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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혹은 세상, 한 곳에서만 아니라
교회와 세상 어디서든 강한 사람이 되라.

 나는 평범한 사람이다. 그러나 특별한 은혜를 경험했다. 나는 많이 실패했다. 그러나 믿음으로 늘 일어설 수 있었다. 이것이 내가 이 책을 쓸 수 있는 유일한 이유다.
 나는 늘 부족함에 시달렸다. 재능의 부족함. 시간의 부족함, 물질의 부족함, 체력의 부족함, 부족함이 열등감과 만날 때 절망으로 뿌리내린다. 나는 이것을 뼈저린 경험으로 안다. 그렇게 내 젊음은 고개 숙인 인생이었다. 빠져나올 수 없는 광야에 던져진 느낌이었다. 그 때 하나님은 광야에서 내게 손을 내미셨다. 나는 하나님을 붙들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것이 내 인생의 모든 것을 바꾸었다.
 거창한 열매를 거둔 것은 아니다. 아직 가야 할 광야의 길이 멀다. 그러나 나는 내 삶에 예수님이 함께 하심을 늘 경험한다. 그래서 만족한다. 행복하다. 무엇보다 내안에 이미 자리 잡은 거룩한 열망이 있다. 갖지 못한 것에 집착하여 절망하는 자, 이루지 못한 꿈 때문에 뒤척이는 사람들을 돕는 것이다. 나는 인생의 광야에서 그런 사람들의 친구로 살았고 앞으로도 그들과 함께 살 것이다.

꿈과 비전의 길을 함께 걸어왔던 많은 청년들을 생각하며 한없는 기쁨과 감사를 하나님께 올려드린다. 이들이 없었다면 이 책 도 없었을 것이다.
 이 책이 하나님께서 주신 꿈과 비전을 향해 걸어가는 사람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길 기도한다. 그리고 온갖 어려움을 뚫고 마침내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이루어갈 청년들을 생각하며 나는 오늘도 흥분한다.

목차

추천사
글을 시작하며

프롤로그ㅣ 비전의 핵

1부 영성: 꿈을 향한 태도
1장 야망인가, 비전인가
2장 전율하는 비전
3장 광야에서 만난 스승
4장 끝없는 잔치
5장 광야도 길이다!

2부 전문성: 꿈을 향한 전진
6장 작은 돌과 거인
7장 은사 찾기 공식
8장 전문성의 방정식
9장 무한 에너지를 찾아서
10장 인내근육을 아는가
11장 꿈이 무너질 때

에필로그ㅣ 한바탕의 꿈, 한밤의 울음

추천의 글

주님을 신뢰하고 따를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가지신 꿈과 계획이 어떻게 우리 삶에 이루어지는지, 권호 목사는 본서를 통해 잘 보여준다.
| Walter C. Kaiser, Jr._고든콘웰 신학교 전 총장

깊은 성경적 통찰과 삶에 대한 실제적 안내가 어우러진 책을 찾고 있다면, 바로 이 책입니다. 저자는 주님을 섬기는 종의 태도와 학자의 마음과 하나님께 의자하는 기도로 이 책을 썼습니다.
| Calvin F. Pearson _사우스웨스턴 신학교 설교학 교수

이 책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삶의 현장을 품으려는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에게, 본인의 전문성을 과소평가하는 영적 동료들에게, 은사를 찾기 위해 구체적인 지침을 구하는 분들에게 꼭 선물하고 싶습니다.
| 김융석 교수_뉴욕 아인슈타인 의대 교수

끝없는 질문과 기도 끝에 일궈낸 빛나는 영성 보고서, 쉼 없는 도전과 순종으로 빚어낸 놀라운 전문성의 비밀을 만날 것이다.
| 권현정_다큐멘터리 작가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분명한 목표점이다. 한결같은 집중력과 힘만이 승리를 얻는다. 권호 목사는 인생의 경기에서 승리하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목표점(영성)과 힘(전문성)을 일러준다.
| 최경주 김현정_골퍼 부부

한 분야의 전문가로 섰지만 채우지지 않는 인생에 당황할 즈음, 이 책과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 없는 열심은 남을 해치는 무기가 될 수 있음을 알았다. 또한 청년 때의 이기적 야심과 상처는 영성의 회복에서 치유되는 희망을 보았다.
| 김은정_Instructor at University of Texas at Arlington,『 굿바이 영어 울렁증』저자

야망을 버리고, 비전을 선택하라! 광야에서도 잔치하는 저자의 이야기는 독자에게 감동과 삶의 변화를 주리라고 확신한다.
| 민영기 목사_전 사랑의교회 젊은이부서 디렉터

함께 여행하는 길잡이처럼, 성경적 관점에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인생의 항해기술을 나누어준다.
| 다니엘 오 선교사_ OCI 해외 선교사 및 목회자 훈련담당

젊은이의 인생을 진정 살 만한 가치로 빚어가는 하나님 이야기를 실감나게 전개한다.
| 유상섭 목사_ 전 총신대 신약과 교수 및 현 창신교회 담임목사

한 번뿐인 땅 위의 인생을 가치 있고 고결하게 보내고 싶은 사람은, 이 책에서 걸어가야 할 길을 발견할 것이다.|
| 류응렬_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설교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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