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에서 신실한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받았던 70여가지 체험 간증

이 책 서장에서 OMF의 테니스 레인 목사는 하나님의 인도에 대한 10가지 성경적 원리를 설명하고, 그 원리들이 생활 속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27명의 OMF선교사들의 삶을 통하여 보여 준다. 결혼, 출산, 간사모임, 선교사의 소명, 심지어 시장에서 말을 사는 일 등등 생활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하나님의 인도를 소개한다.

하나님의 공급을 체험한 사람들
OMF 총재인 J.H. 테일러는 OMF가 택하고 있는 재정원칙의 개요를 설명하고, 이 재정 원칙이 이 책에서 이야기되는 모든 간증의 바탕임을 보여 준다.
1. 우리의 일용할 양식/다음날의 양식을 하나님께 의뢰했던 사람의 경험담
2. 자그마한 일들/하나님은 인생의 자그마한 일에도 관심을 기울이신다. 잃어버린 사진 원판부터 한 켤레의 신발을 사는 것까지 모두.
3. 그리고 거대한 일/하나님께서는 예상치 못했던 청구서, 세금 그리고 산더미 같은 빚을 그 분의 신실함을 보여주실 기회로 삼으십니다.
4. 낡은 건물, 새 물건, 빌린 물건들…/찌그러진 면도솔, 남이 쓰던 금니, 할인판매시에 산 10개의 벽지 등 이 모두는 자기 자녀를 위한 하나님의 공급임을 보여 준다.
5. 다른이들과 물질을 나눔/선교사들, 어린이들 그리고 양로연금 혜택자가 주는 일에 도전하기 위해 일어섰다.
6. 부탁드린 대로 정확히/하나님께서 희고 검은 무늬 겨울코트, 도요다 하이에스 밴 그리고 컬러필름 6통을 부탁드린 대로 정확히 공급하신다.
7. 정확히 똑같은 금액/하나님께서 필요한 금액을 정확히 선물하여 주실 뿐 아니라, 수중에 있는 돈에 맞춰 가격을 내리시기도 한다.
8. 정확히 꼭 알맞은 시간에/하나님의 정확하신 타이밍은 위로, 격려 그리고 그 분의 뜻에 관한 확신을 가져다 준다.
9. 고향에 남은 이들을 위하여/선교를 위해 사랑하는 자녀들과의 이별을 겪는 부모님들을 위한 하나님의 공급
10. 가족을 위하여/선교사 가족들을 위한 하나님의 특별한 배려는 주택의 공급, 대신할 조부모들 그리고 수업료에까지 미친다.
11. 성도들이 뒤에 남긴 것으로부터/일생동안 하나님을 섬겨온 경건한 남녀들은, 죽음 후에도 그들이 남긴 돈이 하나님의 일에 확실히 쓰여지도록 만든다.

이 책은 돈 문제를 다루고 있는 책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 분의 신실함을 간증하는 책이다. 제임스 테일러 박사는 이 책의 서문에서 이렇게 적고 있다. OMF 총재였던 테일러는 OMF가 지난 120년 동안 지켜왔고, 지금도 따르고 있는 재정원칙들을 소개한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다. 이것은 양식이 떨어지고 신발을 살 돈이나 선교지 원금을 보낼 돈이 없었을 때 신실하신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받았던 70여 가지의 실생활의 체험이다. "결국 궁극적인 문제는 돈을 어떻게 공급받았느냐가 아니라 하나님을 얼마나 깊이 의지했는가이다."
┃ 동아시아기도 | 책소개 | 2001 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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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속으로
그 분의 시간에 정확하게
몇년 전, 내가 아주 어려운 지경에 처해 있을 때, 나는 주님과 함께하는 정말 아름다운 경험을 하였읍니다. 나는 6개월 동안 스물 네개의 치아를 치요해야 했읍니다!
처음에는 그저 정기검사를 받으러 갔는데, 그 검사에서 나는 상당한 치료를 요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읍니다. 6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나는 바탕가스에서 마닐라로 가기 위해 버스에서 몇시간을 소비하여야 했고, 그런 후에 치과에서 15-30분을 보내야 했읍니다.
나는 이 치료비에 대한 걱정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고, 단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와 함께 나누었읍니다. 그리고 그 분은 놀라운 일을 행하셨읍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알지도 못하는 독일의 경건한 남녀들을 움직이셔서 그 당시 나의 큰 필요를 공급해 주셨읍니다. 그 분의 도구가 된 그들을 통해서, 나는 미화 360불쯤 되는 모든 경비를 내 개인 돈에서 지불할 수 있었읍니다. 그래서 마지막 병원 약속이 있을 때에는, 나는 빚을 하나도 지지 않고 치료비를 모두 낼 수 있었읍니다.
내 상급자는 내가 치료비를 지불한 만큼 돈이 정말 충분히 있느야고 몇 번 물었읍니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때에 정확하게 공급하셨다고 솔직이 말해 주었읍니다. 그 분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필리핀에서 한 선교사가)
┃본문 | p. 123∼124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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