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 책 소개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읽다”

스토리 성경통독 『ONE』

많은 그리스도인이 성경 통독을 원하지만, 막상 성경 읽기는 힘들어한다. 모태 신앙인이나 오랜 신앙생활을 했음에도 제대로 성경 일독을 한 성도들도 많지 않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이 일종의 도전으로까지 여겨진다. 그러나 성경 읽기는 그리스도인에게 생명수와도 같다. 말씀만이 우리 삶의 온전한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이에 저자는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성경 통독을 통한 신앙의 성숙과 말씀의 진수를 전하고자 이 책을 기획했다. 1주일간 정해진 분량의 성경을 읽은 후, 가장 핵심이 되는 구절에 관한 강해를 탐독함으로 해당 본문 말씀이 주는 성경의 교훈과 지혜를 습득할 수 있다. 무엇보다 성도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성경 지식이나 주목받지 못한 스토리를 부각함으로 성경을 입체적으로 읽고 풍성히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듯하다.

우리가 성경을 읽는 것은 성경이 베스트셀러여서가 아니고, 교양을 쌓기 위함도 아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말씀으로 그분이 누구인지, 어떤 분인지를 깨닫게 한다. 그분이 우리 인생에 어떤 계획과 열심을 갖고 계신 지, 우리가 삶의 고비 때마다 붙들고 넘어가야 할 지혜의 절정이 담겨있다. 헛된 것에 마음을 쏟지 않음으로 인생의 허비를 막고, 넘을 수 없는 벽에 부딪혔을 때도 참 평안과 감사를 누리게 된다. 이처럼 성경을 읽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당연히 해야 할, 그것도 우리 자신을 위한 최고의 길임을 저자는 다시 한번 이 책을 통해 강조한다.

하나님은 이미 성경을 통해 모든 해답을 제시하셨다. 이제 우리가 그 해답을 직접 삶으로 증명해 보일 차례다. 성경을 읽는 것을 넘어 그분의 뜻과 생각을 알아가고, 하나님의 경륜에 동참하는 거룩한 행보가 스토리 성경통독 『ONE』을 통해 시작되길 소망한다.

▶ 대상 독자

- 1년 성경 일독을 목표로 삼은 성도
- 성경 속에 담긴 진리와 은혜의 감동을 삶으로 경험하고 싶은 그리스도인
- 말씀과 복음의 메시지를 제대로 알고 싶은 분

▶ 차례

·성경통독 및 메시지 구절 일정표
·〈스토리 성경통독 ONE〉 활용법
·추천사
·서문

1. 생명의 기운
2. 예비하심의 은혜
3. 꿈꾸는 자, 형통한 자
4. 올라감의 영성
5. 너희는 거룩하라
6. 믿음으로 판단하라
7. 이스라엘아 들으라
8. 하나님이 싸워주십니다.
9. 주를 사랑하는 여인들
10. 보아스와 증인들
11. 위대한 침묵
12. 힘없고 약한 어머니, 리스바
13. 여디디야의 승부수
14. 하나님의 기준
15. 거룩한 역사의 연대기
16. 이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
17. 인생의 모토
18. 청바지 인생
19. 사명자로 사는 인생
20. 가장 위대한 인생
21. 시편사색 (1) 갈망
22. 시편사색 (2) 기억
23. 시편사색 (3) 탄식
24. 시편사색 (4) 감사
25. 시편사색 (5) 찬양
26. 슬기로운 신앙생활 (1) 지혜
27. 슬기로운 신앙생활 (2) 기회
28. 믿음의 예언 (1) 임마누엘
29. 믿음의 예언 (2) 일곱 날의 빛
30. 믿음의 예언 (3) 물 댄 동산
31. 눈물의 예언 (1) 벌 받을 성, 예루살렘
32. 눈물의 예언 (2) 흩어진 양, 이스라엘
33. 포도나무의 진가
34. 믿음의 선한 영향력
35.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36. 여호와께서 원하시는 것
37. 휘파람, 생명의 소리
38. 나를 따라오라
39. 섬기는 자가 되라
40. 복음의 정수
41. 이 성전을 헐라
42. 기독교의 참모습
43.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44.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
45. 도리어 사랑으로써
46.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기라
47. 버릴 것과 사모할 것
48.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49. 성령이 에베소교회에 하시는 말씀
50. 그리스도의 승리

▶ 책 속으로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듯이 그만큼 시작은 중요하다. 그래서 창세기의 첫 단어이자 성경을 시작하는 첫 단어, 유대인들이 이 책의 제목으로 여겼던 ‘태초에’라는 말에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다.
p.22 <생명의 기운>中

하나님은 군대 장관 시스라의 마지막을 야엘이라는 한 여성의 손에 맡기셨다. 사람의 계수에도 들어가지 못하던 그 비천한 존재를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귀한 도구로 쓰임 받게 하신 것이다.
p.107 <주를 사랑하는 여인들>中

말보다 더 어려운 것이 침묵이다. 능력이 없어서, 사랑이 없어서 침묵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오히려 너무나 사랑하기에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침묵, 그 거룩한 고요함이 하나님의 위대한 침묵이다.
p.126 <위대한 침묵>中

다시 말해 솔로몬이 어떤 마음으로 일천 번제를 드렸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미 하나님은 그가 태어날 때부터 ‘여디디야’라는 이름을 주셔서 그를 사랑하심을 보여주셨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p.145 <여디디야의 승부수>中

왕인데도 불구하고, 솔로몬은 모든 회중 앞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이 모습은 열왕기에는 없고, 이곳 역대기에만 표현된 장면이다. 솔로몬이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곳이 바로 하나님이 임재하는 거룩한 처소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p.173 <이 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中

갈망은 여전히 목이 타는 듯한 조급함을 느끼면서도 포기하거나 다른 것을 찾지 않고, 끝까지 오래도록 그 상황을 인내하며 하나님만을 바라는 것이다. 나의 모든 상황을 아시는 하나님을 믿기에 가장 좋은 것으로 이미 예비하신 하나님을 신뢰할 때 가능한 것이다.
p.221 <시편사색 (1)갈망>中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이 있는데, 전도서의 말씀으로 바꿔본다면 ‘모든 때는 기회다.’라고 할 수 있다. 날 때도 죽을 때도 하나님의 주관하심을 믿는다면 소중한 기회가 된다. 찾을 때만이 아니라 잃을 때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소중한 기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p.279 <슬기로운 신앙생활 (2)기회>中

사람의 수고와 노력에는 어디까지나 한계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이 비를 내리지 않으시고 가물게 하시면, 방법이 없다. 때를 따라 적당한 비를 내려주셔서 풍성한 열매를 얻게 하시는 ‘물 댄 동산’의 축복이 없으면, 우리 인생은 황량한 사막과 같을 뿐이다.
p.309 <믿음의 예언 (3)물 댄 동산>中

하나님의 심판은 철저하다. 징계하실 때 적당히 하지 않으신다. 완전히 새롭게 세우시기 위해 모든 것을 허무시는 분이다. 결국 그토록 아름답고 거룩한 성, 예루살렘은 바벨론에 함락되고 만다.
p.320 <눈물의 예언 (1)벌 받을 성, 예루살렘>中

바울에게 주님의 그 사랑이 있었기에 갇힌 중에서 오네시모를 낳았다. 또한 주님의 그 사랑으로 빌레몬을 감동시켰다. 명령과 지시가 아니라 도리어 사랑으로써 행할 때, 사람을 변화시키는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게 된다.
p.457 <도리어 사랑으로써>中

신앙생활을 하다가 때로 실망하거나 실족할 상황에 있을 때, 이 말씀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 예전에는 열심히 했는데 그만 실족해서 지금 교회를 떠나 있는 이가 있다면, 이 말씀으로 꼭 권면하길 바란다.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하나님께서 너희를 부르셨고 택하셨음을 굳게 믿으라는 얘기다.
p.479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中

에베소교회는 많은 사역을 감당했고, 말씀을 향한 충성과 인내도 있었고, 신앙의 정통성을 지키는 분별력도 있었다. 하지만 사랑이 약했다. ‘믿음, 소망, 사랑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하신 말씀처럼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절대 변하지 않고 날로 커지는 교회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도는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식지 않고 ‘처음 사랑’이 날로 깊어져 가는 성도이다
p.492 <성령이 에베소교회에 하시는 말씀>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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