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7장에 기재된 사건은 에브라임에 사는 미가라는 한 당돌한 인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미가는 자기 모친으로부터 은 1,100세겔(450온스)의 대금을 훔쳤습니다. 이것은 당시의 시세로 보아 엄청난 거금이었습니다. 미가의 모친은 자기 아들이 훔친것은 모르고 그 도둑을 저주하였습니다. 아마 그녀는 하나님의 심판이 내리기를 바랬을 것입니다. 그러자 미가는 겁을 먹고 자기 모친에게 훔친 돈을 되돌려 주었습니다. 모친은 되찾은 돈을 미가를 위해 우상들을 만들 양으로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그리고 미가에게 200세겔(80온스)을 주어 새긴 신상과 주조한 우상을 하나씩 만들어 오게 하였습니다. 미가에게는 개인 신당이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 신당에다 우상들을 모셔놓고 한 아들을 세워 제사장으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미가는 한편으로 자기 제사장이 레위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언짢게 여겼던 모양입니다.
- 본문중에서

서문
개요
연대표
사사기
1. 깨어진 약속들
2. 거짓 신들
3. 붕괴되는 사회
4. 첫 번째 구원자
5. 뼈 있는 메시지
6. 이스라엘의 한 어머니
7. 여호와-살롬
8. 주께서 다스리시도다!
9. 까다로운 문제
10. 말조심!
11. 모태로 부터의 헌신
12. 패배를 승리로
룻기
13. 모압에서 온 나그네
14. 베들레헴-에브라다
지도색인
지도1-사사기 시대의 이스라엘
지도2-모압을 이긴 에훗의 승리
지도3-드보라와 바락
지도4-기드온의 승리
지도5-입다의 전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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