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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케어」는 제가 영성을 추구하는 삶을
살기로 결단했을 때 만난 너무도 소중한 책입니다!”
- 강준민 목사 

영혼을 관리한다는 것은 내면세계를 관리하는 것이고,
                       인생을 관리하는 것이고,
                       관계를 관리하는 것이며,
                       영원을 관리하는 것이다.

사람은 영혼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영혼 그 자체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우리 영혼보다 일용품을 관리하는 일에 훨씬 더 바쁘다. 이 책은 영혼 관리가 필요한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책이다. 내면을 돌보고 싶은 사람, 예수님 닮기를 원하는 사람은 이 책을 읽으라. 영혼 관리에 대한 시야가 새롭게 열릴 것이다! 한 문장 한 문장 마음에서 밑줄을 그으며 읽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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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끝으로 목회를 그만두겠습니다
현대 교회는 위기에 처한 지 오래다. 멀리서 찾을 필요도 없이, 나 자신도 심각한 위기를 겪었다. 나는 30대에 목회자로 큰 성공(헌금과 성도수 면에서)을 거두었지만 답답함을 견디지 못해 다음과 같은 비장한 글을 쓰기에 이르렀다.
 
   하나님 아버지, 제가 당신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의 뭔가가 없다면 올해를 끝으로 목회를 그만두겠습니다.
                                                   _피터 로드

나는 정말 이렇게 하겠다고 결심하며 편지를 책상 서랍에 넣었다.

내가 답답했던 것은 교회 때문이 아니라 나 자신 때문이었다. 내 안에서 악한 생각들 특히 정욕이 들끓었다. 기도하는 것이 즐겁지 않았다. 기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나 자신의 성숙이 아니라 남들에게 설교하기 위해 성경을 공부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알지 못했다. 심지어 하나님에 관한 지식도 별로 없었고 그나마 아는 지식도 대부분 틀린 것이었다. 정작 나 자신이 내가 설교한 대로 살아가지 못하고 있었다.
일부러 위선자로 살 마음은 없었다. 아니, 어떻게든 위선의 탈을 벗고 싶었다. 하지만 길을 찾을 수가 없었다. 내게 크리스천의 삶은 너무도 멀게만 느껴졌다. 뭔가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 큰일 날 것이라는 절박감이 일었다. 그리스도의 사자라는 소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해 그분의 이름에 먹칠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가족에게 누를 끼치고 내 인생을 망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탈출구가 보이지 않았다. 너무나 답답한 심정에서 편지를 썼던 것이다. 그런데 … 할렐루야! 끔찍한 절망의 순간에 하나님이 만나 주셨다. 그때 내게 주신 말씀들로 이 책을 썼고, 하나님은 지금도 날마다 답을 주신다.
……
목회 생활 40년 동안 나는 많은 목회자들과 일했고 북미의 여러 교회를 두루 다녔다. 그러면서 많은 것을 깨달았지만, 가장 깊이 깨달은 것은 영혼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망가진다는 사실이었다. 우리 아버지는 낙농업을 하셨는데, 만약 요즘 성도들이 영혼을 돌보듯 소를 돌보셨다면 진작 망했을 것이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도 마찬가지다. 내적 삶의 계발 곧 영혼 관리를 소홀히 하면 성도들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는 병든 영혼들의 집합소가 아니라 영혼의 잠재력을 온전히 끌어내는 훈련소다. 교회는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형상으로 자라 갈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 영혼도 관리가 필요하다!  - 서문 중에서

목차

추천의 글_  강준민

Part 1   영혼의 가치를 깨달으라
1.  당신의 가치  
2.  나는 누구인가? 
3.  모순 덩어리  
4.  관리의 원칙  

Part 2   건강한 영혼 바로 알기
5.  영혼 관리의 목표 
6.  영혼의 감각  
7.  건강한 영혼의 기능

Part 3. 건강한 영혼을 얻는 법
8.  영혼 관리의 책임 
9.  훈련 : 선택 
10.  첫 번째 훈련 :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라
11.  두 번째 훈련 : 사랑을 주고받는 교제  
12.  세 번째 훈련 : 섬김을 통해 사랑하라  

Part 4. 고통의 치유
13.  고통의 본질  
14.  영혼의 평강 속에 사는 법 
15.  영적 스승 찾기  
에필로그_   영혼을 가장 소중한 재산으로 여기라
부록_ 변화된 삶

추천의 글

「소울 케어」는 영혼을 돌보는 책입니다. 이 책은 제가 영성을 추구 하는 삶을 살기로 결단했을 때 만난 소중한 책입니다. 이 책을 처음 만났을 때 아무도 보여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만 몰래 보는 영혼 관리의 비서(秘書)로 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소중한 것을 나누지 않는 것은 죄이기에 많은 분들에게 이 책을 소개해 왔습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이 책의 진가를 알아보는 분은 많지 않았습니다. 나무의 뿌리와 같은 이 책은 인스턴트식의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영혼을 관리한다는 것은 내면세계를 관리하는 것이다
이 책은 영혼의 가치에 대해 눈을 뜨게 해 줍니다. 한 영혼은 천하보다 크고, 천하보다 귀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천하보다 소중한 한 영혼을 위해 희생하셨습니다. 영혼 안에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습니다.
영혼을 관리한다는 것은 내면세계를 관리하는 것입니다. 또한 인생을 관리하는 것이고, 관계를 관리하는 것이며, 영원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것의 가치를 알 때 소중히 여깁니다. 그것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보존하고, 그것을 키웁니다. 영혼의 가치를 알게 되면 영혼을 소중히 여기게 됩니다. 또한 사람들의 영혼도 소중히 여기게 됩니다.
이 책은 건강한 영혼과 병든 영혼을 식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치유의 핵심은 진단에 있습니다. 올바로 진단했다면 치유는 쉬워집니다. 이 책은 영혼 관리를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는지 가르쳐 줍니다. 영혼 관리의 소중한 요소들을 일깨워 줍니다. 영혼 관리를 위해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쳐 줍니다. 또한 영혼의 고통을 감지하고, 영혼을 치유하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주님은 우리를 구원하실 때 전인적으로 구원하셨습니다. 우리의 몸과 혼과 영을 구원하셨습니다. 그런 까닭에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정서에 영향을 주는 마음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몸과 영혼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 몸은 성령님이 거하시는 성전입니다. 그래서 몸이 건강하도록 잘 관리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영원의 관점으로 볼 때 영혼 관리는 건강 관리보다 더욱 중요합니다. 머지않아 우리 영혼은 육신의 장막을 벗고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영혼은 영원히 삽니다. 그런 까닭에 영원히 존재하는 영원을 돌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집, 차, 외모는 돌보면서 영원히 존재하는 영혼을 돌보는 것을 소홀히 할 때가 있습니다.
「소울 케어」는 영혼 관리가 필요한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책입니다. 내면을 돌보기 원하는 분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예수님을 닮아 가기 원하는 분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은 영혼 관리의 지침서입니다. 이 책은 원리에 충실할 뿐 아니라 방법에도 충실합니다. 특별히 영혼 관리의 책임을 맡고 있는 영적 인도자들이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영적 인도자들은 먼저 자신의 영혼 관리를 위해 이 책을 읽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이 맡기신 영혼들을 위해 이 책을 읽으십시오. 이 책을 통해 영혼 관리에 대한 눈이 열리기를 소원합니다.
- 강준민(새생명비전교회 담임목사) 드림

피터 로드(Peter Lord) 소개

활기차게 성장하고 있는 미국 파크아비뉴침례교회Park Avenue Baptist Church(플로리다 주 티투스빌 소재)의 담임목사로 30년 간 사역했다.
피터 로드는 교사적 목회자로 유명하다. 그는 성도들을 목양하면서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장이 그들의 내면세계의 상태와 깊은 관련이 있음을 깨닫고, 성도들에게 자신들의 영혼을 진단해야 할 필요성과 그 관리법을 제시했다. 또한 그는 육체를 관리하듯 영혼을 관리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영혼의 가치에 눈뜨게 해 주었고, 이러한 영혼 치유가 바로 교회 공동체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주장했다.
그는 은퇴 후 지금까지 전 세계를 순회하면서 부흥사로 기도세미나의 지도자로 사역하는 등 왕성한 사역을 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아내 조니와 5명의 자식들, 그리고 9명의 손자 손녀가 있다. 저서로는 「축복의 언어」, 「하나님의 음성듣기」(이상 생명의말씀사) 등이 있다.
저자 홈페이지 http://peterlor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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