’의 열기로 한창이다.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순수하게 한글을 사랑하는 청년들과 한글을 통한 복음 전파에 헌신한 선교사들이 몰려들지만, 이들을 태우고 한국으로 들어오는 비행기 12대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한다. 동시에 서울에서는 세종대왕상이 있는 각지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폭파사건이 일어난다.

한편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 시카고에 입양되었던 주인공 바우 쵸이는 사망한 양부의 부탁으로 ‘리도 축제’의 인파에 섞여 한국을 방문한다. 그러나 양부의 부탁으로 만나기로 한 최경환 교수는 ‘스발의 돌을 지키라’는 쪽지를 남기고 실종된다. 개인적인 일의 해결을 위해 사건의 실마리를 추적하던 바우 쵸이는 교수의 실종이 비행기 사고와 세종대왕상 폭파사건에 연루되어 있음을 알게 되면서 점점 깊이를 알 수 없는 음모의 중심부로 다가가고, 결국 한글 창제를 둘러싼 ‘성경의 비밀’을 밝혀내는데…

10월 9일, 한글과 복음을 둘러싼 무서운 음모의 실체가 밝혀진다!

“남산에는 자동차용 터널이 세 개가 있습니다만 장충단에서 2호 터널과 1호 터널 사이를 지나는 또 다른 땅굴이 있더군요. 땅굴을 따라 들어가다가 남산 타워 아래쯤에서 지하 회의실을 발견했고 거기서 대학살을 계획하고 있는 한 비밀 단체의 회의 내용을 엿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대학살 계획이라구요?”

“킹 세종의 입상과 좌상이 있는 여섯 장소와 양녕대군 리제와 관계가 있는 유적 여섯 군데서 폭파 사건을 일으킨 것은 저들의 대즐 타깃이었습니다.”

“대즐 타깃?”

신동우는 그 말을 알아들었다. 적의 이목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엉뚱한 곳에 설정해 놓는 가짜 타깃을 말하는 것이었다.

“그렇습니다. 그들은 전 세계에서 기독교인들을 말살하려고 획책하는 반기독교 조직의 두목들이었습니다. 겉으로 한글을 공격하는 체하여 치안 당국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려 놓고 나서 서울의 선교대회에 참석하려고 입국한 전 세계의 선교사들과 교회의 요인들을 한꺼번에 몰살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 조직의 이름은 뭡니까?”

“남산의 비밀 회의에서 조직의 명칭이 나오지는 않았으나 더블 제드(ZZ), 즉 제타존이라는 단체로 추정이 됩니다.”

“제타존이라고?”

- 본문중에서

목차

안개속으로

어리의 성

동남풍아 불어라

추천의 글

나는 문화방송의 아나운서로 지낸 6년간 위대한 문자, 한글의 탄생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왔다.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늘 아쉬웠던 점은 역사적 사실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그 무엇을 TV 다큐멘터리라는 형식으로 담을 수 없다는 점이다.

그런데 이 책[소리로 땅 끝까지]는 바로 그 채울 수 없었던 부분들까지 김성일 장로님 특유의 놀라운 상상력과 통찰력을 통해 멋지게 그려내고 있다. 책을 읽는 내내 '한글'은 정말 하나님이 세종대왕을 통해 우리 민족에게 선물로 주신 문자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했다. 감동과 즐거움의 세계로 초청해 주신 김성일 장로님께 감사드린다.

| 최재혁PD MBC 아나운서 우리말 담당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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