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순복교수와함께하는탈무드여행


탈무드는 지혜를 담고 있는 여러 이야기들과 흥미로운 정보들을 단순히 엮어 놓은 책이 아닙니다.
탈무드는 분명한 계획과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 졌으며,사상과 문제들에 대한 신중한 분석을 수행하고 있는 일련의 토론의 장이며 논증입니다.
탈무드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에 관한 다양한 고민과 사고들의 기록입니다.
탈무드는 스스로 생각하고 연구하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탈무드 한페이지가 갖는 구성
탈무드로 들어가는 글
추천사
1.탈무드는 언제 만들어졌나요

1.이스라엘과 유다의 멸망
2.암울한 이스라엘의 운명
3.회당제도의 등장:토라 연구에 대한 열망
4.개척자이 믿음의 불
5.에스라의 후계자:마카비의 등장
6.크네세트 하그돌라에 속한 마지막 인물과 제자
7.산헤드린의 등장
2.미쉬나(Mishnah)
1.탄나임의 등장
2.바리새파와 사두개파
3.힐렐이 제자 요하난
4.2세기의 시작:이스마엘
5.미쉬나 기초를 형성한 아키바
6.미쉬나 편집자:유다
7.미쉬나의 완성
8.미쉬나의 본문의 구성과 간략한 내용
3.토세프타(Tosefta)
4.게마라(Gemara)
5.미드라쉬(Midrash)


오늘날 선진 세계 각국은 서구정신문화의 영향 속에서 발전하고 있다. 서구 정신문화는 본래 헤브라이즘이라는 유재민족 정신문화에서 비롯되고 유대 민족의 정신문화는 그들의 유일신적인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종교의 가르침을 전승하는데서 형성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들의 가르침은 모세5경을 중심으로 수천년에 걸쳐 수많은 유대학자들과 랍비들에 의해 제례(祭禮), 율법, 교육, 산업, 관습, 생활습속들 속에 구전되어온 가르침을 기록 편집하고 정리한 것이 탈무드라고 한다. 보낼 탈무드는 자동차로 한트럭 분량이 될 만큼 방대한 자료로 되어 있다. 그것을 요약 번역한 것이 대백과사전 28권 분량의 엄청난 문헌으로 되어 있는 자료입니다. 그러기에 오늘날 탈무드를 최고의 지혜서이며, 지식의 보고라고 불려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 한국문화는 유교와 깊은 관련이 있는 유교문화이다. 우리 자신이 알게 모르게 우리의 생활과 관습, 생각하는 방법 조차도 유교문화의 영향이 깃들여져 있는 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수천년의 유리방랑 생활과 뼈를 깎는 시련 속에서도 그들의 정체성을 지켜준 지주이며, 유대인을 유대인답게 해주고 서구 정신문화의 토대를 만들어 준 것이 바로 탈무드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탈무드를 어떻게 대해야 할 것인가? 단순히 읽고 감동받는 것이 아니라. 탈무드의 생각하는 방법과 탈무드의 대화 또는 토론 방식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본서는 유대 민족문화의 대연구가로 알려진 변순복 교수가 집필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변교수는 바로 그 탈무드를 가르치는 선생이기도 하기 때문에 아무나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체계있게 정리를 아주 잘 하였다고 본다.
모쪼록 본서를 통해 독자들은 신선한 충격과 탈무드 속에 들어 있는 진정한 보고를 스스로 찾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
류태영(前이스라엘 벤구리온 대학교 교수)

변순복 소개

변순복 천안대 교수는 대한신학대학과 고려신학대학원을 거쳐 미국 남캘리포니아 바이블칼리지 앤드 세미너리에서 철학박사 과정을 마쳤다. 이어 비벌리힐스에 있는 유대교 대학교 랍비대학원에 진학,1996년 랍비 과정과 유대교 관련 과목인 성경,탈무드,미슈나,미드라슈,히브리어와 문학,유대교 교육 등을 가르치는 교사 과정을 마쳤다. 미국 린다비스타신학대 유니언신학대 베데스다신학대 등에서 성경 원어 및 구약을 가르쳤다. 1997년부터 천안대 안양대 아세아연합신학대 등지에서 오경 선지서 등을 가르쳐왔다. 저서로는 '랍비신학' '하예소드 이브리트'(히브리어 교재) '탈무드가 말하는 하나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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